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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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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시놉시스
 
"엉뚱한 꿈을 꾸는 두 남녀의 로맨틱 판타지"

어릴 적 유에프오를 통해 세상을 딱 한 번 본 적 있는 선천적 시각장애인 유경. 남자친구와 이별 후, 유에프오가 나타난 적이 있다는 구파발로 이사를 온다. 그리고 막차 버스에서 이상한 노래와 사연으로 가득 찬 <박상현과 뛰뛰빵빵>을 듣게 되는데, 사실 그 방송은 버스 운전기사 상현이 직접 녹음하는 짝퉁 방송이다.

상현은 자신의 방송을 싫어하는 유경에게 신상을 숨기며 이중생활을 한다. 하지만 어느새 상현의 방송은 유경을 위한 사연으로 가득 채워지고, 그렇게 혼자 유경을 향한 사랑이 깊어져 가던 어느 날, 상현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

유경이 <박상현과 뛰뛰빵빵>에 사연을 보낸다는 것! 그렇게 꼬여만 가던 상현의 사랑은 결국 궁지에 몰리고 만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이 유에프오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과연 유에프오는 진짜 있을까? 그리고 외계인은 정말 존재할까?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는 '순수함'을 상징하는 이 '유에프오(UFO)'를 통해 순수함에 대한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었다.

어느 날 유에프오를 봤다는 선아의 말에 관심 없던 동네 사람들도 조금씩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동네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복덕방 할아버지조차 유에프오가 나타나고 난 뒤에 자꾸 동네에 좋은 일이 생긴다며 (비록 잠시 뿐일지라도) 행복해하신다. 이처럼 이야기 속 모든 인물들은 나이와 관계없이 내면에 여전히 순수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이미 성인이 된 지금의 우리에게 ‘순수함’이란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은 순수함이나 동심 같은 건 이미 잃어버렸다고, 사라져버렸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어릴 적 가졌던 그 순수함은 정말로 모두 사라져버린 것일까?

이미 너무나 커버린 우리는 어릴 적 가졌던 순수함과 동심을 늘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우린 더 이상 산타클로스가 있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산타클로스가 정말로 있다고 믿었던 그 때의 순수했던 시절은 그리워한다. 그리고 산타클로스가 정말 있다고 믿을 수 있기를 바라기도 한다. 이야기 속 복덕방 할아버지처럼 말이다. 

이 작품을 보고 난 뒤 나는 '순수함'이란 어쩌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단지 살아가는데 더 중요한 다른 것들에 밀려나있는 것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순수함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그저 팍팍한 삶을 살아가다보니 어느 새 잊고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잠시나마 잊고 살았던 그 '순수함'을 이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것을 어떨까. 순수함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지금의 어른들에게 더욱 권하고 싶은,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이다.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공연정보

2016.1.31~2.14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화~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
* 2월 1,7,8일 공연없음
* 2월 9일 화요일 3시, 7시

R석 50,000원 | S석 35,000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




이 공연은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와 함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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