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스테이션
REVIEW

일요일에 다녀온 '어벤져스 스테이션'

용산전쟁기념관에서 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 졸업사진 찍으러 간 이후로 얼마만인지..
한.. 4..5년 만이다..

입장하기 전 한명씩 이렇게 팔찌를 채워주신다.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요원으로 등록되는 절차 중 하나로
사진촬영도 진행된다!
이 팔찌에선 이렇게 각각의 명령들이 올라오고
전시를 관람하면서 답을 찾아 입력하면 된다.
이런 과정들이 마치 진짜로 어벤져스가 존재하고
실제로 내가 스테이션 요원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했다ㅎㅎ
어른 아이들은 진짜 정말 실제라고 생각할 듯!

이런식으로 어떤 미션을 하기전에
팔찌로 코드를 입력하고 자격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이렇게 과학기술이 전시 곳곳에 녹아있다!

캡틴아메리카의 능력치에 나는 얼마나 미칠까,
반의 반도 못미친다..
방패를 들 힘도 없다 나는..

캡틴 아메리카와의 악력대결.
저기 보면 아래쪽에 나와있는 게 내 힘이다..
캡틴에겐 쨉도 안된다..
근데 하다보니까 쓸데없이 나 스스로가
무리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ㅋㅋ나는 어차피 안 될 힘 겨루기를 왜하는가..
힘들어 죽겠음..

원자들을 결합해 새로운 정건희 금속을 만드는 중!
금, 티타늄 등의 원자를 선택 한 후
기다리면 저 안에 있는 관에서
반짝반짝 변화가 일어난다.



그리고 가장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아이언맨 존.
토니의 수트를 실제로 보니까 진짜 멋있고 반짝반짝했다.
왠지 저거 입으면 바로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릐고 전투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직접 화면을 통해 적과 싸워볼 수도 있다.
직접 아이언맨이 되어보는 것.
내가 손을 뻗으면 총이 빡 나가고
손을 양쪽으로 뻗으면 하늘로 날아간다ㅎㅎ
근데 아무데나 쏴도 적들이 막 죽던데용?


마지막 체험존
이 안경을 쓰고 있으면 360도 전체가 어벤져스다.
영화속에서 본 바로 그 장면이 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진짜 신기!
여길보면 아이언맨이 있고
저길 보면 헐크가 있고
어딜봐도 다 어벤져스가 있다.
그 공간에 내가 직접 들어가 있는 느낌이다!
저렇게 손을 안뻗어볼래야 안뻗어볼 수가 없다

마지막 출구에 설치된 구입품목 선택 존.
처음에 찍었던 사진들로 이렇게 요원증을 만들어서 팔고 있다.
머리가 정말 좋은듯..
왠지 이 전시를 보고나니까 기념으로 요원증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들었다.
그래서 하나 구입..
그리고 이것 말고도 에코백이나 티셔츠, 양말도
되게 예뻐서 다 사고싶었다.
다른 곳에 가면 물건들이 '나 md에요'라는 느낌이 강한데
여기는 그런 느낌 없게 실제로 파는 것처럼
잘 만들어 놓았다.

첨단 과학이 깃든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
예상보다 전시 관람 시간이 조금 짧고
혹 누군가는 가격이 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약간의 유치한 느낌이 있기도 하다.
물론 이게 전시이긴 하지만,
'첨단 과학 전시'인만큼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글로 풀기보다
좀 더 많은 영상과 체험으로 풀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체험이 많은 만큼 전체적으로 글도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
읽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잘 안읽게 되더라.
아 그리고 전시장이 너무 덥다ㅠㅠ
에어컨 좀 틀어주세용..
전시를 보다가 중간중간에만
살짝 과학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전시 전체가 다 과학이다.
영화속에 존재하는 영웅들을
실제로 보고 또 체험할 수 있게 하니까,
이들이 상상속의 인물들이 아니라
왠지 어딘가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같은 느낌이 들게했다.
신선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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