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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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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딱, 내가 좋아한다고 느껴지는 그러한 느낌의.
딱이란 표현을 쓴다는 건 정말 이거다! 하는 순간에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가끔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 그러할 때도 사용되기도 한다.
19.01.13 홀로 도쿄에 와서 여행 한 지 5일째 되는 날. 이 때 나는 숙소를 옮겼다. 숙소를 옮긴 곳은 2년 전, 처음 도쿄여행을 했을 때 묵었던 기치조지라는 지역 부근 이었다. 기치조지 역에 내리자마자 내 머릿속에 보여지는 익숙한 풍경, 그리고 그풍경을 따라 나도 모르게 지도 앱을 사용하지 않고, 핸드폰을 끄고 내 스스로 계속 발을 내딛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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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19.01.28
리뷰
공연
[Preview] 경제적 피폐함은 정신적 피폐함으로 이어지는가
<보이첵>, 게오르크 뷔히너의 피지컬 씨어터
최근 한류의 바람이 불어나감과 동시에, ‘역한류’의 바람이 불어 들어왔다. 즉 외국에서 흥행한 한국의 작품이, 다시 본고장의 국가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그것의 순기능은 뭐니뭐니해도, 많은 것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을 다시 살펴볼 수 있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역한류의 바람에, 눈을 다시 두어도 좋을 작품들
by
손민경 에디터
2019.01.28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시즌2. PROLOGUE: 무의식의 문 앞에 서서.
앞으로 선보일 카드들은 '무의식'세계에 관한 이야기다.
The poet recompensed. 1956. oil on canvas. [TAROTEA] 시즌2. PROLOGUE: 무의식의 문 앞에 서서. 짧은 여행을 함께 했던 친애하는 모험가들이여, 그간 안녕들 하셨는가. 필자는 모든 판타지 이야기의 이 런 시작을 사랑한다. 우리가 밟아온 길바닥 발자국 자국이 영웅같이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시즌 1의 후기를
by
손진주 에디터
2019.01.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 연말정산 [문화전반]
그 은하수의 한줄기 빛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닿을 때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고 사랑이 되기 때문에 나는 글을 쓴다.
연말정산 2018년에 담아두기 아쉬운 생각들 Opinion 민현 작년 한 해의 예산을 점검하고 정리하는 연말정산 아르바이트를 잠깐 맡았다. 2018년을 담아내는 수천개의 엑셀 칸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보니 기억을 담아내는 방법이 참 여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2018년이 지난 지 한참이 되었지만 연말정산도 보통 지금 때 끝나듯, 지나간 가사노트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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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19.01.26
리뷰
영화
[Review] 모두 어른인 것을요 _ 동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들어주어야 해요
2008년 6월 18일, 동생이 태어났다. 지금으로부터 딱 11년 전이니, 딱 우리는 그 시간을 함께 보낸거다. 그 시간들은 마냥 행복하기만 하기보다는 힘든 시간들도 종종이다. 누군가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딱 그런거지만 동생은 좀 더 유난스럽다. 너는 언제 그래서, 어른이 될까? 먼저 그 애에 대해 설명하기 전, '어른'이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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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9.01.25
리뷰
도서
[Review] 생명줄처럼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곡예, 고아 이야기
마지막 순간, 그녀들은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존재하게 된다. 정말 사랑스럽게도.
[Review] 생명줄처럼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곡예 고아 이야기 차곡차곡 쌓아올린 돌들이 어느 순간 모여 탑을 이루더니 찬란하게 빛난다. 다 읽고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받아든 기분이다. 예술 작품을 보면서 감수성에 젖는 것은 손에 꼽는 편인데, 아스트리드와 노아가 마지막 공연을 하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사실 누구나
by
손진주 에디터
2019.01.25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야구 손절한 SSUL [스포츠]
야구에 입문하신다고요?
1. 야구 입문 야구팬: [野球fan] 야구 경기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 △ 2018.10월의 잠실야구장 지난 2018년은 야구가 일상의 전부였다. 스포츠에 관심 없던 사람이 단지 야구장을 한번 다녀왔다고 진성 야구팬이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모든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렇듯 야구의 룰은커녕 구단이 몇 개인지, 몇 명이 야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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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9.01.23
리뷰
전시
[Review] 보도사진 다시보기, AP사진전
갤러리의 말대로, 나는 그들을 다시 만난 기분이다.
[Review] 보도사진 다시보기 AP사진전 보도사진은 역사를 담는다. 훌륭한 사진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퓰리처 상 작품들을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퓰리처상 테마가 있었다. 퓰리처 상 테마에 이르렀을 때는 카메라의 전후를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 사진들은 모두 사회의 변동과 전환에 멈춰서서 시간을 기록 하고 있었으며,
by
손진주 에디터
2019.01.23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길 한복판 위에서.
도쿄 여행에서 길을 찾으면서 걷다가 결국 지치고...
19.01.10 나 혼자서 도쿄 여행을 하는 중, 구글 지도 맵을 통해서 길을 찾아서 걷고 있는데 계속 걷고 또 걷고 그러다가 지쳐서 하늘을 올려다 보았을 때, 내 눈앞에 보이는 건 다양한 방향을 가르켜 주고 있는 표지판들. 혼자 여행왔으니 도중에 포기해도 되고 다시 갔던 길 돌아서 가도 되고 어떤 걸 선택하든 다 상관 없었다. 하지만 멍하니 표지판을 바
by
이소현 에디터
2019.01.22
리뷰
전시
[Review] 내가 느끼는 행복을 그리는 에바 알머슨 展
2019.01.13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추웠지만 에바 알머슨의 전시를 볼 생각에 따뜻한 일요일 오후였다 전시장에 들어갔을 때 에바 알머슨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매표소에서 귀여운 티켓을 받았다. 티켓을 받은 후에는 같이 간 과 후배와 에바 알머슨 조형물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 작가의 행복에서 나오는 그림 에바 알머슨의 전시를
by
손은아 에디터
2019.01.21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붙잡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미련
숫자가 아니어도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illust by 보람] 숫자가 아니어도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숨 가쁘게 달리는 시곗바늘에 두 눈을 집중해보거나 잔잔히 흘러가는 구름에 넋을 놓으면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허무하게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붙잡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미련을 갖기보다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쁜 삶이 좋을 것 같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9.01.21
리뷰
전시
[Review] 인생에 대한 찬미
에바 알머슨, “사랑 믿음 행복 인생에 대한 찬미를 그려내는 작가”
인생에 대한 찬미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Review 민현 입장하기 전부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에바 알머슨의 전시장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에 위치해있다. 입장권을 끊고 꽃밭같은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그보다 대기실 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은 미술관이라기보다는 놀이터에 온 사람들
by
손민현 에디터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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