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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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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출판의 언저리에서
언저리에 있는 사람은 무엇을 볼 수 있을까
"근데 이거 어떻게 정리하실 거예요?" 모임을 마무리하며, 어떻게 정리할 거냐는 지음님의 말에 대답을 못 했다. '출판의 언저리'라는 이름하에 네 사람이 만나 두서 없이 이야기를 늘어놓다 보니 6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 '출판'이 큰 키워드이긴 했으나 명확한 목적이나 틀 없이 만든 모임답게 단행본을 내는 출판사에 있는 사람은 나 하나고, 교육 출판사에서
by
김선재 에디터
2021.04.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소비문화, 소비를 공유하다. [문화 전반]
소비문화로 살펴본 '소비'의 형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소비하는가?
‘소비’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이용하거나 소모하는 일이다. 과거 의식주를 위한 이른바 생필품으로 불리는 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의식주 이외에도 점차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소비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세대별 소비문화의 특징을 보면 그 변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베이비
by
안지영 에디터
2021.01.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과거의 얼굴과 나의 얼굴을 맞대면 [시각예술]
“우리는 종이에 그린 그림으로 경험하지 못한 과거에 대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으며 이에 대한 답으로 이끈 회화의 세계. 2019 이인상 미술상 수상자 조덕현 개인전 <to thee 그대에게>를 관람하다.
이번 주에는 문화 예술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중 전시, 특히 회화전시와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 나누어보려 한다. 지난 주에 디지털 매체의 발전과 직면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문화 예술계의 동향, 그리고 전시에서 공간적 예술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한 글과 느슨히 연결할 수도 있을 듯하다. 위의 질문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진다. 그렇
by
김현나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보고 또 보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공연예술]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매력을 분석해보자.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마피아를 다룬 뮤지컬이다. 이 세계관은 작품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오 프라텔로’ - ‘미아 파밀리아’ - ‘아폴로니아’에 이르기까지 무려 3부작에 걸쳐 이희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가 함께 만들어낸 마피아 3부작이다. 이 중 미오 프라텔로는 2014년 초연 이후 6년 만의 귀환으로, 현재 대학로에서 뜨거운 인기를
by
안우빈 에디터
2020.11.09
리뷰
공연
[Review]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다 [공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사이를 넘나들다
오랜 시간 기대한 ‘온라인 프린지 페스티벌’을 만났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불가피해진 요즘 페스티벌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이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등장했다. 과연 집에서 즐기는 페스티벌은 어떨지 설레는 마음으로 온라인 키트를 풀었다. 과연 현장의 생동감과 에너지를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을까, 예술을 영상으로 만나는 건 어떤 느낌일까 등
by
고지희 에디터
2020.09.07
리뷰
공연
[Review] 코로나 시대의 페스티벌 - 2020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여러 사정으로 하나의 공연밖에 관람하지 못한 아쉬운 축제
작년 2019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참석했던 기억이 좋게 남아 있어서, 올해도 프린지페스티벌을 향유했다. 과거 군사용 시설로 사용되었던 기지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 마포 문화비축기지라는 공간은, 그 시절에 대한 경험이 없던 나에게도 늘 큰 의미로 다가온다. 마포 문화비축기지 전경 문화비축기지의 면적은 약 21만 제곱미터. 서울의 웬만한 대학교 캠퍼스
by
박지수 에디터
2020.08.24
리뷰
공연
[Preview] 코로나시대에도 축제를 즐기는 방법, 2020서울프린지페스티벌 [공연]
코로나 시대에 축제를 즐기는 방법. 자가격리자, 기저질환이 있다면 온라인프린지페스티벌을!
2019서울프린지페스티벌 사진 작년 에디터 활동 중,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9를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름은 들어보았을 만한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하는 독립예술제 행사다. 매년 여름마다 연극, 무용, 음악, 페스티벌, 미술, 영상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다양한 예술가들이 보여준다. 과거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뱅
by
박지수 에디터
2020.08.03
리뷰
공연
[Preview] 이번 여름에도 페스티벌에 갈 수 있을까?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안전한 축제!
코로나로 인해 여러 문화예술계 행사가 취소되거나 미뤄진 지 벌써 몇 달이 지났다.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금방 가라앉을 것이라는 기대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동시에 사람들은 본래의 생활로 돌아가고 있다. 갑자기 당대 한 미래, 코로나 시대 예술의 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약속을 수행하며
by
진수민 에디터
2020.07.29
리뷰
공연
[Preview] 방구석에서 페스티벌을 즐기는 법 –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2020
코로나 시대에서 프린지 페스티벌을 즐기는 방법
나는 지방에 산다.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 지방에서 페스티벌을 즐기기란 쉽지 않다. 그나마 대중화된 페스티벌만 한두 달에 한 번씩 개최된다. 그마저도 ‘광역시’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만약 광역시에서 살지 않고 있다면, 페스티벌을 위해 추가로 따라오는 비용들은 물론이요, 시간도 많이 소비된다. 아직 페스티벌의 세계에서 IT 강국이란 이야기는 깜깜무
by
한유빈 에디터
2020.07.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프라인 쇼핑이여, 잠시만 안녕 [사람]
이제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몰이 더 익숙하다.
이전과 다르게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게 되면서 오프라인 쇼핑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얼마 전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재킷을 포기할 수 없던 나는 퇴근 후, 가까운 쇼핑몰을 향했다. 5월이 끝나감에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했고, 일교차가 심했던 탓에 언제쯤 여름이 올까 했는데 불과 1~2주 만에 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숨을 쉴 때마다 훅훅
by
정선희 에디터
2020.06.07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오프라인 수업을 기다리며
사이버 대학이 되어버린 대학가
이제는 하나의 밈(meme)으로 자리 잡은 ‘00 사이버 대학에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라는 광고 음악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루고 온라인으로 개강한 가운데, 온라인 강의와 관련한 수많은 에피소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하는 수업에 집중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을 정도의 성실
by
김채윤 에디터
2020.04.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오프라인 방탈출의 스토리텔링 [문화 전반]
보다 현실적으로 보다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텔링 장르 오프라인 방탈출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보며 앞으로 타 스토리텔링 장르가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생각해보자.
문화권에 상관없이 이야기를 말하는 장르의 변화 과정은 대체로 비슷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가 글과 그림이 되고, 탈춤, 판소리와 뮤지컬과 연극 등의 공연으로 옮겨지다 현대에 들어서는 게임과 영화 같은 영상으로, 그러다 4D와 VR에 도달했다. 꾸준히 상상의 세계에 관객이 이입할 수 있도록 현실감 넘치게 변해왔다. 그러나 의자가 흔들리고 주
by
김혜원 에디터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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