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색다른 체험의 초대,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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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서포터즈가 아닌,
아트인사이트 마케팅 실무자로써
2015년 첫 문화초대를 받았는데요 :*)
바로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 에서 현재 전시하고 있는
[즐거운 아프리가 미술전] 이었답니다 ㅎㅎ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에서 열리는
이번 <아프리카 미술전> 은 2층에서부터 4층까지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여느 전시회와는 다르게 특이하게 전시회의 그림 중 하나를
인쇄하여 티켓을 만들었네요 ♥ 예뻐영 *
짠! "아라아트센터" 의 2층 모습이에요
엄청 넓고 큰 전시회관이죠?!
이번에 초대받은 <즐거운 아프리카 미술전>은
2015년 1월 7일 수요일 부터 2월 1일 일요일까지 전시될 예정인데요,
전시회장에는
아프리카의 유명한 화가들인
두츠
팅가팅가
헨드릭 릴랑가
카툰
케베
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마침, 저희는 4시 50분에 도착했는데
5시/5시 20분/5시 40분 식으로
2/3/4 층마다 각각 큐레이터분께서 설명을 해주신다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저희는 5시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큐레이터분의 설명을 들었어요!
처음으로 본 아프리카의 화가는
바로, '헨드릭 릴랑가' 였어요!
'헨드릭 릴랑가' 는 사실 할아버지 '조지 릴랑가'의 후손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요,
옆에 전시되어 있는 '조지 릴랑가' 할아버지의 그림과 많이 흡사한 듯 보였지만
자세히 보니,
사람 머리의 형태나 몸이 각이 져있고
또 바탕화면의 문양이나 색을 강한 파스텔 톤으로 표현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더라고요 +_+
좀 더 튀었고 사람들의 몸짓과 모습이 더 유희스러웠다고 해야하나?! ㅎㅎ
전시관에서 본 꼬마 친구도 이 작품에서 눈을 못 떼는 걸 보면,
이 작품이 맘에 들었었나봐요 :*)
저도 사람들의 몸짓이 유난히 물렁물렁 하다고 해야하나
모습이 재밌어 보여서 관심에 들었던 그림 중 하나였어요 !
About. "헨드릭 릴랑가"
한 화면에 유난히 많이 등장하는 사람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을 돌보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기도 하고
세상에 대한 기도의 내용이기도 하다.
매일 다른 색의 옷을 입듯이,
사람의 마음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어떤 색의 옷을 입는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매일의 퍼포먼스이다.
한결같다가도 매일 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듯
다양한 피부색은 결국 하루하루 다른 마음의 색을 드러내는 퍼포먼스이다.
큐레이터 분의 말씀을 인용하자면,
이 작품은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귀를 크게 그렸다는데
저기 가운데 사람의 혀가 갈라져있는 건 무슨 뜻일까요?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이처럼 초기 아프리카의 릴랑가 화가의 계승을 이어서
현대까지 전해져 오는 릴랑가 후손들의 미술전들.
처음에 기대했던 거와는 다르게
분위기 있고 아프리카인들의 색다른 모습들
그리고 그들만의 전통과 가치관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
다양한 미술전에 관심있다면,~2월 1일까지 전시 중인 <아프리카 미술전>을 추천해요!www.art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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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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