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 '현대작가, 나혜석을 만나다' [대안공간 눈]

글 입력 2017.04.27 22:5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전시]
나혜석 특별기획전 '현대작가, 나혜석을 만나다'


나혜석 특별기획전.jpg
 


전시 소개


대안공간눈은 80년 전 나혜석의 작품 <무희(캉캉)>(1940), <자화상>, <화령전작약> 등을 현대작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나혜석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한다. <현대작가, 나혜석을 만나다>展은 매년 다양한 장르의 현대작가들이 나혜석의 회화작품을 새롭게 해석하여 나혜석의 회화작품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다시 설립하는 특별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를 맡은 임미령 작가, 한국화를 맡은 정수일 작가, 섬유를 맡은 장혜홍 작가가 참여하여 나혜석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그의 정신을 되새기는 작업이 주를 이루게 된다.

1896년 수원에서 태어난 나혜석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꼽히는 역사적 인물이다. 특히 최초의 여성서양화가로써 그가 남긴 작품들은 한국 근대 미술사의 중요한 맥락 속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나혜석이 남긴 회화작품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선각자 나혜석 선생을 기리고 행궁동 역사문화 예술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 축제인 나혜석생가터문화예술제 특별기획전 <현대작가, 나혜석을 만나다>를 통해 나혜석의 회화작품을 되돌아보고 재조명하고자 한다.

나혜석의 작품은 시, 소설 등 문학분야에서 훨씬 많은 수의 작품이 남겨져 학술적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회화 작품은 대부분 보존되지 못해 연구가 부족하다. 나혜석의 회화작품 역시 한국근현대미술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화령전 작약>을 비롯한 <무희(캉캉)>등 주목할만한 나혜석의 회화 작품과 판화, 삽화 등 미술 분야의 연구와 조명이 필요하다..


나혜석 특별기획전
<현대작가, 나혜석을 만나다>展 서문 中



미리 보기


나혜석1.jpg
장혜홍,나혜석, 사랑이었을까,실크. 3D Lenticular,2017 


나혜석2.jpg
임미령,Dream of Love Tree. 35x 28cm(5F). Oil on canvas. 2016


나혜석3.jpg
정수일,나혜석판화재해석-장지+미젤로미션수채화물감+골덴아크릴물감-42.5-60cm,2017.04.11 



공간 소개



대안공간 눈
-젊고 실험적인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


1.jpg
 
 
대안공간 눈은 50여년 전
부모님께서 직접 짓고 함께 살았던
구옥을 개조하여 만든 비영리 전시공간으로
젊고 실험적인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면서
작가, 주민, 지역단체 등과 함께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11년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공간문화가치의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시 정보


기간 2017년 4월 21일 - 5월 4일 (월요일 휴관)
장소 대안공간 눈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관람료 무료


[이다선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18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