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글씨] 내쉬는 숨이 하얗다.
글 입력 2016.11.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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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이후로 며칠정말 겨울처럼 추운데요.너무 슬프게도입동에 추우면 그 해 겨울은많이 춥다고 합니다.사실 이번 여름의 더위를 생각해보면다가올 겨울의 한파가 예상되기도 하지만그래도 얼마나 추울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바깥날씨는 화창하지만기온은 낮다내쉬는 숨이 하얗다.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에나오는 대목인데읽는 순간 마치 한겨울인듯 차가운 공기가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겨우 11월 초인데이 문구가 어울리는 날씨가조금 아쉽긴 하지만그래도 반짝 추위가 누그러진다고 하니조금은 다행입니다.때이른 추위에건강유의하시길 바라며,,[이화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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