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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익숙함에 휘둘리지 않을 준비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도서]
여전히 어렵지만, 지금보다 나아질 준비를 하게 해준 책
[인간관계]는 내 평생의 숙제다. 아무리 고민하고 경험해 봐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듯 느껴진다. 몇 년 전 서점에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을 마주했다. 그 당시 책의 저자는 잘 몰랐지만, 인간관계라는 단어 하나에 이끌려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책을 읽으면, 나같이 예민한 사람도 인간관계에 있어 유연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감 때문이
by
강소정 에디터
2026.01.3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뒤돌아 볼 수 있도록, '하나 그리고 둘' [영화]
아름다움을 잃지 않도록
살면서 자신의 뒷모습을 볼 일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면 극히 적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그렇다. 얼마 전, 기회가 있기는 했다. 미용사가 나의 뒷머리 라인이 이쁘게 다듬어져 있어 자르기 아깝다고 얘기해, '그래요? 저도 봐도 될까요?'라며 청하려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소심한 탓에 뒤 문장을 미처 말하지 못했고 나의 이쁜 뒷머리 라인은 그렇게 내가 볼
by
유민재 에디터
2024.09.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둘리의 친구에서 고길동의 동료가 될 때까지 [영화]
리마스터링된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을 살펴보다
나는 둘리와 같은 시대를 공유하던 어린이는 아니다. 대한민국의 마스코트라고 부를 수 있는 캐릭터를 연도별로 줄 세울 수 있다면, 나는 뽀로로 세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그 애와 같이 눈 덮인 숲속 마을을 누볐다. 마침 뽀로로도 둘리의 뒤를 따라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고 들었다. 둘리와 뽀로로는 약간의 공통점이 있다. 이번에 리마스터링된 극장판
by
유다연 에디터
2023.06.11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최규석 유니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만화]
최규석, 그는 언제나 달걀의 편이었다.
최규석. 이 세 글자는 2000년대 이후 한국 만화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이다. 그는 1998년 서울문화사 신인 만화공모전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줄곧 만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웹툰의 시대가 오고, 출판만화의 시대가 저문 지 오래됐음에도 여전히 출판만화가임을 자부한다는 최규석. 최근 그의 작품 <지옥>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되어
by
정주엽 에디터
2021.11.07
리뷰
도서
[Review]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행복을 지킬 수 있다면 - 가장 단호한 행복
현대인을 위한 따뜻하고도 간결한 철학
행복을 위한 지침서 수능을 앞두고 스스로 되뇌던 말이 있다. “결과까지 책임질 필요 없다”라는 말이다. 고3이었던 내게 대학이라는 관문은 너무나 크고 무서웠다. 한순간의 결과가 모든 노력의 과정을 설명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정보단 결과가 중요했고, ‘합격’, ‘불합격’이라는 결과가 내 인생을 좌지우지될 거라 여겼다. 그렇게 결정되지 않은
by
심은혜 에디터
2021.03.26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의 주체는 결국 나,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내 삶에 몰입하며 무한한 사랑을 줄 수 있도록, 나의 내면에 충실히 집중해보자
‘마음이 소란스러운 이유를 알아보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힘 기르기’ 평소 심리 서적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한평생 널뛰기 같은 심리상태와 함께 살아왔기 때문이다. 마음이 소란스러워지면, 여유의 공간은 이에 반비례한다. ‘시간적’ 여유는 존재할지라도 ‘심적’ 여유는 없어지고 이는 곧 나와 내 주변 사람을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이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이
by
박수정 에디터
2020.07.25
리뷰
도서
[Review]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부정적인 감정 통제하기
작가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어떤 상황에 있든 사랑과 평온함을 염두에 두고 감정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니. 굉장히 솔깃하면서도 의심의 여지가 있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의 근원이 '화'에 있기 때문에 그 화의 실체를 이해하고, 언제 화가 나고 그 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관
by
고민지 에디터
2020.07.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는 어떠한 ‘손’에 휘둘리고 있는가 - 퍼핏 애니메이션과 이지 트른카 [시각예술]
(※ 본 게시물은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체코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이지 트른카의 생애 마지막 작품, 손(The Hand). 나와 우리 세상의 소중한 화분과 방해하는 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퍼핏 애니메이션과 체코의 이지 트른카(Jiri Trnka) ‘월레스와 그로밋’, ‘내 친구 펭귄 핑구’, ‘유령 신부’ 등 추억의 애니메이션. 말랑말랑해보이는 고무 찰흙 인형들의 움직임이 그리 신기했다. 우리는 이들을 바로 ‘퍼핏 애니메이션(puppet animation)’이라고 칭한다. 퍼핏 애니메이션은 말 그대로 ‘인형 애니메이션’이다. 나무 철사,
by
김수련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2014 SIMF
현대음악의 대모 소피아 구바이둘리나를 만나다!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특별콘서트 26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현대음악의 대모라 불리는 소피아 구바이 둘리나의 특별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지휘는 페터 히르쉬가 하였고 서울바로크합주단과 바리톤 정록기, 피아니스트 최희연, 첼리스트 율리우스 베르거와 성현정이 연주하였습니다. 아래는 이날 연주된 곡들입니다. Rubayat" Cantata for bar
by
송유경 에디터
2014.06.08
오피니언
2014 SIMF
[2014 SIMF]소피아 구바이둘리나 - 낯선 현대음악
올해 80세를 넘기신 러시아 현대음악의 거장 소피아구바이둘리나는 현대음악 작곡가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경지를 개척한 거장입니다.작품의 규모도 방대하고 구성도 복잡합니다.거기다 그 표현력 또한 대단히 날카롭고 충격적이라 쉽게 다가가기는 힘듭니다. (헐~사진이 생각보다 크게 올라갔네요...) 지휘자 페터 히르쉬의 지휘와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연주로 바리톤 칸타타
by
신채민 에디터
2014.06.08
오피니언
2014 SIMF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음악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일반적으로 듣기에는 매우 생소할수 있는 이름입니다만 현대음악계에서는 정말 거대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평소 현대음악을 즐겨듣지는 않아도 들으러 갈 기회가 생기면 매우 흥미롭게 듣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콘서트를 보러갈때도 꽤나 흥미롭겠다는 생각으로 콘서트를 찾았습니다 구바이둘리나 콘서트는 총 세번에 걸쳐서 열렸는데 그
by
최성혁 에디터
2014.06.07
오피니언
2014 SIMF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와 현대음악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와 함께하는 현대음악의 새로운 세계. 금관과 타악기의 화려함과 현의 질주를 통해서 이해할 수 없었던 현대음악에 대해서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특별 콘서트
현대음악을 들어보신적있으시나요? 존케이지의 4분 33초, 4분의 5박자같은 이상한 박자들 이상한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닌 세상 바로 현대음악인데요 이번 SIMF에서 현대음악가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특별콘서트가 있었습니다. 파열음과 불협화음이 묘한 흡인력을 가지고 들려오는 소피아 구비아둘리나의 음악은 다양한 악기군을 이용며 특히 금관악기의 엄청난 파워력과 현의
by
유지원 에디터
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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