[Preview]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정의’를 묻다 – 연극 ‘트로이의 여인들’ [공연]

글 입력 2017.08.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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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탈하고 능멸하라, 선 채로 꾸짖으리라!!
 
집단적 패닉의 혼돈 속에서도

침략자들의 윤리적 이중성과 도덕적 모순을 꾸짖으며

인간답고 의연한 최후를 맞으려는 트로이 여인들의

처절하고 조용한 투쟁을 그린 드라마!!


 
 영웅과 신들이 얽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속된 트로이 전쟁. ‘트로이의 목마’라는 계책을 통해 그리스 군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 오디세우스는 강하고 지혜로운 장군임에 틀림없으나, 트로이 군의 입장에서는 치밀한 침략가이자, 자신들의 가족과 나라를 짓밟은 테러리스트일 것이다. 한 여신의 장난에서 비롯되었지만, 전쟁의 결과는 결코 장난이라 할 수 없다.

 

<시놉시스>

전쟁으로 피폐해진 도시에 시체들과 함께 남겨진 트로이의 여인들. 그들은 유린을 당한 채 노예로 전락한다. 트로이의 왕비 헤카베는 오디세우스의 종이 되고, 그녀의 딸 카산드라는 강간을 당한 채 아가멤논의 침실로 불려들어간다. 또 아킬레우스의 사랑을 받은 포리크세네는 무참히 살해되어 아킬레우스의 무덤에 버려지고,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는 원수 네오프톨레모스의 여자가 되어야 할 운명. 그녀의 갓난 아들은 그리스의 군에 의해 절벽에 던져진다. 참혹한 비극 속에 던져진 트로이의 여인들은 그럼에도, 그리스군의 잔학상을 비판하면서 인간다운 최후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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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군 탈티비오스, 트로이 여인들의 운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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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운명을 의연히 받아들이는 트로이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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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일으킨 당사자 메넬라오스에게 경멸의 눈빛을 보내는 트로이의 여인들>
 

 역사상 인류는 수많은 이유로 수많은 전쟁을 반복해왔다. 그 때마다 짓밟힌 사람들의 인권은 침략자들에 의해 부정당하고 강대한 힘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목숨들이 부정당했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은 ‘트로이의 여인들’을 통해 피억압자가 묻는 정의를 구현한다. 텍스트의 빈자리를 음악적 화법으로 채우며 감각적으로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만든다고 한다.





트로이의 여인들
- 그리스의 여인들2 -


일자 : 2017.08.10(목) ~ 08.20(일)

시간
화-금 8시
토 4시, 7시
일, 공휴일 4시
월 쉼

장소 : 예술공간 서울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청소년 50%, 만24세 미만 청년 30%

제작
극단 떼아뜨르 봄날

기획
K아트플래닛

후원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종로구, BC카드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연령
만 13세이상

공연시간 : 70분




문의
극단 떼아뜨르 봄날
02-742-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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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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