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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첫사랑에서 끝사랑으로 나아가기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소년의 풋풋함으로 시작해 어른들의 사랑으로 끝나다.
안드레 애치먼의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ME)》이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탓인지, <수수께끼 변주곡>은 전작과 그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수수께끼 변주곡>의 포문을 여는 첫 단편 <첫사랑>의 주인공인 소년 파올로과 청년 목수 난니의 이미지는 곧 <CALL ME
by
정일송 에디터
2019.08.04
리뷰
도서
[Review] '콜바넴'의 엘리오가 성인이 되었을 때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휴가철 읽기 좋은, 여름날 사랑의 추억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단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때문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나를 넷플릭스의 세계로 이끌었던 영화이자, 영화를 감상할 때 색감을 중시하게 만든 계기이다. 보다 많은 이들이 영화를 통해 이 작품을 접했지만, 원작 소설인 `그 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me)` 역시 퀴어문학상을 수
by
김채윤 에디터
2019.08.02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나만의 피서지를 기록하다
나의 가장 행복한 피서지
가장 편안한 나만의 피서지를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7.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혐오스러운 시간 여행자의 일생 [영화]
우리는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사랑을 향해 달리는 시시포스다
* <타임 패러독스(원제: Predestination)>의 스포일러는 치명적이며,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관람하신 후 리뷰를 읽길 권합니다. 그러니까, 외로웠다. 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에 <타임 패러독스>를 처음 만났다. 당시 나는 사춘기와 고된 입시의 연타로 뒤늦은
by
김나경 에디터
2019.07.29
리뷰
공연
[Preview] 독립예술을 찾아가야 하는 이유, 서울프린지페스티벌 [공연]
새로운 예술을 찾아 헤매는 모든 이들의 축제
사실 프린지페스티벌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국의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이다. 에딘버러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참가하지 못한 팀들이 모여 거리에서 공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만들어진 공연예술축제인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은 이제 영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되었다. 시가 지원하는 예산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아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참여가 보장되고, 관객의 3
by
김채윤 에디터
2019.07.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때 그 시절의 디즈니 작품을 사랑하는 이유 [영화]
디즈니 2D 애니메이션을 기다리며
요즘 알라딘, 뮬란, 인어공주 등 이미 개봉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의 실사 영화들이 다수 개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이 실제 영화에서는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펴보거나 원작에 비해 스토리가 바뀐 부분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 실사 영화도 애니메이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개봉한 알라딘은 새로운 캐릭터와 OST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by
김보미 에디터
2019.07.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공경희 옮김 [도서]
왜 나는 알랭 드 보통을 읽을까. 왜 우리는 알랭 드 보통을 읽을까. '우리는 사랑일까?'
0. 사랑은 어려워. 부끄럽지만 여기서 고백을 조금 하자면 지금까지의 내 ‘사랑’의 역사는 대부분 보기 흉할 정도의 실패로 점철되어 있다. 나는 잘 생기지도 않았고(못 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말을 잘하지도 않고(대화는 할 수 있을 정도지만) 그렇다고 유머감각이 넘치는 편도 아니(끔찍하게 지루하지는 않지만 말이다.)기에, 그러니까 즉, 한 눈에 누군가를
by
김영진 에디터
2019.07.21
리뷰
도서
[Review] 매일 아침에 출근을 하는 이유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당신이 정말로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아직 그런 책이 없다면, 당신이 직접 써야 한다
제목만 보고서는 무슨 책일지 짐작을 하지 못했다. 책을 펼쳐보고서야, 목차를 읽으면서 이 책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구나. 그것도 한 남자가 여러 직업을 겪으면서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상적인 것은 일반적인 위인전과는 다르게, 그 사람의 직업과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직업을 가진 그 사람 자체에 초점을 맞춰,
by
박지수 에디터
2019.07.19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겨울의 추억을 기록하다
오래전 겨울의 추억
더운 여름에 더 생각나는 오래전 겨울의 추억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7.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첫 번째 죽음에 관하여 [영화]
창 밖으로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 본 글은 토이스토리4에 대한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 이제 정말 끝이구나.' <토이스토리3>를 본 날 밤. 영화관의 불이 켜지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토이스토리는 이제 완전하게 끝이 났구나, 먹먹하지만 훌륭한 마무리네 라고. 그런 내 예상은 가볍게 빗나가 한 달 전, <토이스토리4>가 개봉했다.
by
이현지 에디터
2019.07.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방인'을 통해 본 '아이유' [영화]
<페르소나>를 보고 느낀 아이유의 모습들
나는 절대 죽을 때 입을 벌리지 않겠다고 생각했어. 죽을 땐 죽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삶에 저항해야겠다고. - 페르소나 ; 밤을 걷다 中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살면서 적어도 한 번 쯤은 품는 생각일 테다. 경우는 많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중요한 일이 있거나, 여러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친구나 가족을 만날 때에도 그런
by
원종환 에디터
2019.07.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행의 이유 [도서]
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건 재밌다. MBC예능, 나 혼자 산다가 인기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모르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곳에서 우리와 공통점을 발견하면 왠지 모를 동질감도 느껴지고, 다른 점을 보면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바로 이곳에서 우린 재미를 느낀다. 알지 못 했던 걸 뭔가 아는 기분. 어릴 적 친구들이 "이
by
이선희 에디터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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