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컬러링 북(Coloring Book), 꽃보다 말씀

The Healing Word & Coloring
글 입력 2015.07.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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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말씀
The Healing Word & Coloring

꽃보다 말씀 표지 입체.jpg


내가 오늘 쓸 프리뷰는 요즘 유행한다는 컬러링 북인 “꽃보다 말씀”이라는 책에 관한 내용이다. 사실 나는 컬러링 북이 유행한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 책이 무엇인가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어린 시절 가끔 좋아하는 만화영화가 그려져 있는 책에 색을 칠하기도 하고 혹은 친구들이나 동생과 “OO아, 색칠공부 하자~”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 책과 비슷한 것인가? 싶었다. 그래서 일단 컬러링 북이란 것이 과연 무엇일까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아이유가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극 중 인물이 아무 생각 없이 하고자 했던 것이 컬러링 북을 칠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요즘은 주로 ‘어른용 색칠공부,’ 또는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 북’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더 이상 어린아이들만 하는 색칠공부가 아닌, 어른들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이고, 책에 색을 칠함으로써(Coloring)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책 소개>
 
 요즘 컬러링과 필사 등이 인기를 얻는 것은 디지털 시대에서 아날로그의 향수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또한 현대인들이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해소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길이 많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화사하면서도 따뜻한 동화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김은기 작가의 그림들을 보면서 컬러링 할 때 이미 많은 독자들이 감동을 받은 것처럼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성경의 말씀을 묵상하고 컬러링하면서 마음뿐만이 아니라 영혼의 깊은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현재까지 기독교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말씀 컬러링은 이미 성경을 필사해온 많은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화사한 기쁨과 맑은 영성을 가질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컬러링, 즉 색을 칠해 넣음으로써 나만의 예쁜 책을 가질 수 있는데 게다가 그것뿐만이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해소해줄 책이라니 빨리 접해서 만나보고, 칠해보고 싶다. 사실 나는 요즘 나와 같은 또래의 젊은 세대 사람들이 스마트 기기와 새로운 문물을 접하는 속도와 그들의 능숙함과는 달리, 나는 스마트 기기와 기계 등에 민첩하지 못하다. 그래서 스마트 폰을 사용한지도 겨우 1년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도 태블릿pc나 고가의 스마트기기를 다룰 때에는 긴장되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예전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아날로그 시대적 감성을 담고 있는 이 컬러링 북이 어쩜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만히 앉아서 도안에 따라 정해진 실을 이용해서 십자로 수를 놓는 십자수가 내 취미 중 하나인데, 이 책을 접한 이후로 어쩌면 내 취미 리스트에 컬러링 북이 더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면서 컬러링 북, “꽃보다 말씀”의 프리뷰를 마치겠다.

 
<본문 들여다보기>
 
본문 상세 보기_ 꽃보다 말씀 컬러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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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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