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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연극의 묘미를 가르쳐줄 라이어2탄

by 권미주 에디터
2016.07.09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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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7월 1일
      연극 나들이만 아니었으면
      데이트도 포기하고 집에서 쉴 각이었어요ㅠㅠ

      그러나 포기할 수 없다!

      열심히 찾아간 대학로 브로드웨이 아트홀
      가는 길에 핸드폰이 꺼진데다가
      빗길에 저희가 살짝 늦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들어갈 수는 있었는데
      늦은 입장은 관람에 방해되지 않게
      지정좌석이 아닌 뒷좌석으로 안내해주신답니다

      하여튼 그래서 사진도 못 찍고ㅠㅠ
      아쉬워서 하얀지은님 블로그에서 퍼옵니다!


      C360_2016-05-14-21-41-24-874.jpg
       

      저는 금요일 5시 공연!
      라이어는 제가 저번에 추천드린 것처럼
      연극을 처음보시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아요~
      연극의 묘미를 잘 느낄 수 있죠!

      그래서 그런지 회차가 아주 많죠?^^


      C360_2016-05-13-16-52-19-739.jpg
       

      그 묘미는 제가 기대기대했던 감초 역할의 스탠리
      와 정말 빵터지더라구요ㅎㅎㅎ

      사실 개인적으로는 여자분들 연기가.. 별로였어요ㅠㅠ
      극 상황상 왁자지껄 정신없어야 해서 큰소리로 하시는 건 알겠는데
      뭔가 역부족인 느낌! 소리만 지르시는 느낌!
      대사는 바로바로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산만하기만..

      그런데 스탠리 느님이 모두 커버해주십니다~
      감초 중에 감초
       혼자서 극 안에 살아있는 사람 같았어요 :)
      표정연기도 압권이시구요

      그리고 라이어를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드라마, 영화처럼 다른 볼거리가 많아도
      정말 연극에서만 볼 수 있는게 바로 라이어에 있기 때문이에요

      그건 바로 세트!
      사실 이런 세트를 찾기란 흔치않아요
      보통은 가벽이나 챗상, 의자 등을 이용해서 
      한 연극 내에서도 세네번 씩 세트 변경이 이루어지죠

      그치만 라이어는 모든 것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
      줄거리는 두 집 살림을 하는 남자의 좌충우돌 거짓말인데
      어떻게 가능할까 싶지 않나요? 
      극의 흐름에 이게 너무 잘어울려서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덕분에 라이어 1탄을 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두번째 씬부터 빵빵 터지기 시작한답니다!

      자 그럼 장마도 그친 것 같으니 이번 주말에는 연극 한 편 어떠세요^^

       
      -이 글은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의 문화초대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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