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프란츠 요세프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글 입력 2016.05.2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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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요세프 하이든 -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위대한 유산 시리즈 9’서울오라토리오의 정기연주회'위대한 유산시리즈' 9번째 작품으로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하이든의 '천지창조'가 무대에 오릅니다.서울오라토리오는대한민국 유일의 오라토리움 전문 연주,연구기관으로서최고의 악곡들을연구하여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특히 2011년부터 ‘위대한 유산 시리즈’를 통해하이든 '천지창조', 베르디 '레퀴엠', 헨델 '메시아',안토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레퀴엠'베토벤 '장엄미사'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이 작품들은 철학적 심오함과 작곡가의 음악적 역량이함축적으로 표현되어 국내는 물론유럽에서도 좀처럼 들어보기 힘든 작품들이기에좋은 반응과 함께 한국문화예술의 발전과시민 문화향수 확대에 기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2016년 위대한 유산 시리즈공연 안내를 올려드립니다.위대한 유산 시리즈 8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Lobgesang, 찬송교향곡'지난 2월 1일(월) 저녁8시,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위대한 유산 시리즈 9하이든 'Die Schopfung, 천지창조'6월 7일(화) 저녁8시,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위대한 유산 시리즈 10드보르작 'Te Deum, 테 데움'8월 1일(월) 저녁 7시30분,체코 프라하 Rudolfinum Dvorak Hall위대한 유산 시리즈 11영혼을 울리는 음악회11월 7일(월) 저녁8시,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다음은오는 6월 7일 공연 예정인 9번째 시리즈하이든 '천지창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하이든이 서거하기 바로 전 해인1808년 3월 27일,이제는 늙고 쇠약해진 하이든이 휠체어를 타고엄청난 환호성을 받으며 관중들 앞에 나타났습니다.이날 공연은 하이든이 참석한 자신의마지막 공연이었는데요...음악이 끝나고 청중들이 열광적으로 환호하자하이든은 두 손을 하늘을 향하여 높이 들고이렇게 말하였다고 합니다.“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모든 것은 저 위'하늘'로부터 나왔습니다.”프란츠 요셉 하이든(Franz Josep Haydn:1732~1809)은1791년과 1794년에 2회에 걸쳐 영국을 방문하여헨델의 ‘할렐루야’를 듣고 감격하여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있으며,작곡동기나 기법으로 보아 헨델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요,그 자신도 헨델의 ‘메시아’처럼 기념비적인위대한 작품을 남기겠다고 결심하고빈(Wien)에서 1796년부터'천지창조'를 작곡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그리고 1798년 4월에그의 후원자와 친구들 앞에서 비공개로 연주했을 때극찬을 받았다고 하며공식적인 초연은 1799년입니다.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하이든은만년에 종교음악을 작곡할 당시특히, '천지창조' 작곡에 전념하고 있던 시기가가장 행복을 느꼈다고 하는데요,,,'천지창조'의 곡들 하나하나가 완성될 때마다끝에 ‘Laus Deo(신께 영광을)’라고 기록하며진정한 그의 마음을 표현하였답니다.'천지창조'는 묘사적 서법을 사용하였으며,친숙하기 쉬운 아름다운 멜로디와 천지 만물을 창조한신을 찬미하는 내용으로,대천사 가브리엘(소프라노), 우리엘(테너), 라파엘(베이스)이천지창조 과정을 노래한 전곡 3부곡입니다.제1부는 창조이전의 혼돈상태로 시작하여태초에 신이 천지를 창조하는 과정,즉 빛과 하늘 물과 바다, 산과 들, 강과 시내, 초목을창조한 과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제2부는 지상의 동물과 사람을 창조하는 과정.물고기와 새, 사자, 호랑이, 말, 양 등크고 작은 짐승들의 특성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으며마지막 창조물인 사람을 지은 후 모든 만물이함께 신께 찬미를 노래합니다.제3부는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노래하는 장면으로아담과 에바(이브) 그리고 모든 천군천사들이신의 크신 위엄을 찬양합니다.1부의 숭고한 웅장함,2부의 아기자기한 유머감각과 정취,3부의 우아한 아름다움에 이르기까지'천지창조 - Die Schopfung'는 노장 하이든이평생 쌓아올린 음악적 성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이제 막 창조된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가슴 벅찬 걸작이라고 합니다.다음은위대한 유산 시리즈 9하이든 Die Schopfung, 천지창조공연정보입니다.지휘최영철(서울오라토리오 감독)출연진Gabriel 김선미, Uriel 곽윤섭,Raphael 염경묵, Adam 염종호,Eva 임혜선쳄발로 오주희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오케스트라장소일시오는 6월7일 화요일 저녁8시R석 100,000원S석 80,000원A석 60,000원주최주한오스트리아 대사관(서울오라토리오 공동주최)후원서울문화재단,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협찬(주)삼진LND, (주)두산중공업,리-브라더스(주), Fortune Hills,(주)국보감정평가법인, 넥센타이어(주)문의02-587-9277, 9272잠시 살펴보고 가겠습니다.오라토리움(Oratorium)이란?음악 역사의 최고의 위치에서 인류의 정신문화를 주도해온음악의 장르인 오라토리움은성서나 종교적,도덕적 내용의 가사를 바탕으로 만든서사적 악곡으로서,독창과 중창, 대규모 편성의 합창과오케스트라가 주를 이루는데요,이야기가 있는 오라토리오를 비롯해넓은 의미로 미사, 레퀴엠, 스타바트 마테르, 테 데움,수난곡, 칸타타 등의 악곡들도 오라토리움에 속한답니다.마지막으로,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의 부분을공개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www.artinsight.co.kr본 공연은 Artinsight 가 미디어 파트너로 후원하는 공연입니다.[김은경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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