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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어떤 사랑 이야기] 내가 배운 사랑 -4
날 가장 아프게 했던 이들은 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날 가장 아프게 했던 이들은 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by
장의신 에디터
2024.03.01
오피니언
공간
[오피니언] 당신이 뉴질랜드 웰링턴에 관해 알면 좋을 몇 가지 [공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의 일주일을 보낸 후, 내가 감탄했던 몇 가지를 적어보았다.
뉴질랜드의 작은 수도, 웰링턴에 도착한 지 어느새 일주일이 조금 지났다. 일주일 동안 내가 본 바로, 여긴 제법 살기 좋은 동네다. 나는 미래에 관해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도착하기 전 이렇다 할 기대와 예상을 하고 오지 않았다. 웰링턴은 그런 나에게도 놀라운 면모가 있는 도시였기에, 훗날 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날 사람들을 위해 당신이 알면 좋을
by
박주은 에디터
2024.03.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스물일곱, 아무쪼록 행운을 빌어 줘!
결국 졸업이 와버렸고, 나는 완벽한 백수가 되었다.
내가 아는 나는 그리 계획적인 편은 아니다. 허나 지난 25년간 다소 비계획적인 이 삶을 영위해오면서 스스로에 대해 깨달은 바는 모순적이게도 누구보다 계획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거다. 외압이나 타율적인 규제 없이 온전히 내 스스로 꾸려야 하는 날들이 꽤 오래 지속되면서, 융통성이라 포장해왔던 무질서한 내 성정이 어쩌면 나를 파괴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지도
by
김소형 에디터
2024.03.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언젠가 꼭 살고 싶은 집
때가 오면 차곡차곡 내 안에 쌓아둔 문장들을 꺼내 아름다운 집을 지으리라.
누군가 내게 언젠가 꼭 살고 싶은 집을 물었다. 삭막한 도시 속 내가 쉴 곳은 언제나 문장과 문장사이. 아름다운 문장들은 기억에서는 잊혀도 마음에서는 사라지지 않는다. 때가 오면 차곡차곡 내 안에 쌓아둔 문장들을 꺼내 아름다운 집을 지으리라. 겨울 도시의 황량한 바람에 겁에 질린 영혼이 쉬어가는 집, 무해하고 순수한 것들만 허용되는 집을. 볕이 잘 드는
by
최은지 에디터
2024.02.27
리뷰
공연
[리뷰] 새로운 한국 발레의 탄생, 전통예술의 새로운 발돋움 - 발레 '코리아 이모션 情'
본 작품은 음악과 음악 간의 결합에서 나아가 음악과 무용의 결합 방향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동서양 예술 양식의 융합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공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 <코리아 이모션 情>은 국악 크로스오버와 발레를 융합한 작품이다. 발레 <심청>과 <발레 춘향>에 이어 유니버설발레단의 시그니처 레퍼토리로 비상하는 <코리아 이모션 情>은 발레 언어에 한국적 색채와 선율을 더한 작품으로 이번 2024년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발레단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지난 202
by
김소정 에디터
2024.02.23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가끔은 실수하고 서툴러도 사랑스러운 사람
실수를 하더라도 내가 쓸모없는, 발전 없는 사람인 것도 아니고 나의 진짜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기에 나 자신만큼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illust by 나캘리] 오늘의 시는 나태주 시인의 '어린 벗에게' 의 일부입니다. 가끔은 실수하고 서툴러도 너는 사랑스런 사람이란다 지금 그대로 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라 무대 같은 배경과 이 시를 조합했는데요, 왠지 어린 벗이라 하니 젊은이에게 어떤 한마디를 하는 느낌이 들어 푸른 봄을 지나고 있는 그 찬란한 청춘의 한때가 생각나 해당 사진을 골랐
by
김성연 에디터
2024.02.21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화무십일홍- 무엇도 영원할 수는 없다 [운동/건강]
무엇도 영원할 수는 없다지만, 누군가의 내리막을 보는 것은 확실히 슬픈 일이다.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는 큼지막한 이슈들이 잦은 요즘이다. 몇 차례의 방어전을 거치며 극강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챔피언들이 떠오르는 신성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베테랑 선수들이 연패를 쌓아가는 등. 당장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정찬성 선수도 할로웨이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모든 선수에게 기량 저하의 구간은 온다. 노화일 수도, 새로운 흐름에 도태일 수도 있
by
김우현 에디터
2024.02.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기록하는 것의 무게 그리고 가치 [문화 전반]
꾸준히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꾸준히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기록의 사전적 의미는 ‘글로 어떠한 사실을 적어서 남기는 것’이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되면서 통상적으로 기록이란 어떠한 사실을 남기는 것으로 통한다. 그 방법에는 사진이나 글, 영상같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지 간에 뭔가를 꾸준히
by
황시연 에디터
2024.02.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 생일로 떠올려 보는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
어른이 되어가는 나
글 기고 마감날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한 달이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엔 2월 내 생일이 다가오면서 생각해 본 새로운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생일을 좋아하시나요? 나는 생일을 참 좋아한다. 나에게 생일은 늘 설레고 기다려지는 개인적인 기념일이었다. 우리 가족은 내 생일날 내가 가고 싶은 식당, 내
by
김지연 에디터
2024.02.18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헬스장에 가는 것만으로, 반은 성공한 거예요. [운동/건강]
운동 초보의 PT 10회 이야기
방학이 되었다. 2학기가 끝난 후의 방학은 꽤 길어서, 이때 건강 관리를 해놔야 다음 학기를 다시 잘 버텨낼 수 있다. 나는 이 기간에, 무언가 규칙적으로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특정 나이 이후부터는 운동이 생존을 위한 움직임이 된 듯하다. 사실 어린 시절에는 학교 체육 시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운동 신경도 뛰어나지 않아서, 동작 수행 후 성취감도
by
원정민 에디터
2024.02.1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LTNS_우리 다시 뜨거워질 수 있을까? [드라마/예능]
억척스러운 우진과 말랑한 사무엘은 이미 서로에게 진력이 났고 이제 배려는 없다. 대화가 길어지면 항상 짜증 섞인 남 탓까지. 그들에게도 좋았던 시절이 있었는데...부부불륜추적단으로 돈이나 뜯고 있다. 매 화 다양한 커플을 눈앞에서 관찰하면서 그들만의 부부클리닉도 진행된다. 우리도 다시 뜨거워질 수 있을까?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LTNS는 소공녀의 전고운
by
강혜경 에디터
2024.02.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떠나야 하는 겨울의 운동장 레인 위에서, [사람]
그러니 그냥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그저 최선을 다해, 내 속도대로 지치지 않게 다음 나를 바라보며 살아야겠다. 부담스러운 24년을 나는 어떻게 보내게 될까. 나는 언제쯤 내가 될까. 그렇게 24년의 봄이 서서히 온다.
결국 다시 지상의 시린 겨울날을 녹일 천사 같은 봄이 온다. 봄은 늘 어색하고 간지럽다. 너무 짧은 계절이기도 하고 봄은 다시 모든 생명들이 깨어나 새로이 출발을 많이 하는 계절이기에 봄은 부끄럽다. 공기도 기분도. 그리고 지금 난 겨울의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 둔 채 돌고 있다. 이 긴 운동장 같은 겨울의 한 바퀴를 돌고 나면, 그제야 나의 겨울도 끝
by
황수빈 에디터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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