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02.26) 위대한 낙서 展 [전시,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글 입력 2016.11.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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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낙서 展
- The Great Graffi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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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대중문화
국내최초
그래피티



동시대를 기록하는 예술이자 
팝아트를 이를 최고의 현대미술, 그래피티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7인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을 찾는다!






<시놉시스>


ⓒJohn CRASH Matos - 크래쉬, Fear of nothing, 2015.jpg
ⓒJohn CRASH Matos - 크래쉬, Fear of nothing, 2015

 
  예술의전당과 미노아아트에셋은 오는 12월 9일(금)부터 2017년 2월 26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국내 최초 그래피티 뮤지엄쇼인 <위대한 낙서 展 (The Great Graffiti)>를 개최한다. 팝아트 이후 우리의 동시대를 기록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술로 자리 잡고 있는 그래피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에 그래피티 대장르의 서막을 알리는 계기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들에게는 전 세계적으로도 한데 모으기 힘든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이기도 하다.

 문화유산이나 예술품 등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반달리즘vandalism에서 시작해 상업적인 협업까지 이끌어 온 그래피티는 이제 순수 예술의 한 장르이자 팝아트를 이을 최고의 현대미술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퐁피두센터, 영국의 테이트 모던, 미국의 뉴욕현대미술관, 네덜란드의 현대미술관Stedelijk Museum 등 세계 유수의 박물관과 갤러리들이 앞 다투어 그래피티 작가들을 초대해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위대한 낙서>展에서는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을 엄선하였다. 국내 최초로 기획된 세계적 그래피티 전시답게 그래피티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현대 그래피티가 태동한 60년대부터 미술로 본격화된 70, 80년대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태어나 자랐다. 작가 중 일부는 내한하여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이며, 대중문화와 밀접한 그래피티의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위대한 낙서 展
- The Great Graffiti - 


일자
2016년 12월 09일(금)
~ 2017년 2월 26일(일)

휴관일 : 12/26, 2/27

관람 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장소 :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1층, 2층

티켓 가격
일반 10,000원
어린이.초중고생(만36개월-18세) 5,000원

주최 : 예술의전당, 미노아아트에셋




문의 : 예술의전당
02-580-1300





서울서예박물관에서 만나는 그래피티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은 지난 3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고답적인 전시공간에서 현대적인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서로 다른 천고의 높낮이와 벽면들, 다양한 공간들의 다채로운 변주는 정적이던 공간과 서예의 지평에 역동적 에너지를 불어 넣는 듯 보인다.

지금까지 서예 문화는 현실의 삶과는 분리된 채 과거라는 전통 문화의 울타리에 갇힌 채 동시대 조형예술들과 유리된 모습이었다. 2016년 새롭게 변화된 서울서예서예관은 이번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을 통해 전통적 서예가 동과 서, 과거와 미래, 서예와 회화, 글자와 그림의 경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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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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