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에 삼십

생계형 코미디 '오백에 삼십'은
제목을 듣자마자 현실적인 소재의 공연임을 직감했다.
누군가 집을 구하거나 시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보증금 오백만원에 월세 삼십만원이
얼만큼의 크기의 집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조그마한 방에서 5명의 캐릭터가 모여
하나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내용은 전개된다.
‘별일 아니지만, 우리의 삶속에 분명이 일어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이야기의 코믹 서스펜스 연극 "오백에 삼십"은
우리시대를 그려내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가난하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답을 던져줄 수 있는 연극, 오백에 삼십을
보면 명쾌하진 않지만 길을 찾아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지 않을까 싶다.
가난해도 행복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
수많은 로맨틱 코미디물 속에서 찾은 보석 같은 연극 ‘오백에 삼십’은
11월 21일부터 오픈런으로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올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