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삶은 긴 여행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짧은 여행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100세 시대입니다. 100년을 사는 동안 

행복이라는 신기루를 찾아 내일은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삽니다. 

어떤 삶이 아름다운지, 어떤 삶이 값진지는 알 수 있지만 

희망대로 이루어지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행복이 무엇인지 정답 또한 없습니다.

인생은 정답이 없는 여행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가장 불평등한 것이 삶이요, 

가장 어려운 수학공식 같은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이렇게 해답이 없는 삶을 살지만 기본은 생각하며 사는 삶이여야하기에 

인생에 관한 읽기노트를 생각해봤습니다. 

만약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4~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