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용산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1,2실:광복70년/분단70년/통일준비기금마련 "미안해,정말 미안해" 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DMZ STORY展
용산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1,2실:광복70년/분단70년/통일준비기금마련
글 입력 2016.02.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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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1,2실:광복70년/분단70년/통일준비기금마련"미안해,정말 미안해"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DMZ STORY展
이번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DMZ STORY展을 갔다왔다.이번 전시는통일,분단,Dmz를 큰 주제로 한 전시였다.나의 세대에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진,그래서 무뎌진 단어 '분단'여러 아티스트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견해를 나타내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dmz 그 자체를 모순으로 보는 혹은 축복으로 보는작가들의 생각을 보며 여러 생각을 많이 곱씹어 보게되었다.통일을 시사하는 시점에서이념대립으로 많은 개개인들이 피해를 많이 보았다.그래서 그런지 작품들은 어둡고 빨간 원색을 사용하는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전쟁이 끝나는 희망을 그린 작가들도 있었고,전쟁을 숲으로 대치 시켜 표현한 작가들도 있었다.무엇이됬든 나의 생각은 전쟁은 객관적으로모두에게 비효율적이며 득이 될 것이 없는 쓸데없는 체력 소모전이다.우리들은, 사람들은 전쟁보다는오늘은 어떤 따스한 밥을 먹을까,내일의 날씨는 어떠한가의 소소한 걱정거리들을 나누며 사는 것에 더 익숙하다.큰 사람들에게 치이며 누구누구 잘못을 논하는 그런데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다.그렇기에 나는 이전시를 보면서누구가 잘났고 못났고를 떠나개개인의 삶에 사소한 기쁨을 안겨주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했다.아무래도 내일은 엄마아빠를 꼭 안아줘야겠다.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DMZ STORY展공식 사이트[박주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