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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살아남았기에, 울려 퍼지는 귀곡성 - 연극 ‘트로이의 여인들’ [공연]
전쟁에서 건져 낸 개인의 아픔
불화의 여신이 내던진 사과 한 알은 전쟁을 야기했다. 승리의 열쇠가 된 ‘트로이의 목마’라는 작전은 외부에서 들어온 요인이 내부를 무너트리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전쟁과 유명한 작전의 이름을 제외하고 ‘트로이’가 언급되는 부분은 많지 않다. 신화와 역사는 조금 다르지만, 트로이의 존재와 외부에 의한 멸망이 확인되었으니, 마냥 신화 속의 이야
by
김마루 에디터
2017.08.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유년의 기억] 아직도 남아있는 이 흉터가 아픔의 행방을 묻고 있다.
#11 모래밭 학교가 끝나고학원도 끝나면저녁을 먹기 전까지 시간이 남는다. 그 때엔 자유시간이 주어지고,약속하지 않아도 모두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모이곤 했다. 가장 좋아했던 놀이 중 하나는모래가 잔뜩 있는 씨름장에모래성 마을을 만드는 놀이었다. 마을에서 가장 큰 핵심은 강이었는데,언제나 모래성들을 감싸 흐르며가장 큰 궁전 앞 호수까지 다다르게 설계했다. 손
by
정연수 에디터
2017.08.20
칼럼/에세이
칼럼
사랑'하는' 아픔
사랑'하는' 아픔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 “정확하게 사랑받고 싶었어.” 이것은 장승리의 두 번째 시집 『무표정』(문예중앙,2012)에 수록돼 있는 시 「말」의 한 구절인데, 나는 이 한 문장 속에 담겨 있는 고통을 자주 생각한다. 신형철, 『정확한 사랑의 실험』 부분 나는, 이 한 문장 속에 담겨있는, 고통을, 자주, 생각한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거처럼
by
양나래 에디터
2017.08.17
리뷰
전시
[Review]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전시]
“보그를 루브르 박물관으로 만들어봅시다!” Let's make Vogue a Louvre! - 에드워드 스타이켄 Edward Steichen (1879-1973,보그 수석 포토그래퍼) 처음 보고 나왔을 때는 많이 혼란스러웠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떻게 이 호화스러운 작품들을 감상해야 할 지 몰라 촌스럽게 머리를 싸
by
성채윤 에디터
2017.08.04
리뷰
도서
[Review] 감성은 때로 가벼워진다
'새벽 감성'이라는 말이 있다. 세상이 조용해지는 새벽 시간, 오늘과 내일 사이에 현실감은 조금 떨어지고 어쩐지 붕 떠 있는 것 같은 시간. 평소에는 '오글거린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 말들이 아무렇지 않아 지고, 그 아무렇지 않음에 취하는 시간. 가끔씩 우리는 '새벽 감성'을 담아 글을 쓰곤 한다. 보통 채 몇 시간도 안되서 그 글을 다시 지운다. 나에게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드리안 게니(Adrian Ghenie)-아픔을 표현한 화가 [시각예술]
억압이 만들어낸 화가, 아드리안 게니
남에겐 아무런 의미도 주지 않는 물체가 나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주는 것처럼, 그냥 대수롭지 않은 말들이 나에겐 큰 쇳덩이로 다가오는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상처를 품고 살아간다. 다만 그 상처의 종류가 다를 뿐이다. 타의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마음 속 응어리들은 아주 가끔씩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그럴 때 마다 우린 이를 어떻게
by
이현지 에디터
2017.03.25
리뷰
도서
[Preview] 석류와 오령경의 너라는 계절
글 작가 석류와 그림 작가 르코(오령경)가 2여 년 동안 Daum 브런치의 연재했던 그림 에세이 ‘유령’을 책으로 출판하였다.
[도서 프리뷰]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글 석류 / 그림 오령경 저자 소개 석 류 2015년, 문장21에 단편소설 <비눗방울 속의 너>로 문단에 데뷔했다. 같은 해 여름부터 다음 브런치에서 대학 선배인 르코와 함께 그림 에세이인 ‘유령’을 연재하고 있다. 세상에는 읽어야 할 책, 봐야 할 영화, 떠나야 할 곳, 써야 할 글이 너무 많다고 느끼는 삶
by
김혜라 에디터
2017.03.10
리뷰
도서
[P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을 기대하며
수많은 힐링 매체를 접했지만 치유에 필요한 것은 결국 '나만의 시간'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시간. 하루를 시작하는 나만의 시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풀어낼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이 그 시간을 함께해주는 책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P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을 기대하며 고독의 필연 속 인간, 넘치지 않는 감성의 글과 그림 고독하다는 것은 조병화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by
김나연 에디터
2017.03.10
리뷰
[Preview] 12만 명이 읽은 Daum 브런치의 연재,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도서]
글 작가 석류와 그림 작가 르코(오령경)가 2여 년 동안 Daum 브런치의 연재했던 그림 에세이 ‘유령’을 책으로 출판하였다. 12만 명이 읽고 감동한 것은 작가의 섬세하고도 특이한 감성적 글과 그림을 볼 수 있다.
겨울이 가고 봄이왔다. 여전히 쌀쌀한 기운은 있지만 봄과 함께 시작되는 모든 것에 사람들은 새로운 기대를 하고 마음 속 설레임을 싹틔운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라는 드라마 명대사가 있듯이 어떤 이유에서든 그 순간의 행복에 우리는 듣기 좋은 핑계를 댄다. 시간이 지나 그 당시가 어땠든 우리는 그 순간을 나름 가치있던 순간으
by
권소현 에디터
2017.03.10
리뷰
도서
[P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제목에서부터 무언가에 대한 설렘, 사랑, 슬픔, 그리움의 감정이 물씬 느껴집니다. 어떤 이에게는 각자의 마음속에 묻어둔 누군가에 대한 추억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잠시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있던 나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책,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입니다. -출판사 서평 글 작가 석류와 그림 작가 르코(오령경)가 2여 년 동안 Daum 브런치의 연재했던
by
심지수 에디터
2017.03.09
리뷰
도서
[P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모두에게 있을 너라는 계절.
사랑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그 사람은 어떠한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그 사람이 미워 좋은 추억들을 기억 한 켠에 묻어두고는 찬란했던 그 계절을 잊고 있지는 않은가요? 오늘 소개할 책,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은 떠올리면 쓸쓸하면서도 찬란했던 기억 속의 ‘너’에 대해 그림과 함께 채워 내려가고 있습니다.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은 글 작가
by
정연수 에디터
2017.03.09
리뷰
도서
[P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문학]
우리에게 있어 한명쯤 있을 듯한 ‘너’라는 존재는 찬란하고도 쓸쓸하다.
12만 명이 읽은 Daum 브런치의 연재, 그림 에세이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저 자 : 석 류, 오령경 규 격 : 국판 변형(135×195) 쪽 수 : 244쪽 출간일 : 2017년 2월 27일 정 가 : 13,000원 ISBN : 979-11-85973-22-7(03800) 출판사 : 도서출판 따스한 이야기 문 의 : 김현태 (070-8699
by
박이슬 에디터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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