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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SI Dance 2015 < 그라인드 >

by 나유리 에디터
2015.09.25 23:00


SI Dance 2015 <그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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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의 틀을 깨고 실험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전위성!
춤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난 현대무용!

안무와 다른 형태의 예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예프타 반 딘테르
당신의 모든 감각을 의심하라. 

예프타 반 딘테르&민나 티카이넨&다비트 키르스 <그라인드>


아티스트를 집중 탐구하는 새로운 시도! 시댄스의 첫 번째 선택! 스웨덴 예프타 반 딘테르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예프타 반 딘테르가 조명디자이너 민나 티카이넨, 음향디자이너 다비트 키르스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시킨 <그라인드>는 유럽 현대무용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무용인 듯 무용 아닌 무용 같은 <그라인드>는 전위적 작품성과 기존의 현대무용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 체험을 주며 새로움을 갈망하던 모든 이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라인드>는 무대 정면에 관객석이 위치하는 전통적인 설정을 사용하지만 조명과 사운드가 공간을 압도하며 관객은 마치 설치예술을 보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음 사운드가 객석에 떨림을 전하며 말 그대로 지각효과를 관객에게 전달합니다. 



9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18일 일요일까지 19일 간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18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5)가 열립니다!
다양한 나라와 이름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축제인만큼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무대가 기대되는데요.
저는 예프나 반 딘테르와 민나 티카이넨, 다비트 키르스의 공동작업인
그라인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SI Dance 2015 <그라인드>


일자 : 2015. 10. 12일(월)

시간 : pm 8

장소 : 서강대학교 메리홀

티켓가격 : R – 50,000 S – 35,000 A – 20,000

주최 :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문의 : 02)3216-1185





현대무용 공연이라고?
어떤 공연인지 궁금하시죠 영상으로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 SIDance2015 예프타 반 딘테르 & 민나 티카이넨 & 다비트 키르스





<상세정보>


방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의 모든 감각을 의심하라. 

당신이 보고 있는 것, 듣고 있는 것, 느끼고 있는 것. 의심하지 않았던 감각에 대해 의심을 품게 하는 공간. <그라인드>는 조명 디자이너 민나 티카이넨, 사운드 디자이너 다비트 키르스와 공동 작업이다. 공감각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감각과 단절된 인식을 유예시켜 조명, 사운드, 신체, 무대와 객석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한다. 칠흑 같이 어두운 공간을 드러내는 고동치고 분절되고 깜빡이는 섬광, 객석을 진동시키는 저음 사운드의 압박, 그리고 흔들거리는 이미지와 그림자는 눈이 아닌 감각으로 느끼는 공간을 만들어 낸다. 공연자와 관객의 구분은 사라지고 완전한 암흑은 눈과 귀를 먹먹하게 한다. 압도하는 듯하지만 온 몸의 날 선 감각은 자유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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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든 감각의 격변. <그라인드>는 눈, 귀 그리고 몸에게 전부 낯설고 격렬한 경험이다. 이성은 사라지고 문제만이 움직임에 남는다. -Anna Ångström, Svenska Dagbladet

빛과 어둠의 춤, 이미지만이 흔들거리고 나는 그 안에 갇혔다. 나는 회의적인 관점에도 불구하고 압도되었다. 완전히 다른 나라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Margareta Sörenson, Scenbloggen Expressen

<그라인드>는 비슷한 종류의 다른 극장 프로젝트와 같이 모든 감각을 이끌어 내는 시도를 하지만 그 감각들을 짓누르지는 않는다. 상당히 대조적이다. 이 마법은 관람객들이 극심한 미적인 관점과 참여의식을 가지게 한다. 
-Elisabeth Nehring, Tanz

그림자와 섬광등으로 안무가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음향과 빛, 움직임이 서로 얽혀 환상적이고 충만한 공연을 만들었으며 동시에 공포감을 안겨준다. 불안정한 다리, 흐릿한 눈 그리고 폭풍소리로 요동치는 귀, <그라인드>는 당신을 당혹스럽게 할 것이다. -Sara van der Kooi, Theaterkrant





-민나 티카이넨-

조명 디자이너 민나 티카이넨(1969 생, 헬싱키, 핀란드)은 미술을 공부하면서 조명에 관심을 가지고 실험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빛의 무형적 특성에 매료된 민나 티카이넨은 Theater Academy of Finland에 지원하여 조명설계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초기에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한 후 공연예술과 컨템포러리 댄스 분야에서 네덜란드와 세계를 오가며 활동해왔다. 그녀는 전시회 조명 설계 및 무대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그녀의 작업물은 매우 심플하고 미니멀한 접근방식을 취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민나 티카이넨은 <그라인드>로 핀란드조명설계사협회(Finnish Association of Lighting Designers)로부터 2012년 “SÄDE AWARD" 최고조명설계상을 수상하였다.


-다비트 키르스-

다비트 키르스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Royal Conservatory에서 전자음악과(Sonology)를 졸업했다. 추상적인 컴퓨터 이미지와 사운드의 세계에서 개인적인 언어를 찾는 그의 행보는 여러 공연, 설치미술, 단편 영화로 만들어져서 전 세계에서 상연되고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그는 다양한 작품과 비디오 프로덕션을 위해 작곡 활동을 했는데 그 예로 베를린 2007 International Poetry Festival에서 공연되고 Valeri Scherstjanoi와 함께한 사운드 시 작품(sound poetry performance) 를 들 수 있다. 





제가 이 그라인드 공연에서 기대하는 것은 
공간 안에서의 모든 감각을 일으켜 무대의 모든 요소들을 모호하게 하는 지점이에요. 

보통 일반적인 공연, 특히 무용공연에서는 
객석과 관객사이를 완전히 단절 시킴으로써 관객은 그저 관람자로 존재하게 되는데요. 
이번 공연은 이런 것들을 뒤섞어버려서 공간안의 모든 요소들을 하나로 만들어 버립니다.

깜빡거리는 조명과 묘한 사운드, 배우의 행동이 어우러져서 독특한 아우라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조명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것 같아요. 순간순간을 담아낸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추석 지나면 몸과 마음이 느슨해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요. 
그라인드 공연 보고 느슨해진 심신을 바로 잡아야겠습니다 :)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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