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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월 잼컨 결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부터 '하리보 사운드큐브'까지 [문화전반]
2월 빛낸 6개의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잼컨’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재미있는 컨텐츠”의 줄임말인 이 말은 나의 친구들과 만나면 꼭 한번씩 화두에 오르는 주제다. “이번에 잼컨 좀 없어?” “잼컨 있는 사람부터 썰 풀기 시작해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 말은 본래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유래된 말이다. 그렇지만 나와 내 주변 같은 경우에는 실제 생활에서도 무언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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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은 에디터
2026.03.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사람의 목적지를 바꾸는 스위치는 무엇일까 - MIU404 [드라마]
“이 사람의 목적지를 바꾸는 스위치는 무엇일까. 그때가 올 때까지 누구도 알 수 없어.” 사람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또 들어서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MIU404는 MOBILE INVESTIGATIVE UNIT의 약자에 주인공인 이부키와 시마가 속한 4팀의 4호차 콜사인을 의미한다. MIU는 드라마에서 만들어진 가상의 부서로 사건이 일어난 24시간 동안 초동 수사를 담당하는 경시청의 ‘기동 수사대’팀을 말한다. 초동 수사를 담당하다 보니 주인공들은 진행되고 있는 사건을 실시간으로 쫓거나 아무런 사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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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형 에디터
2023.12.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요네즈 켄시가 노래하는 관계와 청춘 [음악]
일본 싱어송라이터 Yonezu Kenshi의 명곡들
최근, 밴드 음악을 선호하는 필자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피드에 잊을 만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오는 곡이 있다. 베이스, 피아노, 기타 등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이 곡의 커버 버전을 업로드하는 덕분이다. 바로 요네즈 켄시(Yonezu Kenshi)의 노래 ‘KICK BACK’이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일본 TV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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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3.04.1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Eature 05. 'MIU404' 서사 없는 가해자는 없다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삶을 중심으로, 그러나 그들에게 면죄를 주지는 않으며.
INTRO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주로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수사, 의학 쪽입니다. 뭐랄까 로코물이나 멜로물은 정말 열심히 한다면(?)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겠지만, 미스터리나 스릴러는 몸소 체험하기에 무섭고 어렵거든요. 곤지암 영화를 무서운 맛으로 재밌게 봤는데, 그렇다고 곤지암 정신병원에 들어갈 수도 없고요. 의학물은 제가 의사가 될 만큼의 좋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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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3.02.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선은 벽이 되어 돌아온다 [드라마/예능]
일상과 비일상을 가로지르는 선을 넘어버린 사람들에게
[선들. 선들이 보였다. 세훈은 대학에 들어가 이상한 종교 단체나 피라미드 업체에 끌고 가려는 사람들을 거절하며 희미한 선들을 보는 법을 배웠다. 넘기 전에는 희미하다. 넘고 나면 선이 아니라 벽이 된다. 아주 돌이킬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꽤 힘들어진다. 살면서 그런 선들을 얼마나 많이 만나게 될까. 넘어가게 될까.] - 정세랑 <피프티 피플> 우리는
by
임주현 에디터
2022.12.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404호 아이들에게 - 조혜은 『구두코』 [도서]
아이들은 "쉬지 않고 돌아가는 회전목마"다.
스웨터의 여왕 선유, 유진, 정자, 보람, 유은, 유민, 건희, 강희, 선주, 이슬. 지워진 뒤에도 불러 보고 싶은 이름들에게 ‘404호 아기들에게.’라고 쓰인 「스웨터의 여왕」에는 아기들과 이모가 있다. 화자는 “엄마도 없이 지나간 11개월”을 지낸 아이로 보인다. 아이들은 그들에게 맞지 않는 이모들의 가슴을 찾아 다툰다. 이모는 am 7:50에 온다.
by
이승현 에디터
2020.04.23
문화초대
[Vol.404] 독도미학展
100여 명의 문화예술인과 학자들의 獨島美學
독도미학展 - 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 <문화초대 일자> 독도미학展 2018.11.30 금요일 2018.12.01 토요일 2018.12.02 일요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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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11.11
작품기고
[그림에마음을놓다] 140416_나는 천개의 바람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 140416 세월호 2주기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가을에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겨울엔 다이아몬드 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밤에는 어둠 속에 별
by
지예슬 에디터
2016.04.16
리뷰
공연
[Review] 내 아이에게,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엄마의 일기
현재 진행형인 비극, 그러나 마주해야할 시간이 담긴 연극 < 내 아이에게 >
37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연극 <내 아이에게>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하며, 극단 종이로 만든 배가 연극 <내 아이에게>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장은 대학로 1번출구와 가까운 예그린 씨어터 주말 4시공연이어서 한적하고, 공연보기 딱 좋은 시간! 공연장 앞 노란 물결은 무의식적으로 세월호를 연상시키게 한다. 무대가 있는 지하1층의 길목에서 발견한 포스터
by
이소연 에디터
2016.04.12
리뷰
공연
[Review] 그 날의 기억, 연극 - 내 아이에게
잊지 말자. 우리의 기억에, 따뜻한 손길에, 누군가는 살아낼 결심을 하기도 한다는 것을.
Remember20140416 ▲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에서 제공 받은 티켓으로 4월 7일 8시에 대학로 연극을 보고 왔다. 제목은 <내 아이에게>.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심정과 경험에서 가져온 이야기를 아이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by
김해서 에디터
2016.04.11
문화소식
도서
[도서소개] 404번지 파란 무덤_조선희
주인공 ‘공윤후’와 그의 친구 ‘활’. 이들은 오래된 물건이 발현되어 나타난 도깨비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몸체가 소멸되기 전까지는 천년이고 만년이고 지속적으로 살아간다. 도깨비 ‘공’의 몸체는 죽은 연인의 무덤 곁에서 그리고 다음 생을 함께해줄 새로운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도깨비는 시작도 끝도 매듭짓지 못하는 자신의 생의 고독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404번지 파란 무덤 저자 조선희 출판사 네오픽션 도서 소개 여기, 잘생긴 이 남자가100년을 살아온 도깨비라면 믿으시겠습니까?『모던 팥쥐전』, 『거기, 여우 발자국』의 작가 조선희의 신간 장편소설이다. 『404번지 파란 무덤』은 100년을 넘게 살아온 잘생긴 도깨비 ‘공’의 이야기이다.‘공’에게는 만인의 마음을 훔치는 마술 같은 능력이 있다. 슬픔에 빠진
by
김세정 에디터
201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