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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내일을 위한 오늘을 살 것 [사람]
미루고 미룬 일들을 해낸 뒤에 얻은 깨달음에 대해
오랫동안 미루고 미룬 일을 마침내 해냈다. 지갑만 달랑 챙겨 나가도 끝낼 수 있는 일들이었지만, 몇 달을 그리고 몇 년을 미뤘다. 그렇게 간단한 일을 왜 지금까지 미루었냐 묻는다면, 그 이유는 아주 많다.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내 나름의 사소한 이유들. 막상 투두리스트에서 지워지고 나니 미뤄온 시간이 낭비 같기도 하고, 또 후련하기도 했다. 마음 먹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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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정 에디터
2026.02.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 머릿속 사진관
나의 부질없고,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사진관은 365일, 24시간 열려 있다.
남들에 비해, 몇 안 되는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바로 ‘나 자신’에 관한 일만큼은 아주 선명히, 또렷이 기억을 잘 한다는 점이다. 마치 사진을 찍어 놓은 것처럼 해당 기억을 생생히 보관하고 있는, 내 머릿속에는 '사진관'이 하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어릴 적 일을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는 걸 근래 들어 알았다. 이를 테면 다섯 살 때 이사 온 집 바
by
조은서 에디터
2025.09.30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임상묵
“저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해요. 옛날부터 보면 기록은 상류층 위주로 흘러갔잖아요. 일반인은 기록될 기회도 없고. 일반 사람들도 각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그걸 기록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을 만나서 기록을 남기는 것.”
어디든지 능숙하게 있는 사람이다. 언제나 대화에 스탠바이 되어있는 느낌이 든다. 200% 진심이 담겨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영혼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낯설지 않은 느낌의 친구이다. 나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하면 실례일까. 괜히 반가웠다. 너라는 사람이 내게는 익숙한 것 같아서. 제주 여행 이후, 여행의 후유증이 남을까봐, 비행기 티켓을 끊으
by
최지은 에디터
2021.03.0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시간이 멈춘 도시, 군산 [여행]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근대문화도시 군산
평생 처음으로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늘 자가용이나 비행기를 타고 아버지, 동생과 함께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둘만 가는 ‘뚜벅이’ 여행은 처음이었다. 여수, 거제, 강릉 등 수많은 여행지 후보를 제치고 군산과 전주를 선택했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라는 영화 속 군산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그려졌기에 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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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에디터
2019.07.13
리뷰
전시
[Review] 전시? 인생사진관? 앨리스 전시 리뷰
지난 3일,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로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린 '앨리스'전시회를 다녀왔다. 프리뷰에서도 말 했듯이, 초대가 없었어도,개인적으로 다녀오려 했었다. 그렇기에 더 반가웠고 기대도 많았던 이번 전시.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었다.전시장 안에 사람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이렇게) 기다린다고 했었다.오랜 기다림 끝에 원더랜드로
by
나정선 에디터
2017.09.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8월의 크리스마스, 죽음에서 삶 감각하기 [시각예술]
< 8월의 크리스마스 >의 아름다움은 죽음을 숭고하게 그려내서도 삶을 예찬해서도 아닌, 죽음을 통해 삶을 감각하도록 하는 방식에서부터 다가온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정적인 카메라가 담아내는 것은 정원과 다림의 거리감이다. 초원사진관은 정원과 다림이 가까워지는 장소지만, 정적인 카메라가 가져다주는 깊은 심도는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의 거리감을 극대화 시켜준다. 다림은 정원과 대화하며 사진관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정원은 뒤따라오지 않은 상태로 카메라에 잡힌다. 이 때 두 사람 사이에 놓여진 거리감
by
조선호 에디터
2016.09.28
문화소식
전시
(~8.15) 이주용 사진관 [시각예술, 북서울미술관]
이주용 사진관 Lee Ju Yong Photographic Studio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이미지의 생산과 소비에 무감각해진 현재의 시점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사진관을 미술관 공간 안에 재현하는 《이주용 사진관》전을 개최한다. <전시 소개> 30여 년의 세월동안 수천 점에 달하는 사진이미지들과 카메라 등을 수집해온 이주용 작가는 사진발명 초기시대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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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경 에디터
2016.08.12
문화소식
전시
(~8.28) 어떤 풍경에 대한 반성 [사진, 서학동사진관]
이번 전시는 작가 개개인이 풍경 속에 담겨진 건물이나 골목이나 서해안의 황량한 환경을 사회적으로 성찰하고 고민하는 점도 있지만 작가 스스로가 피사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제시하는 문제를 고민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어떤 풍경에 대한 반성 김진호 어떤 풍경에 대한 반성 일자 : 2016.8.6 ~ 2016.8.28 시간 : 11:00am~06:00pm / 월,화요일 휴관 장소 : 서학동사진관 티켓가격 : 무료 주최 : 서학동사진관 문의 : 063.905.2366 관련 홈페이지(링크) <상세정보> 어떤 풍경에 대한 반성 어떤 풍경에서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사람을 생각해
by
나유리 에디터
2016.08.02
문화소식
전시
(~12.10) 3x4cm : 우리들의 초상 [사진, 서교예술실험센터]
구직자들의 사진을 촬영한 "관계;대명사"는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마주했던 뒷모습의 의미를 더 확장하여, 앞모습이라는 사회적 편견에 가려졌던 개인의 이야기를 작가 4인의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낸 전시 3x4cm: 우리들의 초상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다.
3x4cm : 우리들의 초상 - 엉뚱한 사진관 프로젝트 연계展 -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지난 11월 16일 사진을 매개로 예술가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공공 사진관 “엉뚱한 사진관”을 오픈하였고 작가 4인으로 구성된 "관계;대명사"와 함께 5일간 첫 직장을 구하는 청년부터 재취업의 문을 두들기는 중,장년층까지 구직을 희망하는 분
by
이희영 에디터
2015.11.27
문화소식
공연
(~06.19)멋진 남자 3명의 소박한 콘서트 ‘옥수사진관’[콘서트,마리아칼라스홀]
담백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3인조 밴드 옥수사진관 내 이름은 김삼순,아홉수 소년 등 수많은 드라마 OST도 모두 이들의 작품!
멋진 남자 3명의 소박한 콘서트 '옥수사진관' - 옥수사진관 - 멋진 남자 3명의 소박한 콘서트 ‘옥수사진관’ 일자 : 2015.06.19 시간 : 오후 8시 장소 : 마리아칼라스홀 티켓가격 : 전석 50,000원 주최 : (주)알피코프 헤이스 관람 등급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문의 : 02-558-4588 관련 홈페이지(마리아칼라스홀) - [온스테이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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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망 에디터
2015.05.13
문화소식
공연
(06.19) 옥수 사진관 콘서트 [콘서트, 마리아칼라스홀]
담백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3인조 밴드 '옥수 사진관!' '옥수 사진관'이 2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본 공연은 오는 6월 19일에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옥수 사진관 콘서트 -멋진 남자 3명의 소박한 콘서트- 담백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3인조 밴드 옥수 사진관! 내 이름은 김삼순, 아홉수 소년 등 수많은 드라마 OST도 모두 이들의 작품! 세련된 가요의 재등장! '옥수 사진관' 두번째 앨범 'Candid'는 갈증이 심했던 한국 대중가요의 고급스러운 품위를 다시 확인시켜주는 앨범이다. 거장들의
by
유다솜 에디터
2015.05.01
문화소식
공연
(~02.01)옥수사진관 Live at 벨로주[콘서트, 홍대 벨로주]
자극적인 멜로디가 아닌 잔잔한 멜로디로,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들어도 질리지 않는 목소리로, 이번 공연에서도 이런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요, 영화, 드라마 음악 전문 작곡가이자 편곡자인 김대홍, 김장호, 노경보가 뭉쳐 만든 팀으로 꾸밈없는 목소리와 바랜 추억을 더듬는 듯한 가사로 호평받는 남성 3인조 그룹입니다. 자극적인 멜로디가 아닌 잔잔한 멜로디로,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들어도 질리지 않는 목소리로, 이번 공연에서도 이런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연일시 - 2015
by
김현종 에디터
201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