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서포터즈 박하늘입니다.
이제는 눈도 제법 자주 오고, 겨울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
오늘 제가 프리뷰 할 공연은 바로,
바리톤 부크하르트 폰 푸트카머의 초청 콘서트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입니다.
공연 포스터랑 주제 모두 겨울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바리톤 부크하르트 폰 푸트카머는 유럽의 유명 콘서트홀은 물론 남극의 빙하, 광산, 깊은 바위 속, 지하철 종착역 등 독특한 장소에서 <겨울 나그네>를 공연함으로써, 이 곡이 가진 정서와 예술성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해왔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3일전인 22일 월요일날, 주한 독일문화원의 후원으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불룸에서 공연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은 호텔 그랜드 볼룸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미디어월을 이용한다고 하니 청각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부분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도 있기에, 다양한 소품도 활용한다고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

공연 프로그램은.
슈베르트 연가곡집, 「겨울나그네」D.911 Franz Peter Schubert(1797~1828) "Die Winterreise" (1827)
1. Gute Nacht (안녕히) / 2. Die Wetterfahne (풍향 깃발)
3. Gefrorene Tranen (얼어 붙은 눈물) / 4. Erstarrung (곱은 손)
5. Der Lindenbaum (보리수) / 6. Wasserflut (넘쳐 흐르는 눈물)
7. Auf dem Flusse (냇가에서) / 8. Ruckblick (회상)
9. Irrlicht (도깨비 불) / 10. Rast (휴식)
11. Fruhlingstraum (봄꿈) / 12. Einsamkeit (고독)
13. Die Post (우편마차) / 14. Der greise Kopf (백발)
15. Die Krahe (까마귀) / 16. Letzte Hoffnung (마지막 희망)
17. Im Dorfe (마을에서) / 18. Der sturmische Morgen (폭풍의 아침에)
19. Tauschung (환영) / 20. Der Wegweiser (이정표)
21. Das Wirtshaus (여인숙) / 22. Mut (용기)
23. Die Nebensonnen (환상의 태양) / 24. Der Leiermann (거리의 악사)
(공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모든 관객에게 파티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오로지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만을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독일의 낭만 가객 바리톤 부크하르트 폰 푸트카머의 첫 내한 공연
사랑을 잃고 방황하는 한 젊은이의 차갑고도 시린 독백
예술가곡과 미디어월의 겨울풍경이 함께하는 품격 있는 음악여행 <겨울나그네>
실연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겨울 나그네의 겨울 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