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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피니언] 정열의 여름날 영화 [영화]
곧 다가올 여름을 위해
뙤약볕이 하화를 잔뜩 키우고, 파란 하늘은 뭉게 구름 내뿜어, 공허함이란 여간 알아보기 힘든 여름날. 어느덧 해는 갈 성이 없고 초록빛이 드세져만 가는데... 왠지 모르게 살랑살랑 순백의 원피스처럼 마음도 깨끗해지다가 아자아자 동네 야구 소리처럼 뜨거워지기도 하는 계절이다. 그야말로 열정과 순수의 계절. 그 두 가지가 집약된 매체라면 또 영화를 떠올릴 수
by
유민재 에디터
2024.05.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청춘이라는 장르 [영화]
서로의 장르를 배우는 청춘들의 여름
요즘 내 일상을 하나의 장르로 규정 지어야 한다면 나는 ‘모험’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주 어릴 적 야구선수였지만, 야구를 그만 둔 다음 시를 썼고, 이제는 시마저 때려치고도 무엇으로 세상을 뒤흔들 수 있을까를 궁리하고 있습니다. 다음 꿈을 찾아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있는 내 일상에 ‘모험’이라는 장르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내 일상에 모험만
by
권명규 에디터
2022.08.01
리뷰
영화
[Review] 진짜 여름이 온다 - 썸머 필름을 타고! [영화]
이 영화와 함께라면 여름을 한껏 사랑하게 될지도 모른다.
여름의 한가운데 뜨거워진 머리를 손으로 꾹꾹 누르며 열을 시키는 사람이 하나, 둘, 셋. 여름이 왔다. 여름은 머리맡에서부터 오는 것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걷는다. 해마다 한 계절이 유독 진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이번 여름이 꼭 그랬다. 푸르게 무성해지는 나무와 숲, 소리 높여 우는 매미와 개구리, 습한 날씨에 축축해지는 몸, 계절이 나를 잡아 삼키는
by
이수현 에디터
2022.07.11
리뷰
영화
[Review] 이번 여름엔 너희들의 청춘을 내가 좀 쓸게 - 썸머 필름을 타고!
여름, 10대, 열정, 영화, 친구 = ?
"이번 여름엔 너희들의 청춘을 내가 좀 쓸게" 시대극 찐팬으로 영화 감독을 꿈꾸는 고교생 '맨발'. 영화 동아리에서 자신이 기획한 <무사의 청춘>이 탈락되자 직접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저린 '킥보드', '블루 하와이'와 드림팀을 결성한다. 우연히 극장에서 만난 미래에서 온 의문의 소년 '린타로'를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한 '맨발'은 꿈에 그리던 촬영을 시작
by
김히지 에디터
2022.07.10
리뷰
영화
[Review] 작전명, 청춘! - 썸머 필름을 타고! [영화]
덧없음과 반짝임은 청춘 속에만 있다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는 일본 신예 감독 ‘마츠모토 소우시’의 첫 번째 장편 영화로, 최고로 뜨거운 청춘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구성했다고 한다. 또한, 그 순간밖에 없는 것이 청춘이라 생각하며 덧없음과 반짝임은 청춘 속에만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썸머 필름을 타고!>에서는 ‘영화’라는 매개체를 중
by
곽미란 에디터
2022.07.10
리뷰
영화
[Review] 시대극과 로맨스의 공통점 - 썸머 필름을 타고!
청춘 + 로맨스 X 시대극 ÷ SF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시대극과 로맨스의 공통점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근엄하고 진지한 분위기와 알콩달콩 하고 간지러운 분위기. 흑백과 컬러. 죽음과 사랑. 두 장르는 생각할수록 거리감만 느껴질 뿐, 전혀 공통점이 생각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떠한 장르 아래에서는 시대극과 로맨스도 교집합을 보여준다. 바로 청춘물이다. <썸머 필름을 타고!>는 청춘이라는 다리에서 사무라이 영화
by
류지수 에디터
2022.07.08
리뷰
영화
[Review] 영화를 말하는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영화는 말야, 스크린을 통해 현재랑 과거를 이어준다고 생각해.
고등학교 3년 내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참여했다. 워낙 연습이 많은 동아리였고 연주 봉사도 신청하면서 점심시간에도 빈번하게 음악실에 들락거렸다. 어느 겨울의 어린이집 발표회 봉사는 대기시간이 무한히 길어져 악기가 차가워지면서 튜닝에 애를 먹었다. 또 다른 여름에는 학교 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양로원을 향해 캐리어를 끌고 언덕을 오르기도 했다. 글의
by
정예지 에디터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