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3월 4일 ~ 3월 27일 평일 8시, 주말 4시/ 7시 ,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제작: 창작집단 빛과돌
후원: 대산문화재단
할인정보: 조기예매 50% 할인/ 연극 [완벽한 관계] 티켓 소지시 40% 헐인
학생 40% 할인/ 예술인 40% 할인/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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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기획 이범훈 ( 010 - 2961 - 2722 )
lightnstone2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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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
천둥 번개가 무섭게 내리치는 장마철의 어느 밤, 아빠와 엄마와 아이가 있는 평범한 가정집에
낯선 손님이 방문한다.
묘한 분위기의 이 손님은 유독 그 집의 아이를 경계하고 또 주시한다.
손님의 이름은 시에나. 국적불명, 나이불명, 직업불명, 정체불명.
심지어 실수로 품 안에서 떨어뜨린 소지품은 용도불명의 날카로운 칼 한 자루이다.
밤은 더욱 깊어지고 어디선가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환경 운동가인 아빠와 엄마는 이 전화를 받자마자 외출 준비를 하고,
손님은 엄마에게 자신이 아이를 재우고 돌아가겠다는 황당한 제안을 하는데.......
< 작품소개 / 시에나, 안녕 시에나 >
“어린 시절 상처로부터 왜곡된 언어, 그 언어를 바로잡기 위한 기억 속으로의 여행”
연극 <시에나, 안녕 시에나>는 무엇보다도 독특한 형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 중에서도 상징적 언어의 시도가 눈에 띈다.
이것은 현실 세계의 언어도 아니며, 시적인 세계의 언어도 아닌, 완전한 연극적인 세계의 언어이다.
극 중 인물들이 이러한 연극적 언어를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작품의 극적 공간이 시에나의 기억 속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부모로부터 커다란 상처를 받은 시에나는 삶의 한계에 다다랐다.
그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억 속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그녀가 받은 상처는 기억 속의 부모로부터 극복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녀가 상처를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당시의 어린 자신을 패배 시켜야만 가능하다.
이렇게 한 인간의 내면에 있는 상처를 언어로 이미지화 시켜가는
독특한 서사방식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시에나, 안녕 시에나>는 이렇게 독특한 극적 구성을 취하고 있지만
단순한 연극적인 실험에서 끝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은 탄탄한 드라마가 관념적인 주제를 지탱하고 있다.
관객들은 마치 날이 선 칼날 위에 올라선 것 같은 인물들을 통해 밀도 높은 긴장감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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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만 들었을 땐 엄청 소녀소녀하고 훈훈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포스터를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시놉시스부터 너무 무서울 것 같은 줄거리에 벌써부터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어린 시절의 상처는 더 각인이 쉽게 되서 어른이 되어도 트라우마가 되거나
잊혀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상처를 극복하려면 그 상처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근데 그 상처를 인정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상처를 어떻게 언어로 이미지화할 것인지 가장 기대되는데요.
뭔가 상징적 언어, 그리고 기억속의 극적 공간 등등 심오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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