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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그래도 얼음은 언젠가는 녹는다는 말 - 브레이킹 아이스
안소니 첸 감독의 <브레이킹 아이스>, '얼음을 깨뜨리는 것'의 의미를 들여다 보다
작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쉽게 놓친 작품이 하나 있었다. 바로 〈브레이킹 아이스〉라는 영화인데, 다가오는 6월에 국내 개봉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브레이킹 아이스〉는 2013년에 영화 〈일로 일로〉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안소니 첸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각자의 삶 속에서 갈 길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
by
윤채원 에디터
2025.05.22
리뷰
공연
[리뷰] 전쟁과 성장, 그리고 인간성의 경계: '소년에게서 온 편지'와 오늘의 우리
2024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연극 <소년에게서 온 편지>는 역사적인 사건과 서사를 통해 전쟁의 본질을 묻는다.
2024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연극 <소년에게서 온 편지>는 역사적인 사건과 서사를 통해 전쟁의 본질을 묻는다. 정치와 전쟁의 복잡성을 두 소년의 놀이와 성장을 통해 풀어내며, 1960년대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현대 사회가 직면한 폭력의 문제를 예리하게 조명한다. 이 연극은 고전 전쟁 서사와의 공명을 통해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202
by
신동하 에디터
2025.05.20
리뷰
공연
[Review] 소년들의 눈을 바라보다. -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
소년들의 순수한 눈빛을 통해 전쟁과 성장, 어른의 의미를 성찰하게 만드는 연극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눈을 마주하면 마음 한켠이 아려온다. 나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까, 돌아보게 되고 이 맑음이 세상의 무게에 물들지 않기를 조용히 소망하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연극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은 바로 이런 ‘순수’와 ‘현실’ 사이를 깊이 성찰하게 되는 두 소년에 대한 작품이다. ["우정의 맹세놀이, 밧줄타기, 군인놀이가 전부
by
김은서 에디터
2025.05.1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현대적 치유 로맨스는 어때? - 애니: 널 사랑해 [드라마]
중의학과 사랑이 어우러진 성장과 치유의 이야기
* 본 오피니언은 《애니: 널 사랑해》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니爱你》: 치유와 성장을 그리는 현대적 로맨스 《애니爱你》는 두 사람은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끌리게 되며, 일상 속에서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중의학과 현대 도시인의 삶을 접목시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몸과 마음의
by
김혜성 에디터
2025.05.14
리뷰
영화
[Review] 퇴화는 성장이다 - 보이 인 더 풀
영화 '보이 인 더 풀'의 성장스토리
※ 본 글은 영화 '보이 인 더 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장 영화, 성장 서사란 무엇일까? 많은 성장 서사를 담은 창작물들이 있고 그것들은 성장을 긍정하고 부정하며, 어떤 때에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성장 서사는 또한 나이가 어린 주인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물에 많다. 어릴수록 변화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아마 그렇기 때문에 질리지 않는
by
변의정 에디터
2025.05.12
리뷰
영화
[Review] 재능은 선택받는 거라지만 - 보이 인 더 풀
삶이 꺾였다는 마음에 좌절하고, 패배감을 삼키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 혹은 그런 시간을 지나온 이들에게
* 본 리뷰는 영화 「보이 인 더 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제24회 사오슝영화제 초청, 제2회 오키나와범태평양국제영화제 경쟁, 제17회 헝가리한국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보이 인 더 풀」이 오는 5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보이 인 더 풀」은 수영을 좋아하는 소녀 석영과 물갈퀴를 가진 소년 우주가
by
윤희지 에디터
2025.05.11
리뷰
영화
[Review] 가진 소년과 갖지 못한 소녀 - 보이 인 더 풀 [영화]
꿈을 향해 홀로 또 함께 헤엄치던 소년과 소녀
『여름, 2007』 “비밀로 할 수 있어?” 수영을 좋아하는 소녀 ‘석영’은 물갈퀴를 가진 특별한 소년 ‘우주’를 만난다. ‘우주’의 물갈퀴는 ‘석영’과 ‘우주’ 둘만의 비밀이 되고, 평생 같이 수영을 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우주’는 남들과 다른 특별함으로 수영에 두각을 나타내며 헤어지게 되는데... 『여름, 2013』 “너만 내 얘길 들어줄 수 있어
by
오태규 에디터
2025.05.10
리뷰
영화
[Review] 고통마저 포용하는 성장 – 영화 '보이 인 더 풀'
어린 시절의 내밀한 비밀과 수많은 감정을 다정히 끌어안는 시선
2007년 여름, 작은 시골 마을로 이사 온 13살 ‘석영’은 12살 ‘우주’를 만난다. 석영은 바다에 빠질 뻔한 자신을 구해준 우주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낀다. 두 사람은 수영을 매개로 점점 가까워지고, 우주는 석영에게 자신의 발에 물갈퀴가 있다는 비밀을 들려준다. 둘만의 비밀 덕분에 우정은 갈수록 두터워진다. 그러나 물갈퀴가 있는 우주가 수영에 남다른
by
박지연 에디터
2025.05.09
리뷰
영화
[Review] 첫사랑의 이별을 만들어준 너에게 - 보이 인 더 풀
<보이 인 더 풀>은 첫 이별로 만들어낸 성장통의 이야기다.
다들 자신의 첫 장래희망을 기억하는가? 그 장래희망을 좋아하게 된 이유도 기억하는가? 나는 우리의 첫사랑은 사실 그 누구도 아닌, 우리가 처음 꾼 꿈이라고 생각한다. 상상 속 미래의 내가 나의 첫사랑 아니었을까. 어릴 적 우리는 이 꿈을 당연히 이룰 거라 믿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것이 얼마나 막연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간혹 그 첫사랑을 보란 듯이 이룬
by
채수빈 에디터
2025.05.07
리뷰
영화
[Review] 숨은 더 짧게, 팔은 더 멀리 - 보이 인 더 풀 [영화]
물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한 감정과 짜증 섞인 덥고 습한 사춘기의 기억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위태롭게 일렁이던 그 시절의 여름, 청춘을 담은 <보이 인 더 풀>의 시원한 물내음이 불어온다.
오는 5월 14일 류연수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이 인 더 풀>이 개봉한다. 수영을 좋아하는 13살 소녀 석영과 물갈퀴를 가진 12살 소년 우주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성장 드라마다. 갑작스러운 이사에 석영은 불만이 가득하다.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고, 작은 동네에서 수영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하다. 엄마와 다툰 후, 무작정 찾아간 수영장에서
by
백승원 에디터
2025.05.0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우인장, 잊힌 이름을 부르다 - 나츠메 우인장 [만화]
요괴의 이름을 돌려주는 소년, 나츠메의 성장 이야기
* 본 오피니언은 《나츠메 우인장》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존재를 돌려주는 이야기 - 《나츠메 우인장》의 세계관 《나츠메 우인장》은 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나츠메 타카시라는 소년의 이야기다. 나츠메 타카시의 할머니, 나츠메 레이코는 학창 시절에 요괴들과 내기를 벌여 계약을 맺고 그들의 이름을 '우인장'에 기록하여 요괴들을 부리게 된다.
by
김혜성 에디터
2025.05.07
리뷰
영화
[리뷰] 시린 빛의 청춘 성장 연대기, 보이 인 더 풀 [영화]
축축한 우울함을 말려주는 여름이라는 계절, 그렇다고 푹푹쪄서 찝찝하지 않도록하는 푸른 물
청춘의 계절 여름이 다가온다. 영화 '보이 인 더 풀'의 개봉도 곧이다. 원래가 대강의 내용도 파악하지 않고 암막 앞에 앉기를 좋아하는 나는 이번에도 포스터 속 "시합해. 정정당당하게. 자유형 25M, 물갈퀴 없이!"라는 한 줄을 보고 판타지려나 하며 영화의 시작을 기다렸다. 곧 밝아진 스크린에서 2007년의 우주와 석영을 연기하는 아역배우들의 연기를 보
by
임지영 에디터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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