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봉백과 함께했던 여행 '80분간의 세계일주'

글 입력 2015.01.02 03:15

벌써 2014년도 다 가고 2015년이 다가왔네요!

다들 새해에는 원하시는 일 잘 풀리시길 바라며 레봉백의 80분간의 세계일주

리뷰 시작할게요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월요일에 공연을 보러 강동아트센터에 다녀왔습니다.

8시에 시작된 공연은 제목 그대로 8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촬영 금지로 인해 실내사진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공연은 사진 속 느낌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레봉백의 공연은 매우 코믹스러워서 어른, 어린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었답니다.

또한 의도적인 불협화음 속에서 연주자들의 숨겨진 실력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80분동안 인도, 아프리카, 뉴욕, 런던 등 음악을 통해 다양한 나라를 경험하며 공연이 끝나갔을 땐

여행의 긴 여정을 마친 느낌이 들었답니다.

특히나 연주자분들이 프랑스분들이라 프랑스어를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중간중간 한국말을 해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서 충분히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인회를 통해 팬서비스를 해주시고

저 또한 이렇게 사인을 받았답니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남을 좋은 연말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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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