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스티브 잡스, 그를 만나다.

글 입력 2016.02.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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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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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시즌2 2016년 1월 18일(월) ~ 2016년 3월 8일(화)
전시시간 : 2월까지 11:00~19:00 / 3월전시 11:00~ 20:00
*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날 21:00까지
*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전관 휴관 (1월25일/ 2월29일)
장소 :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관람료 : 성인 11,000원 / 학생 9,000원 / 유아 6,000원 (36개월미만 무료)
주최/주관 : ㈜보보스글로벌㈜보보스컴퍼니              
후원 : 한컴핀테크, 국민카드, 세계미래포럼
예매처 : 인터파크 티몬외 온라인 다수 및 현장판매
공연문의 : ㈜보보스글로벌 (02-522-7576)



나는 스티브 잡스를 잘 알지 못한다.

왜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고, 생각하고 
왜 사진전까지 만들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직접 사진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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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열리는 스티브 잡스 사진전은 
스티브 잡스의 일생을 조금이나마 바라 볼 수 있는 전시였다. 

전시장이 작았기에 그리고 사진전이기에 소요시간을 길진 않았지만, 
왜 이렇게 그를 기억하려고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모든 사진 속 스티브 잡스의 모습은 언제나 당당했고, 
자신감이 넘쳐보였으며 여유로워 보였다. 

무엇보다 그의 눈빛이 기억에 남는다. 
고작 사진이였으나, 
사진 속에 담겨있는 그의 눈빛은 확신에 차있었고 깊어보였다. 

그러한 모습들이 스티브 잡스를 생각하고 
그의 강연을 최고의 강연이라고 손꼽는구나 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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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만들었던 애플에서 쫒겨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었다. 

오히려 그는 애플에서 쫒겨나서 더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고 말한다. 

매 순간이 위기일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매 순간이 기회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 

위기와 기회는 어찌보면 종이 한장 차이가 아닐까?..


스티브 잡스에게 찾아온 암이라는 위기를 계기로 
더욱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냈고, 세상을 놀라게 했다.


나는 아직도 스티브 잡스를 알진 못한다.

그래도 사진전을 통해 그가 대단하고 그의 생각들은 혁신적이였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였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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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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