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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스물다섯의 너에게 [사람]
이 편지의 수신인은 다름 아닌 나 자신
이번 생일을 맞아 너무나도 많은 사람에게 짧고도 긴 편지를 받은 탓에 나도 편지를 쓰고 싶어졌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게. 그토록 멀도록 느껴졌던 25를 받아들이게 된 나에게. 안녕. 안녕이란 말은 참 신기해. 이렇게 편지를 쓸 때나, 영상을 시작할 때나 매번 ‘안녕’이란 말로 처음을 시작하게 되는데 하나도 지겹지 않고 이를 대체할 말이 도저히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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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에디터
2020.05.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Part.2 - 덕후씨 당신의 행복을 빕니다 [문화 전반]
막차를 타고 콘서트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여운은, 대개 방구석에 갇히거나 덕후 공동체라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외부로 공유된다
※ 이 글은 [Opinion]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Part.1 - 아이돌 음악, 편견과 혐오의 시선 [문화 전반] 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 ‘일반인 코스프레’의 줄임말, 이하 ‘일코’. 아이돌 가수의 팬에게 ‘나 일코 중이야’라는 문장은, 학교나 일터에서는 팬으로서의 정체성을 숨기고 산다는 의미로 통한다. 아이돌 가수의 팬이 빠순이나 빠돌이 같은
by
윤희지 에디터
2020.05.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대안적 이상향을 찾아서 -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시각예술]
현실화된 유토피아를 미술관에서 만나다
대안적 이상향을 찾아서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공간의 조건은 무엇인가? 극도로 단순화해 보면 ‘모두의 행복이 가능한 곳’이 될 것이다. 하지만 ‘행복’은 곰곰이 생각해 보면 더없이 관념적인 단어이다. 행복은 흔히 ‘기쁨’, ‘만족’ 등의 단어로 설명되나 그것만으로는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다. ‘행복’의 실제성은 그리 명백하지 않다. 그래서 행복의 길로 향하
by
유수현 에디터
2020.05.1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우아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가진 프랑스 작곡가 '생상'과 '포레'의 시간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Ⅱ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16
문화초대
[Vol.604]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우아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가진 프랑스 작곡가 '생상'과 '포레'의 시간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Ⅱ - <문화초대 일자>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2020.05.27 수요일, 오후 7시 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5월 16일 토요일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14
작품기고
[COR CORDIUM] 당신의 취향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있나요
한때 아인슈페너에 빠져 카페에 가면 무조건 아인슈페너만 시키곤 하였다.
Illusted by CHOI HYEON SEON 나란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 있어 확실한 사람이다. 취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 한때 아인슈페너에 빠져 카페에 가면 무조건 아인슈페너만 시키곤 하였다. 원래는 커피를 먹지 않아 초콜릿 음료를 항상 시켰는데, 우연히 경험하게 된 후 한마디로 빠지게 되었다. 그날 처음 맛보았던 아이슈페너의 맛이 좋
by
최현선 에디터
2020.05.14
리뷰
도서
[Review] 도서 '예술과 나날의 마음' -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예술을 향유하는 걸까.
예술이 이끌어 낸 철학적 고민들. 살면서 한번 쯤 고민해보아야 할 것들.
“나의 삶은 아마도 어떤 풍경과 또 다른 하나의 풍경 사이에서 좀 더 나은 풍경을 찾고 꿈꾸는 가운데 끝날 것이다. 더 나은 그 풍경의 성격은 ‘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략) 우리가 만나는 풍경에서 우리는, 그것이 그림이든 책이든, 음악이든 철학이든, 그 풍경이 나를 감싸고, 나를 끌어주며, 내가 그 풍경으로부터 위로받을 수 있는, 그래서 좀 더
by
이아영 에디터
2020.05.12
리뷰
도서
[Review] 예술을 통해 나의 삶을 돌아보고 느끼다. - '예술과 나날의 마음'[도서]
예술은 나날의 생활 속에 있고 나날의 마음 속에 자리하며, 더욱 깊이 있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나의 시간 속에 예술을 넣어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보다. 요즘 들어서인지 예전부터 그래왔던 것인지 사실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요새는 빠른 템포의 음악보다는 느린 템포의 음악이 좋고, 진한 색상보다 파스텔톤이 좋고,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기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있거나 혼자서 무언가를 골몰하는 시간이 좋다.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그
by
정윤지 에디터
2020.05.11
문화소식
공연
(05.27)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우아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가진 프랑스 작곡가 '생상'과 '포레'의 시간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Ⅱ - 우아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가진 프랑스 작곡가 '생상'과 '포레'의 시간 <기획 노트>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 공연이 취소되고 있지만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리려는 예술인들의 의지는 끊기지 않고 있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코로나 역경을 딛고 공연을 재개한다. 5월의 봄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10
오피니언
패션
[Opinion] 향수 -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그래서 있었으면 좋겠다 [패션]
향수로 패션은 마무리 된다
냄새와 향기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느껴진다. 냄새는 후각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를 총칭하는 것임에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함에 비해 향기라는 단어는 한없이 긍정적이다. 결국은 향기도 냄새 중 하나일 뿐인데도 참으로 아이러니하면서도 매력인가 싶을 때도 있다. “이거 무슨 냄새야?”라는 한 문장으로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행복을 가져오는 이 냄새의 근원지를 찾는
by
김상준 에디터
2020.05.09
리뷰
도서
[Review] 질문의 향연, 그 끝에 예술이란 - 예술과 나날의 마음 [도서]
나의 예술과, 나의 나날과, 나의 마음을 위해.
예쁜 책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괜히 들고 나가고 싶어지고, 자꾸만 들춰보게 된다. <예술과 나날의 마음>은 봄바람을 타고 나를 찾아온 너무도 예쁜 책이었다. 첫 만남 당시 나는 중간고사 기간으로 상당히 암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중간고사, 중간고사 대체 과제, 중간고사 준비 자료, 모든 것들이 지겨웠고, 액정 속 교수님이 원망스러웠다. <예술과
by
최은희 에디터
2020.05.0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덕수궁을 걸으며 나를 마주하는 시간 [문화 공간]
위로 받고 싶을 때, 평온하고 싶을 때, 마음의 답을 얻고 싶을 때 자연스레 덕수궁으로 향하던 나의 발걸음을 생각하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장 먼저 궁을 떠올린다. 파릇파릇한 잎이 올라온 나무들과 수줍은 듯 고개를 내민 꽃들, 그 속에 고고하게 자리하고 있는 전각들까지, 발길이 닿는 데로 천천히 산책하는 것. 이것이 봄을 맞이하는 나만의 방식이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봄 치고는 추웠던 날씨 때문에 뒤늦게서야 궁 산책에 나섰다. 봄과 여름 사이에 있는 계
by
천지혜 에디터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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