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프로젝트
2015. 3. 19(목) ~ 29(일) / 연우무대 소극장

기상프로젝트 <창작집단 LAS>의 신작 발굴 프로젝트!
기상 1. 起牀 [명사] 잠자리에서 일어남.
2. 氣像 [명사] 사람이 타고난 기개나 마음씨, 또는 그것이 겉으로 드러난 모양
“신작의 기발함으로 잠들어 있던 오감을 깨우자”는 취지로 시작된 <창작집단 LAS>의 신작 발굴 프로젝트!
2013년
세 번째 기상프로젝트는
유쾌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신작 <미래의 여름>과 <대한민국 난투극>으로 또 한번 기상한다.
창작집단 LAS의 세 번째 기상프로젝트
창작집단 LAS는 2010년 창단공연이자 ‘창원국제공연예술축제 연기대상’을 수상한 <장례의 기술>을 시작으로 지난 4년 동안 많은 수작들을 만들었다. 현 정치 세태를 비판하는 사회풍자극 <성은이 망국하옵니다>, 가슴 한쪽이 뭉클해지는 가족이야기 <장례의 기술>, 여심몰이를 했던 <호랑이를 부탁해>, 씁쓸한 현실에 공감하게 만드는 서민들의 이야기 <서울사람들>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넘나들며 창작집단 LAS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만들어내며 대학로의 극단들 사이에서 젊은 극단으로 그 기반을 튼튼히 다지며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2013년 2월, 신작 발굴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했던 “기상프로젝트” 가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 큰 성과를 거두며 2014년 2월에 이어 2015년 3월 세 번째 기상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연출의 글
누가 그랬다.
만화 ’아기공룡 둘리’속 집주인 아저씨, 고길동이 불쌍하게 느껴진다면 어른이 된 거라고.
‘짱구는 못 말려’ 속 어리버리하게만 비춰지는 짱구 아버지의 스팩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어른이 된 거라고.
나도 어른이 되어가나 보다.
둘리가 온갖 말썽을 피우며 집안 살림 거덜 낼 때, 괜시리 마음이 아프고,
짱구가 살고 있는 2층집이 눈에 들어온다. 짱구 아버지는 필시 엄청난 연봉을 받고 있으리라…
어른이 된다는 건 어릴 때와는 다른 눈을 갖는다는 것.
세상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이해한다.
이 이야기는 그런 이야기다.
어른이 된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 또 그들을 지켜보는 ‘나’에 대한 이야기
시놉시스
궁금한 것도 많고 말도 많은,
스스로 또래보다 조숙하다 믿고 있는 국민학교 4학년 ‘이미래’
그런 미래를 부모님은 귀찮게 생각하는지
방학 때마다 시골에 있는 고모 집으로 보낸다.
노처녀 고모는 만화박사에 영어노래도 많이 알고 있는, 미래의 단 하나뿐인 ‘어른친구’!
미래가 내려갈 때마다 고모는 항상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알려준다.
그런 고모가 마냥 좋은 미래.
그러나 왠지 모르게 마을 사람들은 고모를 그렇게 좋은 눈으로 보지 않는다.
속상한 미래는 고모를 위한 작전을 짜게 되는데…
<미래의 여름> 2015. 3. 19(목) ~ 22(일)
평일 8시 / 토,일 3시, 7시 (공연시간 70분)
작 한송희
연출 신명민
출연 정도원, 김미선, 한송희, 임영우, 장세환, 김희정
무대 김다정, 조명 정유석, 조연출 노광한 송가영, 인쇄물디자인 고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