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어느 덧 활동을 끝나가는 
아트인사이트 온라인 서포터즈 3기 활동 !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 기회로 
창작집단 LAS <기상프로젝트_미래의 여름>
3월 20일 금요일 공연을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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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대학로)에 위치한 '연우소극장'에서
8시에 관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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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ㅠ
조금 아슬아슬하게 갔더니 연우소극장앞에 
벌써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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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자유석이었어요!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는 
1인 1매,1인 2매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어요!
저는 2매를 신청해 친구와 함께 보러갔어요

친구까지 아트인사이트에서 제공해주는 초대권으로
공연을 같이 보게 되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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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신기하고 난감했던게 
바로 무대연출

시작 전에 친구랑 둘이
"읭? 여기서 한다고? 어디가 앞이야?'
둘다 난감한 표정을 하면서
공연이 시작하길 기다렸어요ㅎㅎ

 





내용의 줄거리는 

국민학교 4학년 '이미래' 궁금한 것도 말도 많은 미래는 또래 친구들과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시시하다고 느끼기까지 합니다. 미래는 방학마다 아빠의 여동생 '동아' 고모집에 맡겨집니다.
고모에게 팝송,물수제비등을 듣고 체험하고 도시와는 다른 시골생활에서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고모와 재미난 나날을 보내던 중 서울에서 동아의 전 남자친구 '찬우'에 등장으로 사건이 시작되는데요
찬우가 온 후로부터 이상한 행동을 하는 동아, 그러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래, 
동아에게 지난 과거를 사과하고 앞으로 나가라 말하는 찬우, 지적 장애를 가진 해맑은 '석우'까지
아이와 어른의 시선이 공존하는 공연_미래의 여름이었어요



공연을 보고 난 후

처음 '김희정' 미래역의 주인공의 목소리가 굉장히 듣기 거슬렸어요
하지만 나중에 연극이 끝난 뒤 자신의 목소리 톤이 낮아서
4학년에 미래를 역할 할때는 목소리를 높이고
30살의 미래를 연기 할때는 원래 자신에 목소리를 냈다고 해요!
생각해보면 그런 높은 목소리 덕분에 정말 아이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중간중간 나오는 요소들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연극이였어요
예를 들어 얼음 땡, 무궁화 꽃, 물수제비등
특별한 소품 없이 배우의 몸짓으로 다 표현되는 게 신기했고 
그 속에 어눌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감초같았던 '석우' 정말 동네 바보형 같은 연기
처음 등장부터 관객들 모두 소리내어 웃었어요!

저는 미래 역할보다 '동아' 캐릭터에 애정이 가더라구요
과거의 상처 때문에 성장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에 두렵을 가지고 있어
모두들 성장했을 때 자신만 틀에 갇혀(연극에서는 무리에 끼지 못한)
소통하지 못하는 동아가 안타깝더라구요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
혹은 나이가 들었음을 실감할 때
우리는 가볍게 '나이 먹기 싫어~ 계속 어렸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지만
동아를 보면서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이제 막 중간 단계에 있는 저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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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배우들에 연기와 재미난 (장치)연출들을 보며 깔깔 웃으면서 봤는데
마지막에는 조금 먹먹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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