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종화
NUNAYA - 동요, 클래식이 되다
동요를 클래식으로 들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면서도 좀처럼 기회가 없던 찰나, 햇살이 따사로운 요즘,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회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NUNAYA - 동요, 클래식이 되다] 입니다.
잔잔한 음율과 따스한 가사로 이루어진 동요는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이자, 추억의 한 조각으로 남아 있는데 사회생활을 하며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이미 잊혀진 하나가 된 것 같아 아쉬운 요즘, 테솔을 들으며 반강제적으로(?) 동요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릴 적 배운 수업과 선생님의 태도가 어린이의 성장과 잠재력 계발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배우는 요즘, 동요는 반강제적으로 들어야만 하는 하나의 음악이 아니라 어릴 적 감수성을 자극하면서 저에게 소중한 학습 도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동요앨범 "NUNAYA : 누나야" 주제로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클래식 음악 프로젝트 "Soundtracj of your Life" 첫 시작으로 지난 5월 26일 유니버셜뮤직을 통해 디지털 앨범으로 선발매 되어 9월 20일 LG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가진다고 합니다.
앨범에는 유치원과 학교에서 배워 귀에 익숙한 고향의 봄, 산토끼, 엄마야 누나야, 꽃밭에서, 과수원 길 등 90년대의 우리 동요와 아리랑,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 우리 민요를 편곡하여 피아노 솔로로 수록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언론에서는 '회귀'라는 트렌드가 유행을 선도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곧 출판되는 2016 트렌드코리아를 참고해 주세요! 저도 참여했답니다.) 바로 어린 시절 보고 자랐던 종이접기나 가수 그리고 동요, 그 속에서 다시 한번 감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잊고 지냈던 감정들이 사회를 움직이고, 다시 말해, 문화 공연 또한 이러한 주제로 많이 기획되어 관중들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이번 다양한 음악 경험과 커리어로 자신의 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소통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NUNAYA - 동요, 클래식이 되다]의 제작 동기는 바로 2년 전 두 살배기 딸아이의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클래식 외에 관심이 없었던 그가 딸아이와 함께 동요를 들으면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정체성을 찾는 시간으로 무대에서 함께 한다고 합니다. 한 아이의 아빠로, 그리고 피아니스트로 무대에서 만날 그를, 그리고 그 시간을 기대합니다. ^^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일시 / 장소
9월 20일(일) 오후5시 / LG Arts Center
9월 24일(목) 오전11시 /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
9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 김포아트홀
10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 제주아트센터
10월 2일(금) 오후 7시 30분 / 서귀포 예술의전당
10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프로그램
모차르트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
베토벤 “월광” 소나타
드뷔시 “어린이의 세계” 中
빌라 로보스 아기 인형 모음곡
빌라 로보스 아기 인형 모음곡
꽃밭에서 / 섬집아기 / 고향의 봄 / 엄마야 누나야 / 아리랑 등
2. 기획/제작 : ㈜ BOM Arts Project
3. 티켓 : R 7만원 / S 5만원 / A 3만원 (초중고 학생 30% 할인)
4. 공연예매 : LG아트센터 02-2005-0114 인터파크 1544-1555 , 클럽발코니 1577-5266
5. 공연문의 : TEL. 02-737-0708, Fax 02-737-0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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