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엄마의 자리, 여자의 자리' 이복실 저자와의 대화, 교보문고 광화문점, 15년 1월 24일

글 입력 2015.0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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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년 불량엄마의 진솔한 고백.

여자 나이 오십, 나는 아직도 나에게 설렌다.

여성가족부 최초 여성 차관을 지낸 여성정책전문가의 워킹맘 스토리,

유리천장을 깰 수 있는 7가지 리더십!

 

한 여성의 개인적 삶 혹은 한 가정의 엄마라는 위치에서,

여자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겪어야할 큰 과제라 생각됩니다.

이번 저자와의 대화에서 그녀의 진솔한 얘기로 그녀의 삶을 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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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실 저자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래로 여성가족부 첫 여성 차관으로 30여년을 지내왔다. 그럼과 동시에 두 딸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여자로써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이지만 두 딸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줄 수 없었을 것이다.

   온 열정을 쏟아 부으며 젊은 시절을 보낸 직장을 그만 두면서 공허한 마음은 매우 클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30여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하지 못한 일들을 시작해보려 한다고 한다. 그 중 첫 번째가 딸들을 위해 따뜻한 밥을 지어주는 것이라 한다. 이처럼 우리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을 듯하다. 이 책을 통해 어머니라는 이름이 가지는 애잔함, 두 딸을 위해 희생하고 무게를 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더불어 그녀의 30여년의 직장 생활을 통한 깊은 내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도 여성들은 유리천장에 직면한다. 이를 깨뜨릴 수 있는 그녀만의 7가지 리더십을 교훈으로 삼아 우리 여성들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 ‘엄마의 자리’, 자신이 엄마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아오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감정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2부에서는 ‘여자의 자리’, 30여년간 장관 생활을 해오면서 겪었던, 여자라는 신분 때문에 당한 불이익 혹은 편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여전히 사회에 존재하는 여성들의 유리천장과 이를 깰 수 있는 7가지 리더십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여성들뿐만 아니라 리더를 꿈꾸는 모든 청춘들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항목들이다.

마지막 4부에서는 그녀가 오랜 시간 몸담아온 여성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들이 이뤄온 성과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여성가족부의 장관이기에 앞서 그녀는 한 가정의 어머니이다. ‘이복실’이라는 개인적 삶과 여성부 장관의 삶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을 것이다. 어느 하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를 이번 저자와의 대화에서 들어본다면, 우리 미래의 삶의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장     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

일     시 : 2015년 1월 24일 토요일 2시 ~ 3시 30분

도 서 명 : 여자의 자리, 엄마의 자리

저     자 : 이복실 지음

출     판 : 카모마일북스

값         : 13000 원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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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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