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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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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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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미디어 빅뱅 시대에도 묵묵히 사랑 받는 라디오
라디오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매체이자 묵묵히 청취자들에게 사랑받는 장르이다.
미디어 빅뱅 시대인데, 라디오가 위기라고? KBS, MBC, SBS, TBS, JTBC, TVN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디즈니 플러스 위 나열된 것들은 현재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채널 혹은 영상 플랫폼이다. 게다가 점점 더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유튜브' 역시 영상 플랫폼에 해당한다. 흔히 우리는
by
양유정 에디터
2024.06.10
작품기고
The Artist
[움움: 나다움, 채움] 나의 아름다운 하루, 생일
나에게 생일이 특별한 이유
[illust by 움움] 누군가는 생일이라는 것이 특별한 날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의미로도 다가오는 아름다운 날이라 생각합니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날이기도 하면서 나의 생일을 기억해 주고 기꺼이 먼저 축하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나에게는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하루입니다.
by
김채은 에디터
2024.06.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 디깅의 조기 교육을 'Glee'로 받다 [음악]
알앤비, 밴드, 뮤지컬 그리고 EDM. 다양한 취향의 내 음악 떡잎은 <Glee>다.
탑스터를 아시는가. 한눈에 자신의 음악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탑스터는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기본적으로는 2x2의 규격 안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앨범을 넣는 것이다. 4개 앨범만으로는 좀 아쉬울 수 있으니 4x4나 5x5 형식도 많이 쓰인다. 다음 사진은 필자의 탑스터이다. 만약 내 스트리밍 서비스의 알고리즘이 이 탑스터를 봤다면 머리가 꽤 아팠을 것이다
by
김수진 에디터
2024.06.06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베이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음식]
‘베이글 마니아’의 사담들
나는 ‘빵’을 좋아한다. 그리고 한 번 꽂히면 한동안 그 빵만 먹을 정도로 디저트에 집착하는 성향을 가졌다. 한국에서 어느 순간 베이글의 인기가 갑자기 치솟기 시작하고, 그 전까지는 빵 종류 중 하나에 불과했던 베이글에 입문하면서 어느샌가 일주일에 적어도 4번 이상은 베이글을 먹는 베이글 광이 되었다. 베이글은 최근보다 훨씬 이전부터 한국에 수입되어 여러
by
이다연 에디터
2024.06.06
리뷰
모임
[오프라인 모임] 안녕,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그럼 안녕!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안녕,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벌써 우리 만남의 끝이 보인다. 하마 나 오래도록 마주 보았던 그것. 언제나 말하지만, 난 시작과 거의 동시에 끝을 생각해. 시작이 좋을수록 끝은 선명해지지. 즐거운 기억만으로 이제 뒤돌아서야 하는 우리, 네 방향으로 각자의 길을 향해 떠나가야만 하는, 좋은 이별이라. 오랫동안 생각해 온 순간, 나는 거의 준비를 마쳤다.
by
서상덕 에디터
2024.06.05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불확실함을 사랑할 용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흐린 눈으로, 두개로 서로 겹쳐지게 바라본다.
빨리 할머니가 되고 싶던 나날들이 있었다. 하루아침에 머리가 하얗게 세고, 입가에 주름이 깊어지는 상상. 햇살이 따스할 땐 뒷짐을 지고 나와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싶었달까. 하루하루를 단조롭지만 여유롭게 채워나가고 싶었다. 더 이상 마음의 들쑥날쑥함을 겪지 않고, 내 마음이 평온함을 찾아서 단단하게 살아가고 싶었다. 다시 말하자면
by
한정아 에디터
2024.06.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작게 접은 마음의 모퉁이, 다린 'serenade' [음악]
세레나데가 고백의 음악으로 통용되는 가운데, 다린의 새 EP [serenade]는 아이러니하게도 소극적인 고백으로 가득하다.
책을 읽다 보면 좋은 글귀를 기억하기 위해 페이지의 끝을 접어 표시를 남기곤 한다. 이유는 다양하다. 글귀가 공감되거나, 기억하고 싶거나, 다시 찾아와 읽고 싶어서다. 책장의 모퉁이를 접는 행동은 그 모양이 개의 귀처럼 생겼다는 이유로 'dog ears'라는 이름을 얻었다. 귀 모양 책갈피는 어떤 이유로, 어느 부분이 좋아 접었는지 때로 기억하기 어렵기도
by
김용준 에디터
2024.06.03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23. 사랑할수록 아픈 케이팝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만 아프고 싶다
‘내 안에 사랑이 이렇게 많았나?’ 내가 A군을 좋아하고 나서 제일 많이 한 생각이었다. 사랑에 대해 논한 작품을 수도 없이 봤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사랑’에 대한 나의 반감은 더욱 짙어지기만 할 뿐이었다. 타고난 반골 기질 때문인지 누구나 숭고하다고 찬양하는 그 ‘사랑’이 대단한 게 아니라고 깎아내리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다. 살면서 많은 사람과 관계를
by
진금미 에디터
2024.06.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부드럽게 밀려오다 아스라지는 파도 같은 앨범 '사랑으로' [음악]
밴드 혁오가 보여준 다양한 종류의 사랑
늦봄, 초여름의 날씨가 올 때마다 즐겨 듣는 앨범이 있다. 밴드 혁오의 2번째 정규 앨범인 ‘사랑으로’이다. 단순 명료한 앨범 제목과 기교 없이 정직하게 자연을 담고 있는 앨범 커버, 그리고 독보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앨범 '사랑으로'는 늦봄과 초여름의 경계에서 풍겨오는 적당한 온도와 화창한 구름의 조화를 담은 앨범이다. 밴드 혁오가 공식적인 활동을 안 한
by
노세민 에디터
2024.05.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람과 사랑 그리고 삶을 잃어버린 [문화 전반]
요즘 젊은이들이 연애를 안 한다-에 젊은이를 맡고 있는 나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아주 큰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사실 단순히 '위기'라는 워딩만으로 그 심각성을 다룰 수 없을 정도인데, 우리는 아마 멸종될지도 모른다. 아니, 정확히는 멸종된다. 2023년 기준 한국의 출산율은 0.72명. 이는 200명이 한 세대 반 만에 25명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도 안 된다. 우리는 이미 늦었고, 손 쓸 수 없을 정도
by
한정아 에디터
2024.05.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거짓말 사랑과 살인사건: 로맨스와 그알 [사람]
로맨스와 그것이 알고싶다.
얼마 전 SNS를 보다가 우연히 한 영상을 보았다.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과 이해리가 나오는 장면이었다. 영상 속 강민경은 자신이 로맨스를 잘 보지 않는다며, ‘어차피 거짓말 사랑, 차라리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 말을 들으며 꽤나 공감이 되었다. 나도 로맨스는 잘 보지 않는 ‘그알’ 애청자이기 때문이었다. 사실 내가 로맨스 장르를
by
김유라 에디터
2024.05.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초상화를 닮은 사랑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영화]
셀린 시아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on Fire)>(2020)
"그녀는 갓 죽은 영혼들 사이에 있다가 다리를 절면서 천천히 다가왔다. 오르페우스는 끝까지 뒤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그걸 어기면 끝이다. 두 사람은 짙은 정적 속에서 가파르고 자욱한 안개로 뒤덮여 어두운 길을 걸어갔다. 이승과 그리 멀지 않은 저승 끝에 다다랐을 때 아내를 잃을까봐 겁났던 오르페우스는 못 참고 고개를 돌려서 그녀가 뒤에 오는지 봤다. 아내
by
차수민 에디터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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