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5 진주이상근음악제(2) (JMF 2015)

글 입력 2015.10.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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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진주이상근음악제
JINJU MUSIC FESTIVAL
(JMF 2015)
2015.10.29 ~ 31


포스터1시안.jpg


[콘서트2]
10.30 Fri / 7:30 
갈라콘서트


PROGRAM

이상근(李相根, 1922~2000) ... 교향곡 1번 2악장(한국선율에 의한 서완조)
 “Andante on a korean theme” (7분)
[진주이상근음악제 “시그너쳐 뮤직”]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 KV.218 

베르디 ... "나부코" 서곡
모차르트... "돈 죠반니" 중 '카탈로그의 노래' (Madamina) [베이스 함석헌]
로시니 ... <세빌리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마을 제일의 이발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바리톤 이승왕]
C.아즈나보어 & H.크레츠머 ... “SHE” 영화 '노팅힐' 삽입곡 [베이스 함석헌]
베르디... '아틸라' 에지오-아틸라 2중창 (Ezio-Attila Duet, Prologo)

푸치니 "라보엠" 하이라이트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 “내이름은 미미”(Si, Mi chiamano Mimi), “오 아름다운 아가씨”(O soave fanciulla) + 1막 피날레 






이상근은 누구인가?


지휘자.JPG
 

1922년 진주 출생의 이상근은 한국음악을 역정적으로 개척해 나간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이다. 1950년대 윤이상, 정회갑과 함께 현대적 기법을 적극 도입했고, 교향곡, 관현악곡, 실내악곡, 피아노곡, 가곡, 합창곡,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대체로 ‘한국적 화음’과 ‘선율법의 독창성’을 특징으로 했다. 한국의 차이콥스키라고 불리는 그는 고향인 진주의 정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을 재창조한 독보적인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품 : 「교향곡 제1번」, 「교향곡 제6번」, 피아노곡 「한국의 꽃」, 「한국의 춤」, 국악 관현악곡 「조우」 시리즈 11곡 등

* 잃어버린 교향곡, 이상근 교향곡 1번 <한국 선율에 의한 서완조>
이상근은 교향곡 1번 작곡 후 당시 서울시향의 지휘자였던 김생려에게 교향곡 제1번의 전악장(4악장) 악보를 보냈지만,  2악장만 채택되어 초연되었다. 초연 후 악보는 분실되었고 현재까지도 이상근 교향곡 1번은 2악장만 연주되고 있다.





[콘서트3]
10.31 Sat / 5:00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그랜드 콘체르탄데


사랑의묘약.JPG
 


PROGRAM

도니제티_오페라 “사랑의 묘약”(1832) 총 2막 (120분) 그랜드 콘체르탄데
‘남몰래 흘리는 눈물’, ‘산들바람에게 물어봐’, ‘시골양반들, 내 말좀 들어봐요’ 외

지휘 : 이태정(비인 무직페라인잘 비인방송교향악단 지휘)
오케스트라 : 진주페스티벌오케스트라(서울30+진주30)
진주페스티벌합창단 20명

성악가 : 테너 진슈 샤호우 (Jinxu Xiahou) (비인국립오페라 솔리스트)
소프라노 미네르바 몰리네르(Minverva Moliner)
 메조 소프라노 윤현정, 바리톤 이승왕, 베이스 함석헌
 




-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진짜지휘자.JPG
 

지휘자 - 임태정
혜성같이 나타난 한국음악계의 수호신!

-서울예고 피아노 전공, 한예종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정치용 사사) 
-한예종 졸업 후 빈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우로쉬 라이요비츠 사사)
-빈 국립음대 지휘 최고연주자 과정 (파비오 루이지, 베어트랑 드 비이 사사), 비엔나 방송 교향악단, 포르토 국립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베토벤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덴 신포니에타, 데트몰트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지휘 
-서울시향 베르디&바그너 연주 그리고 사라예보 필하모닉의 90주년 창단 기념 연주회에서 첼리스트인 안느 가스-티넬 (Anne Gastinel)과 공연.  사이먼 래틀, 주빈메타,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쿠르트 마주어, 등 세계적인 대가들의 지휘 마스터클래스 수학
-사이먼 래틀로부터 "앞으로 주목하고 싶은 젊은 지휘자“ , 주빈메타로 부터 "훌륭한 음악성을 지닌, 아주 뛰어난 지휘자“라는 평가를 받음.



테너_진슈 샤오후_Jinxu Xiaohu_01.jpg
 

테너 - 진슈 샤호우 (Jinxu Xiahou) (비인 국립오페라 솔리스트)
유럽음악계를 호령하는 중국의 영파워! 유럽오페라의 본고장 빈국립오페라 유일의 중국 솔리스트

-베이징 중앙 콘서바토리에서 Wang Xianlin를 사사.
-텐차오 오페라 극장에서 "예프게니 오네긴" 바실리오 역으로 데뷔 
-2010년  "취리히 클래식의 밤" 공연에서 노래하며 유럽데뷔
-2012년 빈 슈타츠오퍼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데뷔
-오페라 "돈 카를로", "라 트라비아타", "장미의 기사", "트리스탄과 이졸데", "오텔로" 등에 출연.
빈 슈타츠오퍼의 앙상블 멤버로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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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 미네르바 몰리네르(Minverva Moliner)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 스페인이 자랑하는 정상급 소프라노

-스페인왕립음악원에서  Ana Luisa Chova를 사사
-스페인 자우메아라갈(Jaume Aragal) 국제성악콩쿠르, Manuel Ausensi 바르셀로나 콩쿨 등에서 우승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와 다채로운 음색을 가졌다는 평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로미오와 줄리엣", "후궁탈출", "리골레토", "호프만 이야기" 등에서 
  주역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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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 강수인

-빈 국립음대 졸업(Felix Andrievsky사사), 현재 영국왕립음악원 재학 (Sasah Rozhdestvensky사사)
-베누스토 콩쿨 1위, 이탈리아 아레나 국제콩쿨, 스트라두 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
-진주시향 협연, 한미교향악단, 영국왕립음악원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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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 윤현정

-경희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Vincenzo Bellini”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Accademia Romana delle Arti Musicali” 성악최고과정졸업,  “Accademia A.I.ART di Roma” 성악,합창지휘 완성과정졸업. 현재 오페라, 뮤지컬 주역 등 각종 연주회 독창자로 활발히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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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 이승왕

-목원대, 이탈리아 가에타노 브라가 콘서바토리 졸업
-Roland Nicolosi 국제콩쿠르 2위, Giulietta Simionato 국제콩쿠르 1위, Maria Caniglia 국제콩쿨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에서 주역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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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 함석헌

-단국대 성악과 졸업, 독일 슈투트가르트 석사 졸업 -스페인 아라갈 국제콩쿨, 이태리 메라노 국제콩쿨 등에서 입상
-이태리 메라노, 독일 할레 오페라 하우스, 독일 바트라우흐슈테트 등 유럽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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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진주시립교향악단 단원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진주이상근음악제 기간동안 상주하며 연주

구성 : 바이올린(12), 비올라(6) ,첼로(6), 콘트라베이스(4), 플루트(2), 클라리넷(2),오보에(2),
           바순(2), 호른(2), 트럼펫(2),  트럼본(3), 퍼커션(3), 하프(1), (피아노1)





이번 진주 이상근 음악제에는 최초로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오페라 갈라와 오페라 콘체르탄테를 연주하여 음악적인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할 뿐만 아니라, 쇼스타코비치 서거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를 기획,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흐름에 당당히 동참하여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했다. 음악제의 구성 또한 일반적인 국내의 제작과정과는 달리 유럽에서 실력과 경력을 쌓은 젊고 유능한 한국 음악가들과 유럽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스타급 성악가들, 여기에 한국의 음악 평론가와 음악 비지니스 전문가들이 모여 참신하고 컨셉이 분명한 프로그래밍과 유럽과 아시아의 음악적 동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무엇보다도 젊고 재능 있는 한국과 유럽의 젊은 음악가들이 보여줄 수 있는 냉정한 열정과 음악적 완성도, 이것이 바로 작곡가 이상근이 꿈 꾼 대한민국 음악계의 미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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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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