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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
[illust by 보람] "힘내."라는 말은 무책임하다. 기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위로, 격려, 응원의 말로는 왠지 부족하다. 네가 어떤 길을 걷더라도 존중한다는 느낌의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는 어떨까. 자꾸만 되뇌고 싶은 말이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8.08.23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감정의 흐름
[illust by 보람] 버스 안에서 창밖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풍경을 마주하면 왠지 모르게 흐뭇하다. 하지만, 이미 지나쳐간 장면을 다시 볼 수 없음에 아쉽다. 나도 모르는 내 기분을 누군가 먼저 알아채버리면 왠지 모르게 억울하다. 그래도, 내 감정의 흐름을 살펴주는 소중한 사람이 있음에 감사하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8.08.16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낮달
복잡한 머릿속에 구름처럼 가득 찬 고민들이 스르르 사라지면 나만의 달을 찾을 수 있는 걸까?
[illust by 보람] 문득 높고 파란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스르르 흘러가는 옅은 구름 사이로 하얀 달이 보이면 괜스레 반갑다. 구름이 걷히길 가만히 기다리다가 어느 순간 밝은 달을 마주하듯이 복잡한 머릿속에 구름처럼 가득 찬 고민들이 스르르 사라지면 나만의 달을 찾을 수 있는 걸까?
by
손보람 에디터
2018.08.09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서른여섯 번의 신중함
순간에 최선을 다 한 롤필름 속 사진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행복을 간직하고 있다.
[illust by 보람] 오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은 나이 불문 누구에게나 설렌다. 필름 카메라는 그때의 감정을 조금 더 짙게 담아내는 매력이 있다. 스마트한 세상 속, 보여 주는 삶을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은 '잘 나온 사진'을 골라내기 위해 쉴 새 없이 촬영 버튼을 누르는 것에 익숙하다. 그러나 고작 서른여섯 번만 셔터를 누를 수 있는 필름 카메
by
손보람 에디터
2018.08.02
리뷰
도서
[Review] SUMMER AND DESIGN
숨 막히는 뜨거운 여름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다. 에어컨 온도를 춥지 않을 정도로 맞추고 뽀송뽀송한 기분으로 펼쳐본 잡지. 파란 바다와 투명한 물방울, 큼지막한 글자가 눈에 띄는 심플한 표지만으로도 충분히 여름을 느낄 수 있었다. 잡지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알게 되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마구 쏟아 내는 사
by
손보람 에디터
2018.07.31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고민에는 끝이 없다
오늘도 묵묵히, 치열하게 살아가는 당신에게 응원을 보낸다.
[illust by 보람] 고민에는 끝이 없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마음만 무거워질 뿐이다. 걱정거리가 늘어날 때마다 공감 가는 글에 기대어 답답한 마음을 가라앉힌다. 치열한 세상 어딘가에서 오늘 하루도 묵묵히 잘 버텨낸 당신을 응원한다. 어렸을 적 나는 세상의 중심이었다. 내가 잠들면 세상도 움직임을 멈추는 줄 알았다. 그 시절, 세상 모든 것은 나를 사랑
by
손보람 에디터
2018.07.26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하늘
무한히 펼쳐진 하늘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같다. 각자의 위치에서 올려다본 하늘의 모습이 다양하듯 모두의 삶은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illust by 보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은 온종일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다. 변덕스러운 누군가가 하늘을 도화지라 착각하고 여러 가지 색감을 마구 쏟아내는 듯 신비롭다. 무한히 펼쳐진 하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각자의 위치에서 올려다본 하늘의 모습이 다양하듯 모두의 삶은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잔잔한 푸른빛을 띠는 하늘에 몽
by
손보람 에디터
2018.07.19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인화(印畫)
사진을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에만 쌓아 두지 않고, 아끼는 사진 몇 장만이라도 직접 인화해서 사진 한 장이 주는 설렘을 잊지 말아야겠다.
[illust by 보람] 가끔 무거운 앨범을 뒤적이고 싶은 날이 있다. 투명필름이 사진을 고스란히 덮고 있어 앨범 속에는 그때의 시간이 멈춰있다. 빳빳한 앨범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이 하나둘 떠오르는 것도 여전하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사진이 일상을 지배해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 저장매체 여기저기에 사진이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8.07.13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Timing
모든 것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타이밍은 순간의 선택에 대한 결말이며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몫이다.
[illust by 보람] 모든 것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빛으로 그린 그림, 사진도 그렇다. 한 번 지나간 기회는 다시 잡을 수 없듯이 순식간에 놓친 피사체를 또다시 포착하기는 어렵다. 순간의 선택에 대한 결말인 타이밍이 좋든 나쁘든,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우리의 최선이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8.07.04
작품기고
모래성
잘게 부스러진 돌 부스러기가 물기 가득 머금은 손바닥 위를 이리저리 오가더니 어느새 제법 그럴싸한 모래성이 솟아났다. 재잘대는 무리 속에서 아이는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띠고 있다. 바짝 마른 걸까 바람이 불었을까 비가 왔을까 아이가 안 본 사이 구멍 난 모래성이 견디지 못한 채 조금씩 무너졌다. 아이 혼자 다시 쌓으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어쩌면 차라리
by
손보람 에디터
2018.06.22
작품기고
봄날의 기억
곧 매미가 찾아와 시끄럽게 울어댈 것 같은 날씨다.뜨거운 여름날 푸르게 변한 주위를 둘러보다 문득 봄이 생각났다.차가운 기운을 이겨내고 조심스레 피어올랐던 아리따운 꽃잎들이 그리워진다.춥지도, 덥지도 않았던 그날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사진이 지금 더위를 식혀준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8.06.2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보람찬 새해 맞이, 일출 명소 [여행]
새해를 맞아 일출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을 위해, 일출 명소를 소개합니다.
Intro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금, 일주일이 지난 후면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8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미 12월 일정이 많은 모임과 연말파티, 신년회로 가득 차있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12월 31일, 여러분은 누구와 어떻게 보내기로 했나요? 친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겁게 보내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도, 연인
by
유지윤 에디터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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