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문화원] 브라질을 말하다 00. Bem vindo Brasil!

웰컴, 브라질!
글 입력 2016.02.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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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브라질!
Bem vindo Brasil!





 비행기를 타고서 24시간을 꼬박 날아가야만 도착할 수 있는 먼 지역인 남아메키라. 가장 멀리 떨어져있어 너무나도 생소하지만, 다양한 자연환경과 험난한 역사를 거쳐왔기에 그만큼 여러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국가들이 정말 많은 신비한 대륙입니다. 여러분은 그 중에서도 어떤 나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남아메리카'하면 삼바, 축구, 아마존, 커피, 초록색, 다양한 인종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이 모든 키워드를 가장 완벽히 표현할 수 있는 나라가 있네요! 바로 시차 12시간, 지구 정반대의 나라 브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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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브라질리아 (Brasilia)

언어 : 포르투갈어


면적 : 851만 4,877 km2 (세계 5위, 남미대륙의 47.3%, 한반도의 38배, 남한의 87배)

: 26개 주(州), 연방특구(Distrito Federal) 1개


인구 : 202,768,562명 (세계 5위) (2014 브라질 지리통계원 기준)

종교 : 국교 없음 (카톨릭 65%, 기독교 22%, 무교 8%, 기타 5%)

화폐 : 헤아우 (Real) / $1.00 USD = R$2.71 BRL


정부 형태 : 대통령중심제 (임기 4년, 1차에 한해 연임가능)

의회 : 양원제 (상원 81석, 임기 8년 / 하원 513석, 임기 4년)

주요 정당 : 노동자당(PT), 사회민주당(PSDB), 민주운동당(PMDB), 민주당(DEM) 등



 남아메리카 대륙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브라질은 16세기에 포르투갈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브라질'이라는 이름도 이때 탄생되었는데요? 1500년대 브라질을 정복한 포르투갈 사람들이 돈이 될만한 것들을 모두 찾아다녔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합니다. 대신 '파우 브라질'이라는 나무를 유럽에 수출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바로 브라질이라는 이름이 유래하게 되었다고해요. 또한 이런 역사는 이름뿐만 아니라 인종, 종교, 언어 등에도 영향을 주었는대요.

 이처럼 험난했지만 지금의 독자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갖게된 브라질에 대하여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또한 한국에 알려지지않은 브라질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주한 브라질문화원'에 대한 소식들도 주기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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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은 다양한 인종이 오래 전부터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풍요로운 문화를 향유하는 만큼 배울 점이 참 많은 나라입니다. 글로벌 시대를 지향하는 현재, 500여년 전부터 여러 인종과 민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온 브라질의 문화적 위상과 역할을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브라질 문화의 이러한 모습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대요. 그렇기에 마침내 2012년 3월 16일, 다채롭고 역동적인 브라질 문화를 소개하고 전파하고자 주한 브라질대사관과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 연구소가 협약을 맺어 주한 브라질문화원을 설립,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본 문화원은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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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주한 브라질 문화원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지원합니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브라질의 모습을 공연과 전시회를 비롯한 문화행사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부산시 - 리우시 자매결연 30주년 제 4회 브라질 영화제, 브라질데이 페스티벌, 제 2회 브라질 뮤직 콘테스트, 제 4회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브라질 작곡가 Heitor Villa-Lobos 작품 자선연주회, 안데르센을 수상한 브라질 작가 로저 멜로 작품전 등이 진행되었으며, 브라질 국민 만화작가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 미술 전시, 브라질 작가 까이아 쌈빠이우 전시회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브라질 문화행사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학술지원

 주한 브라질 문화원은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세미나, 국내외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지원합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라틴아메키라연구소 브라질연구센터에서 선정한 소규모연구그룹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국과의 문화적 교류에 크게 힘쓰고 있습니다.


어학 강좌

 브라질 문화를 전파하고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현재 다양한 학생들을 포괄할 수 있는 탄탄한 어학 강좌가 진행 중입니다. 하계와 동계로 나뉘어 포르투갈어 강좌가 접수 및 실시되고 있습니다.


번역 · 출판 사업

 현재 번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브라질 문화를 소개하고 브라질 연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유익한 도서를 지속적으로 출판할 예정입니다. 이미 10권의 번역과 2권의 저술이 진행되었고, 이외에도 브라질 문화, 사회 정치에 관한 서적 및 DVD를 수집 중에 있으며 향후 콘텐츠 도서관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학생교류
 
 국내 브라질 및 한국 학생과의 교류 증진을 위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학생교류협회'가 진행중입니다. 주제별 발표 및 토론과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2016년 2월 기준) 4기가 모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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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주한 브라질문화원에선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소식과 정보를 접해볼 수 있으니 찬찬히 브라질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신비로운 브라질의 재미 가득한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브라질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그럼 Ate mais! (다음에 또 봐요!)





[참고자료]


<이미지>

주한 브라질 문화원

구글 검색

NeoMam Studios

 
<글>

주한 브라질 문화원

박태영 <세계문화탐험 23, 남아메리카1>


<동영상>

You 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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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 )


[박정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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