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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변하는 취향을 기록하다
지나온 시간만큼 변하는 취향을 기록하다.
(사진 참고 : 미국드라마 'New Girl') 추리 스릴러만 좋아하던 전과는 달리 한없이 해맑고 밝은 시트콤이 끌리는 요즘. 지나온 시간만큼 변하는 취향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0.10.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화려하게 짜 맞춘 완벽한 아수라장 -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영화]
그 때나 지금이나 대체 불가한, 갱스터 코미디의 정수
누구나 이유 없이 마음 속으로 넘버원으로 꼽는 영화가 하나쯤 있을 것이다. 내게 그런 작품은 <반지의 제왕>부터 <빌리 엘리어트>, <헤드윅> 등 거의 이견 없이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예외도 있다. 그건 대체로 코미디 류의 작품들인데, 예를 들자면 오늘 이야기할 가이 리치 감독의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이하 록스탁)>도 그런
by
한민희 에디터
2020.10.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는 미치광이를 미치도록 사랑하는지도 모른다
가끔은 미치고 싶을지도 모른다
갈등은 인류의 역사를 곁에서 함께하며 사방팔방에서 자신의 존재를 피력했다. 사회나 역사 시간에 배웠던 시체의 산을 쌓아 올린 전쟁들과 선거철이 되면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유세 차량이 돌아다니는 것도 갈등 때문이며 나 또는 당신이 친구, 가족, 혹은 연인과 어디에 갈지 침 튀겨가며 떠들어대는 이유도 갈등이다. 하지만 이렇듯 사회를 어지럽히기만 할 것 같은 갈
by
김상준 에디터
2020.10.09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구름 이불을 덮은 하늘
가로등 아래에서.
illust by loa 빠르게 지나가는 차 밖으로 바라본 하늘은 포근한 구름으로 반쯤 덮힌 채 끝없이 이어져 있었다. 짧은 순간이었으나 그때의 하늘은 눈부시게 빛나서, 그 순간적인 인상을 그림으로 기록해두고 싶었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0.10.05
리뷰
영화
[Review] 찬란하게 빛나는 너와 나의 이야기: 프란시스 하 [영화]
여전히 뉴욕 거리 어딘가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겠지
난 그녀가 좋다. 삶의 우여곡절 앞에서도 다시 일어나 담대하게 걸어가는 그녀가. 화려한 예술가들의 도시 뉴욕, 부르클린, 반더빌트 거리 682번지. 그곳엔 둘도 없는 절친 프란시스와 소피가 함께 살고 있다.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그녀, 프란시스 뉴욕에서 멋진 현대 무용가를 꿈꾸는 스물일곱 살 프란시스. 늘 해맑게 웃는 그녀지만 인생이 늘 원하는 대로 흘러
by
임정은 에디터
2020.10.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는 사람과 하는 사람 [도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 회고록을 읽다가 뛰고 싶어졌다.
'강물을 생각하려 한다. 구름을 생각하려 한다. 나는 소담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속 달려가고 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좋아하는 작가가 있나요? 누군가 물으면 나는 조금 고민하는 척하다가 무라카미 하루키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루키를 좋아하기엔 내가 좀 젊지 않나 싶을 때도 있지만, 나는
by
송민형 에디터
2020.10.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를 이해하는 과정에 들어서다
나를 위해 쓰는 회고록
요즘 내 작업 풍경.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제 겨우 스물셋이다. 나는 이제야 스물셋이 됐는데 사람들은 내게 점점 기대하는 게 많아진다. 취업이나 어학 성적이나 스펙에 관한 것들. 나도 교복을 입었을 땐 내 나이를 동경했지만 실로 그 나이가 되어보니 아직도 어리다는 걸 실감했다. 그냥 머리만 조금 자랐을 뿐이다. 지난 3년 동안 대학교를 쉴
by
이보현 에디터
2020.10.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자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모험담 [영화]
<에놀라 홈즈>가 우리에게 주는 믿음은 명백하다. 어린 여자아이들이 자기 스스로를 뭐든 할 수 있는 존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존재로 바라보고, 또 그렇게 자라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다.
* <에놀라 홈즈>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낸시 스프링어의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 <에놀라 홈즈>가 지난 9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셜록 홈즈에게 여동생이 있고, 그 여동생 또한 재기 발랄한 추리력을 가지고 탐정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는 게 주 내용이다. 1884년, 에놀라의 16살 생일날 엄마 유도리아 홈즈가 사라진다.
by
최은민 에디터
2020.10.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저는 오늘 죽습니다
저는 오늘 죽습니다.
오늘 날씨는 어땠나요? 기분 좋게 맑고 쾌청하던가요? 아니면 조금은 흐리고 습하던가요. 사실 어느 쪽이든 그리 중요한가요? 애초에 그런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웃음처럼 비가 쏟아지던 날이건 눈물처럼 날카로운 햇빛이 내리쬐던 날이건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저는 오늘 죽습니다. 갑자기 죽는다니! 지금 저를 보는 당신이 날 아는 이인지 오늘 처음 아무
by
김유라 에디터
2020.10.01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당연하지 않은 순간을 기록하다
당연하지 않은 순간에 잊지 않고 고마움을 나누길 바라본다.
하루 만에 도착하는 택배, 바닥에서 광이 나는 건물, 심지어 길가의 정돈된 잔디까지도 누군가의 수고로움이 닿아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순간을 잊지 않기를, 서로에게 더 자주 고마움을 나누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본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0.09.30
작품기고
The Artist
[나비효과] 나무 기록
삶의 연결성과 역사, 기록들.
한승민(Han SeungMin) 무제(Untitled) 2020 캔버스에 유화 (Oil on Canvas) 91*73(cm) Korea 나무의 가지를 하나의 공간으로 설정하여 그 공간에 남은 여러 흔적 즉, 기록들을 비현실적 조형으로써 담아냈습니다. 나뭇가지를 하나의 공간으로 설정하면서 그 공간을 흘러갔던 자의 손길과 동선 등을 상상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by
한승민 에디터
2020.09.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tvN '청춘기록' - 이 시대 청년들의 청춘을 그리다. [TV/드라마]
모든 청춘은 기록할 가치가 있다.
요즘 마음을 동하게 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tvN의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이다. '청춘기록'은 박보검과 박소담 주연의 드라마로, 오랜 연예인 지망생인 사혜준(박보검)과 대기업에서 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안정하(박소담)의 청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청춘기록'은 첫 회부터 청년들에게 "우리는 네 편이야"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by
추희정 에디터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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