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작가들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글 입력 2017.07.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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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시인이 사랑하고 사랑한 작가 11인의 창작노트-올해 봄, 문학동네 시인선을 통해 김상미 시인을 알게되었다. 시와 함께 계속되는 아름다운 나날들을 적어주시는 김상미 시인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번에 김상미 시인은 그녀가 문학 소녀 시절부터 사랑한 11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로 책을 냈다. 삶 자체가 문학의 원형상징인 작가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이 책은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다.김상미 시인은 이들에게서 문학을 배우고, 문학의 정신, 그리고 힘을 배웠다. 특히 시인은 11명의 작가들에게 자신이 그저 글 쓰는 사람이 아니라 글과 함께 자신도 성장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언제나 시대의 중심에서 시대와 함께 아파하고 질문하며 답해야 한다는 것이다.프란츠 카프카, 마르키 드 사드, 르네 샤르,잉케보르크 바흐만, 고골, 폴 발레리,거투루드 스타인, 애드거 앨런 포,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카렐 차페크, 나보코프시인이 사랑하고 사랑한작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대학에서 현재 전공하고 있는 학문이 문학이기 때문일까?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11인의 작가들을 통해 작가가 과거에 그랬던 것 처럼, 문학을 전공하는 나 또한 이들에게 문학의 힘과 정신을 배우고자 한다.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피할 수도 피하고 싶지도 않은 마력의 작가들 -저자 : 김상미펴낸곳 : 나무발전소분야 : 문학에세이
규격신국판 변형(128*182)쪽 수 : 200페이지발행일2017년 7월 26일정가 : 12,000원ISBN979-11-86536-49-0(03810)문의나무발전소02-333-1962
프롤로그프란츠 카프카프란츠 카프카 특급열차를 타고마르키 드 사드와의 가상 대담‘지옥’에서 만난 사드르네 샤르'시의 시인', 르네 샤르를 만나다잉게보르크 바흐만나는 항상 나다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우리는 모두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폴 발레리천재, 오, 긴 인내여!거트루드 스타인우리는 정말로 아내 같았다에드거 앨런 포갈가마귀와 아서 고든 핌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아, 콜레트처럼 살고 싶어!카렐 차페크정원을 가져야 한다,우표만한 정원일지라도!블라디미르 나보코프평생을 나비를 쫓아다니고 찾아다닌에필로그[이수안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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