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섭전
광주시립미술관은 매년 지역미술계와 한국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원로∙작고작가를 선정, 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그 예술성과를 연구, 조명하고 있다. 올해는 1960년대 전후 광주, 전남지역에 추상미술의 도입으로 한국현대미술운동에 기여한 故최종섭 화백 회고전을 마련하였다.
그는 자신의 심상에 있는 주관적인 개념이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물질을 탐구하고 그 내면적 조형적인 질서를 새로운 관점으로 이끌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Korean Fantasy”를 창조하였다. “코리안 환타지”라는 제목으로 시도되었던 작품들은 그가 이루고자 했던 우리의 것, 우리의 정서, 우리 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결국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예술의 본질은 “한국적 풍토와 정서”인 것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1992년 병상유작까지 최종섭 화백의 예술세계 30년을 정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나아가 광주, 전남 추상미술의 원류를 정리하고 최종섭 화백의 예술세계 및 추상미술에 대한 업적이 다시금 평가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전시기간: 2014.11.25~2015.02.22
- 전시장소: 광주시립미술관
- 입장료: 성인 500원
- 관람가능시간 및 휴관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문의: 062-613-7100 http://www.artmuse.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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