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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문제의 아카데미 수상작, 영화 <그린 북>의 흑과 백 (1) [영화]
문제의 아카데미 수상작인 <그린 북>, <그린 북>은 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을까? <그린 북>을 둘러싼 논란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작품을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해보자.
지난 2월 개최된 제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의 영예를 만끽하기도 전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 작품이 있다. 바로 <그린 북>이다. <그린 북>은 미국 전역에서 명성을 떨치던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와 그의 백인 운전 기사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의 편견을 넘은 우정을 그리는 실화 기반의 영화로, 올
by
이승하 에디터
2019.03.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조선 최고의 힙플레이스, 금란방으로 오세요 [공연예술]
금기를 넘어서는 축제의 공간 금란방
술시개장 음주권장 버라이어티. 홍보 문구부터 심상치 않았다. 왠지 모르게 고고한 이미지가 있는 예술의전당 로비로 EDM이 웅웅대며 울려 퍼졌고 티켓을 수령했더니 웬 클럽 팔찌를 함께 나누어 주었다. 파란색 조명이 번쩍이는 통로와 신 나게 몸을 흔들며 관객을 맞이하는 웨이터(?)들을 지나 입장한 극장에서는 로비까지 울리던 클럽 음악이 쿵쿵거렸다. 무대 위에
by
황혜림 에디터
2019.01.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과 운명, 그 사이 [영화]
사랑하는 사람과의 나날이 언제나 한결같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내일 만나."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中 - 사랑하는 사람과의 나날들이 언제나 한결같다고 말할 수 있을까? 대개 그렇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쁘게 만나면서도 때로는 토라지고, 상대방 때문에 웃고 우는 시간을 사랑하면서 우리는 겪게 된다. 이때, 이러한 과정을 ‘함께’ 겪는다는 사실을 한번 생각해보자. 사랑이라는 표현에는 나와 타자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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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환 에디터
2018.11.06
작품기고
[청춘] 나는 매일 어제의 나와 이별한다.
우리는 매일 '어제의 나'와 이별하며 살기에.
만남이 있다는 건 이별도 있다는 것.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스치고 이별을 하며 산다. 그 중, 무엇보다 더 마음속에 새길 이별은 '나'와의 이별. 어제의 내가,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기를. 오늘의 내가, 마음껏 하루를 누렸기를. 우리는 매일 '어제의 나'와 이별하며 살기에.
by
김영임 에디터
2018.08.30
리뷰
공연
[Preview]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 [공연]
2016년을 시작으로 벌써 3년째를 맞고 있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곁에 찾아올 예정이다. 다가오는 6월 16일(토)부터 6월 28일(목)까지 서울시와 강동아트센터의 후원으로 개막하는 <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 >은 오페라와 보다 더 가깝고 친숙해지는 기회를 통해 많은 관객들과 함께 오페라를 공감하고자 한다.
2016년을 시작으로 벌써 3년째를 맞고 있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곁에 찾아올 예정이다. 다가오는 6월 16일(토)부터 6월 28일(목)까지 서울시와 강동아트센터의 후원으로 개막하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은 오페라와 보다 더 가깝고 친숙해지는 기회를 통해 많은 관객들과 함께 오페라를 공감하고자 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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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6.09
작품기고
[AU CALME] 오늘의 하루, 어제의 기억, 내일의 호흡
과거와 미래를 살아가기보다 바로 오늘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으아, 정말 일어나기 싫다." 해가 일찍이 뜬 아침, 누구나 한 번쯤 이부자리를 정리하기 싫은 경험이 있을 거예요. 비가 오는 날이었거나 중요한 발표 당일, 밤새 시험공부하고 다음 날이 대표적이겠죠? 반대로 누군가에게는 그 오늘이 아주 소중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 날이 부모님의 생신, 연인과의 약속, 친구들과의 여행일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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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2018.03.23
리뷰
공연
[Preview]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축제의 장 201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최정상의 플루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Gonjiam Flute Festival 2018 ’FLUTE OLYMPUS’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플루트 계의 축제의 장 역대 최고의 캐스팅 현존하는 최정상의 플루티스트들 총출동 근래에 '플루트'는 피아노와 더불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악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플루트'라는 악기가 지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
by
정효주 에디터
2018.02.06
리뷰
공연
[Review] '현상 유지'만이 최선이던가요?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현상 유지만이 최선이던가요?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변화는 긍정의 의미지 어제보다 더 암울한 미래를 암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연히 푸르러지는 강산과 달리, 우리사회는 십 년이란 세월동안 더욱 짙은 어둠의 그늘만 드리웠다. 극단 산수유가 ‘경남 창녕군 길곡면’을 통해서 저출산의 문제를 날카롭게 바라본지 벌써 십 여 해가 지
by
이다선 에디터
2018.01.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책 < 침묵의 기술 >,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문학]
적절한 침묵은 말을 더 가치있게 한다.
< 침묵의 기술 >은 1700년대에 살았던 세속사제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가 쓴 책이다. 보수적인 기독교 종교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언어를 구사할 것인지에 대해 다루었다. 책의 제목처럼,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침묵'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언어를 남발하는 것이 신의 이름을 욕되게 하기도 하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
by
주유신 에디터
2017.10.15
리뷰
PRESS
[PRESS] 스무 살의 '시댄스', 축제의 서막을 알리다! (2017 SIDance 기자간담회)
[PRESS]미리 만나보는 서울세계무용축제, 2017 SIDance 기자간담회를 다녀오다!
[PRESS] 스무 살의 '시댄스', 축제의 서막을 알리다! -2017 SIDance 기자간담회를 가다- ▲2017 SIDance 공식 포스터 ⓒsidance 공식 홈페이지 어느덧 스무 해를 지켜온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이하 시댄스)다. 사람 나이로 스무 살은 경계에 서있는 나이다. 마음은 아직 청소년인데, 세상은 성인으로 바라보며 스스로의 삶을
by
이다선 에디터
2017.09.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열기 물씬 전주영화제의 현장으로 [문화전반]
곳곳에서 느껴지던 흥겨운 축제 분위기
지난 4월 27일에서 5월 6일, 제 18회 전주 국제 영화제가 열렸다. 무려 8만 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몰렸고, 매진된 영화만도 270개. 이른바 황금연휴까지 겹쳐 역대 최다 관객수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한다. 그 뜨거운 현장에 직접 가서 열기를 느껴보았다. # 축제분위기가 한창인 영화의 거리 갓 도착한 영화의 거리에는 수많은 인파가 오가
by
명수진 에디터
2017.05.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느 하루, 조제의 앞에는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시각예술]
영화『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흉흉한 소문이 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할머니가 있는데, 그 유모차 안에 수상한 것이 있단다. 츠네오는 호기심을 느끼지만 이내 관심을 꺼두기로 한다. 그러다 우연히 유모차 속 소문의 수상한“것”을 마주한다. 유모차 안에 틀어박힌 여자, 조제다. 그녀의 할머니는 장애를 가진 그녀를 부끄러워한다. 부끄러움
by
김나영 에디터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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