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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바다 위 낭만적인 보호자 - 도서 '세상 끝 등대'
등대는 곧 삶이다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 처음 들었던 감상은 ‘미학적’ 이라는 것이었다.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접해본 수 많은 책들 중 손꼽히게 우아하고 미학적인 책이다. 동시에 그와 비례하는 쓸쓸함과 고요함을 담고 있는 독특한 책이기도 하다. 쥘 베른의 소설 ‘세상 끝 등대’를 인용하며 시작하는 이 책 ‘세상 끝 등대 : 바다 위 낭만적인 보호자’는 스페인의 작가이자
by
박주연 에디터
2023.04.06
리뷰
도서
[Review] 저 광막한 폐허 속에서 - 세상 끝 등대
서서히 죽어가는 존재의 안에서 우리만의 불빛을 찾아야 하는 것이 스스로가 만든 고립을 견디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방향도 모를 곳을 향해 자발적으로 몸을 던지는 사람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세계가 있다. 그런 곳은 대개 여행자를 삼키고 이야기를 남긴다. 우주를 향한 일방향의 탐구는 보이저가 그 어느 곳보다 멀리,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항해하게 했고 오퍼튜니티를 붉은 행성에서 잠들게 했다. 바닷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만큼이나 많은 보물이 묻혀져 있으며 운이 좋
by
김지민 에디터
2023.04.04
리뷰
도서
[Review] 등대를 둘러싼 낭만의 재정의 - 세상 끝 등대
굴곡이 있기에 아름다운, 나는 낭만을 더욱 확장된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바다 위 낭만적인 보호자 ‘세상 끝 등대’. 책의 제목이 등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등대에 대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이야기가 가득할 줄 알았는데 웬걸 없어져가는 등대의 현실, 등대에 얽힌 이야기, 등대지기들의 즐겁고도 쓸쓸한 일상이 담담하게 풀어져 있었다. 낭만이 곧 아름다움이라고 여겼던 내게는 다른 전개로 느껴졌다. 하지만 책을 다 읽
by
고지희 에디터
2023.04.02
리뷰
도서
[Review] 길을 알려주기 위해 길을 잃은 사람들 - 세상 끝 등대
등대의 잔혹동화 속으로 들어올래?
모든 고독한 이에게는 등불이 필요하다 기술적인 것이 곧 영웅적인 것이었던 시대의 언어, 등대 불가능했던 건축의 폐허로 떠나는 서사시적 여행 쥘 베른의 소설 [세상 끝의 등대]를 인용하며 시작하는 [세상 끝 등대: 바다 위 낭만적인 보호자]는 스페인의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편집자인 곤살레스 마시아스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손수 만들었지만, 본인이 꾸며
by
임주은 에디터
2023.04.01
리뷰
도서
[Review] 사라져도 기억될 '세상 끝 등대'
그 자리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섬의 끝자락에서 바다를 향해 이 곳에 땅이 있음을 알려주는 표시, 등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고 하던가. 등대를 멀리에서 보면 굳세게 땅의 끝자락에 서있는 위용있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등대의 안은 사실 단촐하고 그렇게 멋있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등대는 먼 항해를 떠나서 돌아오는 배들을 하염없이 기다리면서, 혹
by
배지은 에디터
2023.04.01
리뷰
도서
[Review] 외롭지만 우직한 것에 대한 이야기 - 세상 끝 등대 [도서]
세워지고 무너지는 것들
바다 가까이 사는 나로서 흥미가 생길 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땅끝마다 위치한 구조물, 등대. 매일 바다를 지켜보아야 하는 직업을 갖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더욱 관심이 간 듯도 하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큰 책의 크기에 당황했으나 책을 펼쳐 지도와 등대 그림들을 보고 나니 조금은 큰 크기가 적당하다고 생각되었다. 점묘화 같은 그림들이 유독 쓸쓸하게 느껴지
by
이주연 에디터
2023.03.31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의 끝이자 시작, 등대 - 세상 끝 등대
사람들은 매번 외로움과 권태를 어떻게 견디느냐고 물어보곤 했다. 하지만 감각을 깨어있게 만들다 보면 온몸에 힘이 솟구친다.
<세상 끝 등대>는 작가 곤살레스 마시아스의 오랜 끌림 대상이었던 등대에 대한 이야기 모음집이다. 책엔 등대의 자세한 위치, 크기, 작동 여부, 삽화 등이 함께 삽입되어 있어서 정보, 기록의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한 등대에 보통 한 장(2페이지)을 할애해 에피소드 형식으로 책이 전개된다. 그러나 이러한 철저한 형식에도 불구하고 등대들이 가진 이야기, 역
by
한승민 에디터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