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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그림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법 - 63일 침대맡 미술관
누워서 보는 루브르 대표작 63작품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한 달 동안 루브르 박물관에서 살기’가 있을 정도로 필자는 13세기~19세기 명화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 이제는 꽤 오래전 추억이 되었지만, 파리로 가족여행을 갔을 때 하루 동안 머물렀던 루브르 박물관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 있는 고전 작품을 눈에 담았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63,000평
by
윤수현 에디터
2021.03.05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임상묵
“저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해요. 옛날부터 보면 기록은 상류층 위주로 흘러갔잖아요. 일반인은 기록될 기회도 없고. 일반 사람들도 각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그걸 기록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을 만나서 기록을 남기는 것.”
어디든지 능숙하게 있는 사람이다. 언제나 대화에 스탠바이 되어있는 느낌이 든다. 200% 진심이 담겨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영혼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낯설지 않은 느낌의 친구이다. 나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하면 실례일까. 괜히 반가웠다. 너라는 사람이 내게는 익숙한 것 같아서. 제주 여행 이후, 여행의 후유증이 남을까봐, 비행기 티켓을 끊으
by
최지은 에디터
2021.03.05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잠들러 가는 길
그림자의 세계로 쿵 하고 굴러떨어진다. 빛이 아니고선 아무도 꺼낼 수 없다.
한승민(Han SeungMin) 무의식 2021 유화 (Oil on Canvas) 65*53(cm) Seoul 무의식으로 스르륵 굴러떨어지는 의식의 돌. 초록색 나선들이 하늘하늘 춤을 춘다. 그림자들의 세계로 들어서는 의식은 돌처럼 무거워 빛이 아니고선 끌어올릴수 없다. <상세 사진> 이전의 '잠든 것'들 글의 <의식> 작품과 연결성 있는 작품으로 봐주시
by
한승민 에디터
2021.03.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서툴러 보이는 장욱진의 그림이 사랑 받는 이유 [미술/전시]
그의 심플함이 말하는 것들
며칠 전 일하는 가게에 꼬마 손님이 놀러 왔다. 심심할까 봐 콜라와 큐브 치즈 몇 개를 챙겨주고 초를 하나 켜줬다. 예쁘다며 초를 바라보던 아이는 치즈를 포크에 꽂아 초에 갖다 댄다. 옆에 있는 아이의 부모님은 그을음이 생긴다며 말리다가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두었다. 초 가까이에 치즈를 한참 갖다 대던 아이는 조금 녹았다며 따뜻한 치즈를 입에 넣었다. 그
by
신소연 에디터
2021.03.03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춥습니다
출근날이면 찾아오는 한파, 그리고 지각
출근날만 되면 오는 한파 이 지독한 기상현상이 신기하여 그려보았네요. 제시간에 업로드하려 했건만, 너무 추운바람에 그만 손이 얼어 늦어버렸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벌로 전기장판에 엉덩이를 지지겠습니다. 꾸벅
by
김찬식 에디터
2021.02.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림책 읽는 어른 [도서/문학]
더 많은 그림책 읽는 어른들이 생겼으면 좋겠는 마음을 담아.
때로 그 책을 읽는 사람을 멋있어 보이게 만드는 책들이 있다. ‘언젠가 한 번은 읽어봐야 하는데…’라며 벼르기만 하고 있던 유명 고전 소설이나, <정의란 무엇인가>와 같은 이른바 ‘벽돌 책’을 읽는 사람을 보며 멋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조금 의외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림책을 읽는 어른을 볼 때 멋지다는 생각이 든
by
조예음 에디터
2021.02.22
작품기고
늙은 햄스터와 함께 한다는 것은
아이들의 시간은 너무 빠르고 그 존재는 너무 커요...
by
박자이 에디터
2021.02.22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석양
풍경 속에 스미다.
illust by Loa 어느 날의 해질 무렵, 찬란히 빛나다가 곧 아스라이 내려앉는 빛의 모습을 담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1.02.21
리뷰
도서
[Review] 인간의 자아가 담긴 고궁의 옛 물건 [도서]
<잔치 열고 물고기 잡고 전쟁하는 그림이 그려진 주전자>의 예술사적 관점
책 제목을 살펴보면, ‘유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옛 물건’으로 칭한다. 페이지를 넘겨 찬찬히 살펴보니 작가는 이런 말을 전했다. “시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모든 소장품에는 여러 왕조들의(하나라~청나라) 비바람이 수렴되어 있고, 시간이 힘이 응축되어 있다. 즉, 유물이라고 부르지 않고 옛 물건이라고 부르는 것은 ‘옛’에 맞춰 시간을 강조하기
by
조우정 에디터
2021.02.19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애가 탄다
애가 그네를 탄다 나는 애가 탄다
[Illust bu Superior rabbit] 그네는 앉아서 타거라 애가 탄다
by
김보람 에디터
2021.02.17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차가운 가슴 메마른 청춘
제목은 차갑게, 그림은 뜨겁게
'차가운 가슴 메마른 청춘' 그냥 아무렇게나 저장한 파일 이름입니다. 하지만 그림만큼은 뜨겁게 그렸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1.02.09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김현송
“의미 있다는 건 너에게 어떤 의미야?” “인상 깊게 기억될 수 있는 것이요. 오래오래 꺼내 볼 수 있는 것. 그래서 별거 아닌, 일상적인 것들을 똑같은 것을 봐도 인상이 깊으면 돼요. 그럼 제게 의미가 있는 것이에요."
귀여운 친구이다. 배려가 몸에 베여있다. 소위 예의 바르다고 표현할 수도 있고. 하지만 항상 맞춰주는 모습이 아니라, 필요시 본인의 의견도 당당히 말한다.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기본이어서, 그 어떤 얘기를 하더라도 밉지가 않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은 흔치 않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좋아한다. 제주도에 있는 호스텔에서 스탭 생활하면서 친해진 친구이다
by
최지은 에디터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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