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시인이 사랑하고 사랑한 작가 11인의 창작노트-
올해 봄, 문학동네 시인선을 통해 김상미 시인을 알게되었다. 시와 함께 계속되는 아름다운 나날들을 적어주시는 김상미 시인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번에 김상미 시인은 그녀가 문학 소녀 시절부터 사랑한 11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로 책을 냈다. 삶 자체가 문학의 원형상징인 작가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이 책은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다.
김상미 시인은 이들에게서 문학을 배우고, 문학의 정신, 그리고 힘을 배웠다. 특히 시인은 11명의 작가들에게 자신이 그저 글 쓰는 사람이 아니라 글과 함께 자신도 성장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언제나 시대의 중심에서 시대와 함께 아파하고 질문하며 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프란츠 카프카, 마르키 드 사드, 르네 샤르,
잉케보르크 바흐만, 고골, 폴 발레리,
거투루드 스타인, 애드거 앨런 포,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카렐 차페크, 나보코프
시인이 사랑하고 사랑한
작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
대학에서 현재 전공하고 있는 학문이 문학이기 때문일까?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11인의 작가들을 통해 작가가 과거에 그랬던 것 처럼, 문학을 전공하는 나 또한 이들에게 문학의 힘과 정신을 배우고자 한다.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 피할 수도 피하고 싶지도 않은 마력의 작가들 -
저자 : 김상미
펴낸곳 : 나무발전소
분야 : 문학에세이
규격
신국판 변형(128*182)
쪽 수 : 200페이지
발행일
2017년 7월 26일
정가 : 12,000원
ISBN
979-11-86536-49-0(03810)
문의
나무발전소
02-333-1962
프롤로그
프란츠 카프카
프란츠 카프카 특급열차를 타고
마르키 드 사드와의 가상 대담
‘지옥’에서 만난 사드
르네 샤르
'시의 시인', 르네 샤르를 만나다
잉게보르크 바흐만
나는 항상 나다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우리는 모두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
폴 발레리
천재, 오, 긴 인내여!
거트루드 스타인
우리는 정말로 아내 같았다
에드거 앨런 포
갈가마귀와 아서 고든 핌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아, 콜레트처럼 살고 싶어!
카렐 차페크
정원을 가져야 한다,
우표만한 정원일지라도!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평생을 나비를 쫓아다니고 찾아다닌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