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행복을 주는 글귀
좋은 글귀들이 주는 행복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다.
글 입력 2015.07.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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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캘리그라피를 하고 나기 시작한 이후로 좋은 글귀들을 많이 찾아보려 한다.내가 생각한 글귀들을 적는 것도 좋아하지만단어 하나 하나가 구절 하나 하나가 아름다운 글귀들을 적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이다.좋은 글귀들을 적을 때마다 행복함을 느껴서 그런지 모르겠다.이 작품은 김동규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 가사 중 일부를 적은 것이다.이 가사를 접하고 나서 나는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누군가에게는 이 가사가 사랑하는 연인에게 하는 말로 하는 것처럼 여겨질 테지만나는 살아가는 것도 꿈을 꾸는 것도 나 자신을 위해서 해야 한다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쓰면서 참 마음이 따뜻해졌었다.이 작품은 내가 특히 좋아하는 시인님이신 서혜진님의 너에게라는 시 구절을 적어본 것이다.이 분의 시들은 항상 따뜻하고 미소가 지어지게끔 만들어줘서 너무나 좋다.이 구절을 읽었을 때 나는 시인님이 정확히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실패, 좌절을 받아들이면 된다. 그것들을 받아들일 때 너는 더 빛난다라는 느낌을 받았다.실패를 두려워 하는 요즘 20대들에게 더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시인 것 같다.이렇게 좋은 글귀들을 접할 때마다 나는 내 마음이 정화됨을 느낄 수 있다.그러면서 또한 다짐한다. 이렇게 따뜻하고 평화롭게 해주는 구절들을 써봐야지라고 말이다.[박찬미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