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연극,예그린 씨어터]

엄마가 좋아!
글 입력 2015.11.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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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1+1 공연 티켓 선정작]
내가 가장 예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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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거창국제연극제 희곡상, 2009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여자연기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 ! 

20대에서 50대까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꽉 찬 
Multi Love Story !
 


시놉시스 

남편과 사별 후 자식들을 혼자 힘으로 어렵게 길러내고
이제 막내 딸 하나를 데리고 사는 할머니가 있다. 
손자, 손녀가 있어 말이 할머니이지 하는 행동이나 패션은
막내딸 희윤을 능가하는 유쾌한 동네 마당발이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어디를 가나 인기 만점인 그녀의 근심거리는 오직 하나!

아직 시집가지 않은 막내딸이다. 

남자를 믿지 못해 결혼을 꺼리는 희윤은 엄마의 성화에
시집이 아닌 독립을 꿈꾸지만 여의치가 않다. 
그러던 중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 온 상우는
엄마의 부탁으로 희윤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되는데...
그와 엄마의 계약 조건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희윤은 상우와 결혼을 하게 될까?





공연 장소 : 예그린 씨어터

공연 기간 : 2015년 10월 2일 금요일 ~ 11월 22일 일요일

공연 시간 : 화, 수, 목, 금 오후 8시 (수요일 낮 공연 오후 3시)
                토요일/공휴일 오후 3시, 오후 6시 /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 가격 : 전석 40,000원 

기획 : 마루컴퍼니

제작 : 프로젝트 옆집누나/예그린씨어터

후원 : 슈나이더

출 연 진
작/연출 : 오승수
조연출 : 정인성
배우 : 성병숙, 이성경, 유용, 김동규, , 한수린, 이시헌, 서송희, 박초서
조명디자인 : 이주용
무대디자인 : 장익렬
분장/의상디자인 : 배은수
스텝 디렉터 : 최한호 / 음향감독 : 김수정 / 조명감독 : 류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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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Story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는 우리네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억지스러운 웃음도 감동도 없는 우리네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공연 관람 후 누구나가 동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이다. ‘딸’ 들은 자신들의 ‘엄마’ 에 대해서, ‘엄마’들은 또 자신들의 ‘엄마’에 대해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잔잔한 여운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그 이유는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이다. 
실제 극작가이며 연출자인 오승수연출자와 그 엄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리얼한 대사 또한 이들 모녀의 실제 언어인 까닭이다. 그 만큼 이 공연은 요즘 대세인 리얼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또한 그 속에서 연극적인 상황극을 잘 녹여 낸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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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 Love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네 가지 사랑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딸에 대한 엄마의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사랑 ! 
엄마에 대한 딸의 뒤늦은 사랑 ! 
그리고 딸과 수양아들로 자란 이웃집 남자아이의 친구 같은 사랑 ! 
무엇보다도 우리네 ‘엄마들’도 한 명의 ‘여자’였구나 하고 생각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엄마’의 가슴 설렌 사랑 ! 
얼핏 보면 별로 특별한 사랑 이야기도 아니고 일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지만 그 평범한 사랑 이야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연 출 의 도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가족... 엄마.....

가족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어렸을 때는 나와 친구가 보였다. 그들만이 전부였고 내 미래가 버팀목이었다. 성인이 된 지금은 부모와 형제가 보인다. 나와 같이 생활하고 내 성장기를 지켜봐 준 사람들이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세월의 흐름에 늙어가고 있다. 

특히나 ‘엄마’ 항상 불러도 좋은 느낌이다. 괜스레 눈물이 나는 이름. 이 세상에 엄마 없는 사람은 없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은 이상. 내가 저 깊은 수렁 속에서 바닥을 치고 있어도 손잡아 줄 단 한 사람, 엄마 뿐이다. 
언젠간 이 세상에 존재 하진 않겠지만 찬란한 봄날처럼 이 순간 살아있음에, 찰라의 기쁨을 느끼듯 지금 가장 소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우리들의 ‘엄마’ 이야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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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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