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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드라마도 유행을 탄다 [드라마]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를 감상하고
그해 유행하는 패션이 있고, 색이 있고, 음식이 있듯이 콘텐츠들도 유행의 영향을 받는다. 완성도를 올리고자 오랜 기간에 걸쳐 제작된 영화를 정작 관객들은 올드하다고 평하게 되는 것처럼. 콘텐츠들은 그 무엇보다 유행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도파민만을 찾아대는 현대 사회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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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원 에디터
2025.04.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가족이란 무엇인가요? [드라마]
'가족'이란 단어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 <덕구이즈백>
가족, 그 무엇보다도 어렵고 깊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형제자매, 배우자, 자식, 조부모... 때로는 고모, 이모, 삼촌까지. 우리가 흔히 배우는 가족은 우리 삶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보금자리 같은 존재다. 우리는 가족과 함께 힘을 합쳐 닥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다. 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가족들이 짠 하고
by
허희원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짧지만 깊게 바라보다, 단막극으로 보는 세상 [드라마]
단막극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단막극들
2025년 현재, 각종 OTT 플랫폼과 제작사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 최근 공개되어 화제를 몰고 있는 작품들만 잠깐 들여다봐도 그 장르와 형태가 무척이나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태종이 아닌 그의 왕비 원경왕후에 초점을 맞춘 역사물 <원경>, 웹툰 원작, 화제의 여성 학원물 <선의의 경쟁>,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매력의 전문직물
by
허희원 에디터
2025.02.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은쟁반 위의 하얀 하이힐, 나의 유모 [미술/전시]
은쟁반 위 하얀 하이힐은 연한 갈색의 밑창이 위를 향하도록 뉘인채 아이보리색 끈으로 서로 묵여있다. 오펜하임은 이 조합을 통해 무엇을 암시하고자 했던 것일까?
타원형의 매끈한 은쟁반위에 하얀 하이힐 한 쌍이 놓여있는 모습의 작품
는 서로 다른 오브제와 물질을 이질적으로 조합하는 방식으로 초현실주의 그룹에서 부각을 나타낸 머레 오펜하임(Meret Oppenheim)의 작업적 특성을 잘 드러내는 대표작이다. Meret Oppenheim, My Nurse, 1936/67, metal pl
by
전다희 에디터
2024.07.1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오스카에서도 빛난 '오펜하이머' 차근차근 씹어보기 [영화]
'드디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스카를 수상했구나!' 명성과 실력을 모두 손에 쥔 그가 마침내 <오펜하이머>라는 핵폭탄을 투하시키며 96번째 전쟁의 승리자가 됐을 때, 대부분의 반응이 이러했으리라.
* 본문에는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오스카 7관왕 석권 '드디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스카를 수상했구나!' 명성과 실력을 모두 손에 쥔 그가 마침내 <오펜하이머>라는 핵폭탄을 투하시키며 96번째 전쟁의 승리자가 됐을 때, 대부분의 반응이 이러했으리라. 누가 봐도 이상하리만치 오스카와 인연이 없어서 나온 말일 테다. 자식도 늦둥이가 제일 예쁘다 했던
by
유민재 에디터
2024.03.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하나의 폭발로 탄생한 세상은 과연 폭발로 파멸하게 될 것인가 [영화]
<오펜하이머>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기원하며
만약 처음 관람하면서 모든 대사들과 상황들을 다 알아듣고 100% 다 이해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트리니티 테스트 이후, 3막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도 다 신경쓰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 이런 영화를, 이렇게 대단한 영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역사 속 한 인간의 학문적 호기심에서 시작해 그의 개인적 삶, 그가 만들어낸 가장 중요한 창조물, 그리고
by
하지석 에디터
2024.02.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오펜하이머 속 미국성에 대한 짧은 글 [영화]
당시 학문적 분위기와 영화의 미국성, 그리고 미드 《빅뱅 이론》과의 작은 연관성
최근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고, 핵물리학자인 오펜하이머의 인간적인 면모들, 혹은 세계 2차 대전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들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매체에서 쏟아져나오고 있다. 사실 나에게 있어서는 모종의 미국성(Americanness), 그러니까 미국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 영화이기도 했는데, 평소에 받기 힘든
by
한승빈 에디터
2023.09.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나는 세상의 구원자이자 파멸자다 - 영화 오펜하이머
파멸의 연쇄반응은 이미 시작되었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며 최초의 핵을 만드는 데 중심적인 영향을 미친 오펜하이머는 천재적인 과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한 영화 <오펜하이머>는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는 한 인물의 삶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그 속에서 드러나는 개발과 발전, 여러 갈등 양상 그리고 시대적 배경까지. 현대인에게 그의
by
이지혜 에디터
2023.08.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펙터클보다는 드라마 [영화]
신에게서 훔친 불에 대한 사후처리를 논하는 영화.
광복절에 맞춰 국내에서 상영을 시작한 ‘오펜하이머’는 기본적으로 전기영화다. 작품은 핵폭탄을 개발함으로써 신의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와 같은 존재가 된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입체적인 삶을 조명한다. 필자의 전공이 인문학인지라 거기에서 비롯된 무지 혹은 희망사항일 수 있겠다. 이 영화는 이과인 척하는 문과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컨대 핵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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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에디터
2023.08.18
칼럼/에세이
에세이
[Opinion] 뮤즈라는 환상 - 메레 오펜하임 [시각예술]
누군가의 뮤즈가 아닌 예술가, 메레 오펜하임.
'초현실주의' 하면 현실과 꿈 사이의 경계, 말 그대로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작품들이 떠오른다. 초현실주의는 앙드레 브르통이 쓴 선언문에 힘입어 1924년 파리에서 시작된 미술 문학 운동이다. 우리의 기억 속엔 살바도르 달리, 막스 에른스트, 르네 마그리트, 만 레이가 선명하다. 이들은 앙드레 브르통이 제시한 초현실을 추구하며 꿈과 현실, 객관과 주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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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형 에디터
2020.12.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 번쯤 꼭 봐야 할 영화 - 액트 오브 킬링 [영화]
영화 <액트 오브 킬링>에 대한 개인적인 시선이 담긴 글입니다.
꼭 소개하고 싶은 영화가 있다. 어쩌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영화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게 큰 영향을 준 작품이 있다. 바로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액트 오브 킬링>이다. ‘영상으로 세상을 담아내고 싶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가져온 꿈이었다. 막연하게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 길을 가야겠다고 진정으로 결심한 건 17살의 많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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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20.08.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세계적 거장의 작품이 쓰레기로? 해운대구의 만행 [시각예술]
백남준의 작품이 해외에서 고장이 났다는 이유로 통보도 없이 폐기된다면 우리나라 언론은 난리가 나지 않을까. 감히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우리나라나 유족들의 허락도 없이! 손보거나 전시 중지도 아니고 아예 고철 처리해서 폐기를 시키다니! 그런데 이게 현실로 일어났다. 다만 백남준이 아닌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현대미술의 거장,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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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단아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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