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아버지 [연극, 명동예술극장]

글 입력 2016.07.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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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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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새롭지 않은 보통의 일
하지만 그에게는 낯선, 새로운 하루

고령화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치매’는
일상의 단어가 되었지만, 정작 당사자인 아버지의
하루는 매일이 당혹스러울 정도로 새롭다.
눈을 한 번 깜빡이면 모르는 여인이 다가와
자신이 딸이라 주장하고, 또 눈을 깜빡이면
모르는 남성이 자신이 사위라며 역정을 낸다.
무엇이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들은 객석마저
혼란에 빠트린다. 이제, 사라지는 기억과
깊은 공허감에 떨고 있는 우리의 아버지를
힘껏 안아줄 때이다.

"나의 모든 나뭇잎들이 떨어지는 것 같아, 한 잎 한 잎"






<시놉시스>

80대인 앙드레는 전직 탭댄서로 딸 안느와
사위 앙투완느과 같이 살고 있다.
아니, 그는 엔지니어였고 딸 안느는 지금 애인 피에르와 런던에 살고 있다.

그는 항상 파자마를 입고 있으며 늘 자신의 손목시계가
온전히 있는지 확인하고 그 시계를 도둑맞을까봐 조바심을 낸다.
갑자기 모르는 남자가 와서 자신이 안느의 남자친구라면서
조롱하듯이 자신의 뺨을 때린다.
이번에는 모르는 여자가 와서 자기가 딸 안느라고 한다.
이상하다. 사람들이 계속 바뀌고, 같은 상황을 다르게 이야기 하고,
자신도 모르게 집구조가 바뀌어있다. 화가 난다...





아버지


일자 : 2016.07.13(목) ~ 2016.08.14(일)

시간 :
월요일(19:30) 수요일(15:00)
목요일 ~ 금요일(19:30)
토요일 ~ 일요일(15:00,19:30)
* <아버지 Le Père>, <어머니 La Mère> 각 공연별 개별 예매
* 하단 공연 스케줄표 확인

장소 : 명동예술극장

공연시간 : 1시간 30분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35,000원
A석 20,000원

주최 : (재)국립재단

관람등급 : 만 15세 이상




문의 : 1644-2003

관련 홈페이지(국립극단)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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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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