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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예술로 박제된 불편한 진실들 - 기울어진 미술관 [도서]
권력으로 기울어진 그림을 바르게 보는 법
기울어진 미술관 - 이유리의 그림 속 권력 이야기 도서 <기울어진 미술관>의 부제는 이유리의 '그림 속 권력 이야기'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게릴라 걸스”를 소개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게릴라 걸스란 익명으로 활동하는 미국의 여성 미술가 그룹이다. 이들은 1984년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회화와 조각 국제 통람' 전시의
by
이혜민 에디터
2022.10.19
리뷰
도서
[Review] 기울어진 미술관을 다시 뒤집다 - 도서 '기울어진 미술관'
미술로 보는 아쉬운 시대에 대한 이유리 작가의 고발
미술 작품에 숨은 '선량한 차별주의자' 우리가 아는 명작을 그려낸 화가들은 사실 선량한 차별주의자일 수 있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새 시대와 권력의 영향으로 차별주의를 담고 있는 그림을 그려낸 화가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전 작인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에 이어 이유리 작가는 그림을 통해 나타난 사회의 모순을 설명한다. 이전에는 남성 화가에게 가려진
by
한승하 에디터
2022.10.18
리뷰
도서
[리뷰] 새로운 눈을 단 미술 감상자 - 기울어진 미술관
내가 미술을 바라보는 방식을 넘어서
미술과 미술관 모두가 미술관과 박물관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 지역의 미술관을 방문 1순위로 세우는 나와는 달리, 미술관이나 박물관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미술관, 박물관, 공연, 전시 등의 문화생활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는 사실이 내게는 굉장
by
이진교 에디터
2022.10.18
리뷰
도서
[Review] 가장 약자의 편에서 예술을 바라보다 – 기울어진 미술관
이 책 「기울어진 미술관」에서 작가는 말 그대로 미술관을 기울여본다. 권력의 붓질에 의해 그려져야 했던 힘 없는 약자의 편에서 예술을 바라본다.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쓰인다고 한다. 이긴 자, 강한 자, 권력을 가진 자가 역사를 가진다. 예술도 마찬가지다.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에서는 옳았고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이 붓질로 캔버스에 녹아든다. 작가의 시선에 의해 캔버스에 녹아든 인간 군상을 보며 권력의 예술을 본다. 동등한 인격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캔버스 위에서는 조형물로써 역할 하는 사람의 모
by
김태은 에디터
2022.10.18
리뷰
도서
[Review] 세상밖으로 뛰쳐나온 불편한 진실들 - 기울어진 미술관
기울어진 미술관은 권력자의 시선이 아닌 내가 나인 예술작품이 되기를 바라며.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예술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 시험문제처럼 이게 맞고 틀리다는 정답은 없기에 예술가들은 느껴지는 것을 상상하며 생각하고 포착하고 그린다. 그러나 실제로 입시 과정에서 배우는 미술은 암기과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때까지 미술 과목은 해설과 작가 작품을 연계해 달달 외우면 그만이다. 이건 다른 과목도 매한가지다. 당시 내
by
최아정 에디터
2022.10.16
리뷰
도서
[Review] 소수의 이야기가 불편한 당신에게 - 기울어진 미술관
당신은 절대 느낄 수 없을 이야기
과거 미술 작품이 눈에 보이는 것만큼, 그리 아름답지만 않다는 걸 아는가? 떼려야 뗄 수 없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과거 예술은 한낱 도구에 불과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그것을 비판하는 예술가들도 있었지만) 그런데 오늘날에는 그러한 배경과 그림의 본질은 쏙 뺀 채, 여러 작품이 교과서에 등장하거나 흔히 명작이라 불린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by
김소연 에디터
2022.10.1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그림이 던지는 불편한 질문들 - '기울어진 미술관' 이유리 작가
"정말 완벽하게 사회적 을들의 편에 서서 쓴 글이에요."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림이 가진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출 수도, 화법을 중점적으로 볼 수도 있다. 그중에서도 이유리 작가는 그림에서 사회를 읽어내는 사람이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내며 그림을 매개로 당대 사회를 돌아보고 우리가 사는 사회 이야기를 꾸준히 해왔다. 전작인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by
김소원 에디터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