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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마스터피스] 개념 속 '틈'을 들여다보는 작가, 에포케() 서재영의 세계
저는 예술이라는 것은 ‘틈’을 만들어주는 것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스튜디오 에포케와 작가 서재영을 소개합니다! '에포케'는 후설이 현상학적 환원의 방법으로써 사용했던 용어입니다. 우리는 어떤 대상이나 객체를 볼 때, 그것이 놓여있는 세상이라는 맥락 안에서 습관적으로 그 대상은 '이러이러하다'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11.14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광야의 naevis 데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음악]
naevis는 실체하는 아티스트일까, 미디어에 불과할까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SM의 버추얼 아티스트, naevis(나이비스)가 지난 9월 10일 데뷔를 알렸다. 데뷔곡 ‘Done’을 통해 세상에 첫 발걸음을 뗀 naevis의 모습은 생각보다 더 정교했고, 자연스럽고, 아름다웠다. 최근 폭발적인 연출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에스파의 ‘Armageddon’ MV가 떠오르기도 했는데, 완전히 결이
by
김민정 에디터
2024.09.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치토, 아주대의 열정 속 아기 횃불 #3. 첫번째 굿즈, 3D 고무 키링
치토의 첫번째 굿즈가 나왔을 때의 기록
치토 굿즈를 향한 강렬한 열망 치토가 입학홍보대사의 마스코트가 된 이후, 입학홍보대사와 나는 각자 원하는 사항들을 이야기하며 치토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꿈을 품기 시작했다. 마스코트가 없는 아주대학교다. 타 학교의 마스코트와 그와 관련된 이미지, 상품 등을 보며 각자 마음속에 품어왔던 부러움과 소망들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치토를 활용해
by
김푸름 에디터
2023.03.26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조용한 전쟁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시대의 개인. 내가 도구를 사용하는 건지, 도구가 나를 착취하는지.
한승민(Han SeungMin) 조용한 전쟁 (A quiet war) 2021 3D model 그림판 3D (Microsoft Paint 3D) Seoul 사람은 본질은 풍경이다. 정신없고, 무질서한 풍경이야말로 온전한 삶과, 주체적인 인간의 본질이다. 원래 삶은 두서없고 뒤죽박죽이다. 흠 없는 시스템과 바람직한 인간이라는 정의는 감옥과도 다름없는 삶을
by
한승민 에디터
2021.10.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3D 귀여움에 빠질 준비 됐어? - 스폰지밥 무비 : 핑핑이 구출 대작전 [영화]
스폰지밥이 보여주는 단순함의 마법
예전부터 나는 스폰지밥을 좋아했다. 스폰지밥의 웃음소리도, 뚱이의 빵빵한 배도, 징징이의 불평불만도 모두가 다 즐거웠다. 실제로도 깊고 넓은 바닷속 한편에 비키니 시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으니 말이다. 스폰지밥을 좋아하는 이유는 캐릭터가 귀엽고, 내용이 단순했기 때문이다. 귀여운 캐릭터에 푹 빠져 단순한 내용을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당연한 이야
by
한유빈 에디터
2020.12.10
리뷰
공연
[Review] 이 빛이 그대에게 닿기를 - 빈센트 반 고흐 [공연]
꼭 한번 안아주고 싶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한 번만 안아봐도 될까요? 뮤지컬을 보러 갈 당시, '빈센트 반 고흐'를 알고 싶었다. 그리고 공연을 본 후, 나는 그를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나의 앎보다 더욱 빛나던 사람이었고, 더욱더 아픈 사람이었다. '빈센트 반 고흐', 나는 그를 만나고 온 것이 아니라, 그를 느끼고 왔다고 말하고 싶다. 공연장에서 나는 잠시 그가
by
최은희 에디터
2020.01.03
리뷰
공연
[Review] 오롯이 몸의 움직임으로 전달하는 서사. - 여기, 지금 마임 [공연]
3D 에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무언의 마임극
혜화역은 오늘도 생기가 넘친다.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거리공연과 연극 거리를 따라 길게 늘어진 관객들의 존재는 왠지 모를 예술의 기분을 물씬 전달한다. 덤으로 북적이는 인파는 그 분위기의 진폭을 더욱 강렬하게 뛰게 한다. 마임 공연이 펼쳐지는 곳 또한, 혜화역 근방에 있는 동숭무대 소극장이다. 하지만 어찌 목적지로 향할수록 평범한 아파트 단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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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송 에디터
2019.08.31
리뷰
공연
[Review] 오페라는 처음 봤다! 3D오페라 사랑의묘약
보고 듣는 것이 많다 보니 이것 저것 생각도 많아져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공연 전에 배를 적당히 채우기 위해. 공연은 동생과 함께 보러갔다. 오페라에 대해 전혀 모르고 따라온 동생과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내가 알고있는 몇몇 이야기들을 해주었다. 사랑의 묘약의 주인공들과 대략적인 스토리, 오페라에는 아리아와 레치타티보가 있고 어쩌고 하면서. 동생은 요즘 취업 교육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받으러 다니느라 바쁘다. 그
by
하수미 에디터
2018.08.18
리뷰
공연
[Review]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
<사랑의 묘약> 나의 첫 오페라 관람기 공연 시작 전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관람하기 위해 오랜만에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세종문화회관에 몇 번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대극장에서의 관극은 처음이었다. 대극장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넓었다. 한 번도 오페라를 관람한 적이 없었던 나는 마이크 없이 어떻게 이 넓은 공간을 채운다는 것인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by
김새영 에디터
2018.08.16
리뷰
공연
[Review] 감동 반, 아쉬움 반 -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오페라 '사랑의 묘약' 리뷰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 Review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여러모로 기대가 됐던 공연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사랑의 묘약'이라는 공연에 더해 이탈리아 루까 질리오시립극장과의 공동 연출, 그리고 3D 영상 아트까지. 오페라의 진수를 만나면서도 좀 더 색다른 '무엇'을 더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공연을 보고 난 지금, 인상 깊었던 점과 아
by
박진희 에디터
2018.08.16
리뷰
공연
[Review] 3D 영상아트와 함께한 로맨틱코메디, '사랑의 묘약' [오페라]
어떠한 말로도 정의하기 어려운 사랑은 늘 표현하기도 어렵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기도 어렵다. 네모리노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였고, 아디나에게 솔직한 사랑의 고백을 끊임없이 노래했다. 아디나의 거절에도 굴하지 않았던 네모리노, 그의 직진 사랑이 있었기에 이들의 사랑은 맺어질 수 있었다. 사랑에 묘약은 없다. 그러나 간절한 사랑이 가진 힘은 묘약보다도 강하고, 위대하다. 보이지 않는 허상에 갇혀 욕망과 집착에 기대지 말라. 내면의 가장 진실하고 순수한 마음만이 사랑을 이룰 수 있음을 오페라 ‘사랑의 묘약’ 은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Prologue. 나는 오페라를 자주 즐기며 관람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오페라를 보는 것이 조금 편해진 기분이다. 몇 번의 오페라를 관람할 때면 나는 특유의 창법과 화려한 기교에 집중해서 작품을 이해하려했다.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보다는 주인공들의 목소리에 주목하여 극을 관람하다보니, 그동안 나는 오페라의 단면적인 모습들에서 막연히 아름다움을 느
by
차소정 에디터
2018.08.16
리뷰
공연
[Review] 3D오페라 사랑의 묘약
사랑의 묘약 지난주 보았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작품 스토리에 이미지를 구현하는 영상 아트 기법인 ‘Projection Mapping’기법을 사용하였고, 대중들에게 외면 받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인물들의 감정을 보다 더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공연을
by
정나원 에디터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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