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응축된 시간 The Condensed Moment [사진, 서울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구. V-갤러리) 제7전시실]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설립 30주년 기념전
글 입력 2015.11.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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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축된 시간 The Condensed Moment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설립 30주년 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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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 교수진과 주요 동문이
주축이 되어 개최하는 전시이다.

1985년 설립되어 사진교육을 시작한 상명대학교 사진학과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 사진 발전을 이끌어 가는 다양한 인재들을 양성해왔으며 교육과 함께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서 앞서왔다.

2008년에는 미디어 시대를 맞이하여 학과명을 사진영상미디어로 변경하여 사진, 영상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하여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시, 교육 그리고 공헌활동에 앞서고 있으며 그 영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응축된 시간 The Condensed Moment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설립 30주년 기념전-


일자 : 2015-11-20~2015-11-27

시간 : 11:00-19:00

장소 :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구. V-갤러리) 제7전시실

티켓가격 : 무료

주최 :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사진영상미디어학과

주관 : 제8대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동문회

관람 등급 : 전체관람가




문의 : 041-550-5244

관련 홈페이지(예술의전당)




<전시내용>


본 전시의 학술적 답론은 사진에 있어 시간이라는 개념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사진의 제작은 기계적 특성으로 ‘순간의 미학’이라고 불리지만 찰나의 시간에 만들어진 작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류역사와 인간의 관념과 결합한다. 그리고 생명력을 비롯한 다른 의미를 생성시켜 새로운 에너지가 된다. 이러한 에너지는 예술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예술성으로 대변된다. 이번 전시의 주요테마는 예술작품이 만들어지고 대중에게 되새김질되어 재탄생되는 ‘시간에 대한 사진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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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TLEFIELD_chapter 1 the trophies, 매끄럽게 돌아가는 톱니바퀴를 위한 지침-의료폐기물_70X87.5cm_최현진,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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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여자의 집_100X125cm_장숙, 2014


또한 이번 전시에서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고자 한다.
다큐멘터리, 저널리즘, 인물사진, 회화주의, 철학과 인문학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작품이 하나의 주제로 기획되어 대중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작품 구성은 단지 대중성만을 확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교육성까지도 확보하게 해준다고 판단된다. 더불어 시각언어로서의 다양성과 예술로서의 효용성을 가늠케 하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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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rshipWorship 3_120X60cm_임안나, 2015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아날로그시대부터 디지털시대까지의 사진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우리나라 사진영상교육의 큰축을 담당한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의 교수진과 동문이 함께 참여하여 유형, 장르, 방식, 예술사조에 따라 체계적으로 작품을 구성하였다. 게다가 과거 기록성에만 의존했던 사진에서 탈피하여 미학, 철학, 인문학,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 및 예술사조적 요소가 적용된 작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현대사진의 특징인 유희성이 강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관객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21세기 예술의 순기능 적인 특징 중 하나인 ‘소통을 통한 사회참여도 제고’를 위하여 전시를 통해 얻어지는 유무형의 수익을 저소득층자녀,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 사회적 약자층에게 사진교육을 위한 인적교류와 지원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사진영상매체가 사회의 각계각층을 연결?소통할 수 있게 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로 적합하다는 판단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장상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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